난 이것도 마음에 들지 않았음
전체적인 분위기 메시지 이런 조화를 각인시키게 만들어야했는데 그러지 못함
우리가 바라던 새로운 미래?
아니 일단 지금 스탠스가 정확히 뭔데
양 당 비토하는 사람들이 그냥 제 3지대요 하고 찍어줄 거면 정의당은 이미 20석은 깔고 갔음 ㅋㅋ
결국 진짜 민주당의 실패임.
양 당의 대안이면 민주당의 민주도 꺼내면 안 됐다고 생각함.
개신당만 봐도 이준석이랑 비례1,2만 떡하고 갔지 '새로운보수' 이거 밀었다고 기존 보수층이 개신당에 갔느냐? 안 갔지 ㅋㅋ
개신당은 되려 찢주당 까는 건 최소로 하면서 그쪽 지지자까지 먹으려는 심보도 내뱉음.
게다가 양소영 신정현 쟤넨 누구고.
나머지 두 분도 사람들 모를거임.
내가 보기엔 이낙연 영입인재를 인질 삼았다. 어서 괜찮다고 해라. 이런 메세지로 보일 뿐
차라리 맨 아래 새로운(이낙연)미래 이 부분만 크게 했으면 조금 나았을수도 있음
뭔가 염치 없어 보여도 이낙연만 크게 나와야했다 이거 맞음
새미래가 무슨 거대 정당도 아닐 뿐더러 홍보가 제로였는데
저런식으로 누군지도 모를 인물 나오고 메세지도 명확하지 않으면 공보물 안도 안 펴볼거임.
물론 이 두 번 째 공보물 만든 사람들만 문제 삼는 건 아님
중요한 건 중앙당에서 전혀 공보물에 신경을 쓰지 않았다는 거지
그 상황에서 겨우 수정해서 나온게 저거임
그렇다면 안은 괜찮냐? 안은 더 심각함.
그리고 안 쪽을 본 부규게이들도 별로라는 의견이 많았음
그 이전 공보물 개조져놓은 그 상황에서 마저도.
내가 봤을땐 바깥만 좀 수정하고 안은 그대로 내비둔 거 같음
왜냐면 수정 전에 쓰던 김.노 실루엣을 그대로 썼거든
그럼 수정 전 공보물이 어땠냐
싀바 말을 말자.
야 밑에 있는거 보고 위에 보니까 선녀다
야 밑에 있는거 보고 위에 보니까 선녀다
제3지대론이 맞느냐 민주당의 대체가 맞느냐 이건 정답도 없고 의견도 아직도 갈리는 문제라서 논외로 쳐야한다고봄
뭐 그렇게 따져도 결국 결과가 실패했는데 논외로 쳐야하는 건 왠지 모르겠음. 그리고 제 3지대론이 맞느냐 민주당의 대체가 맞느냐는 잘못된 전제임. 새미래는 '제 3지대의 민주당'을 택했음. 내가 말하는 건 개혁신당과 합당해야했다 이런게 아님 본문에도 말했지만 개혁신당과 합당하는 순간도 중도층 다 빠지는 결과만 초래함 개신당도 새로운 보수라고 신 보수 세력 참칭하고 나왔거든. 개혁신당을 중도라고 아득바득 우기는 건 준세사기맘들 밖에 없음.
개신당과 새미래의 차이점은 개신당은 '진짜 국민의 힘' 같은 소리는 안 했다는거지
공보물에서의 잘못이랑 분리해서 봐야한다는 얘기지. 제3지대냐 새로운 민주냐를 떠나 그냥 사쿠라들한테 휘둘린 거 + 선거 운영이 졸라 무능해서 진거야 새미래는 그리고 '이중노선'을 택했음. 호남에서는 민주당의 대체, 수도권에서는 제 3지대. 근데 낙댚이 호남에 갖히면서 메시지가 이상해진거지
그 선거 운영이 무능하니까 나온 게 진짜 민주당임 그리고 진짜 민주당 슬로건을 분리할 수가 없음. 공보물 내용에도 그 전제하에 썼으니까 그래서 공보물 안 내용도 민주당이 할법한 소리 그대로 하고 있음. 그리고 그 이중노선도 말장난이지. 유권자가 뭔 호구도 아니고.
ㅇㅇ 그 말장난이 새로운 미래의 선택이었다고. '제3지대론'을 택한 것도 아니고 '진짜민주당'을 택한 것도 아니고. 그래서 오히려 진짜민주당을 언급한 게 독이었는지, 제3지대론이 안 먹힌건지 둘 다 알 수 없게 돼버렸다고. 헷갈린 유권자는 선택을 포기해버렸고. 그리고 민주당의 대체 내지 계승을 니가 마음에 안 들어하는 건 알겠는데, 그건 낙댚의 선택이었어. 김노문의 계승은 새미래 정체성의 코어이고. 모든 문제를 여기에 덮어씌우는 건 좀 치사하다고 생각하는데. 게다가 그러면 그건 공보물 이전에 노선의 문제인거지. 공보물을 평가할 때는 당의 노선과 이미지, 핵심 강령, 정책을 얼마나 잘 효과적으로 담아내느냐로 봐야지, 당의 노선이 잘못됐다고 까는 건 공보물 이전의 문제지
다시 보니 선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