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다 전형적인 팝콘 무비였는데
만족도로 치면 빅토리가 더 좋았음
가족끼리 보기에도 빅토리가 더 좋았고
베테랑2는 볼거리는 많은데 전개가 ?? 싶은 부분도 많았고
사이버 렉카나 무분별하게 마녀사냥하는 누리꾼들 풍자한 건 좋았는데
깊이는 없었고 그냥 곁다리 느낌?
오락성에 많이 치중한 것 같더라
정해인 연기는 좋았음
류승완은 모가디슈로 작품성, 오락성 둘다 잡았었는데
밀수부터 시작해서 슬슬 하향세 찍고 있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그렇다고 빅토리가 잘 만든 영화인가 그것도 아님
연출, 개연성이 많이 허술했는데
그런점을 다 커버할 정도로 영화가 따뜻하고 몽글몽글해서 좋았음
관람평에서 써니 생각난다고 하던데 내 기준 그정도까진 아니고
그냥 재밌는 그 시절 영화
명절 특선영화로 나중에 자주 볼 것 같은 느낌
두 작품 모두 한 쯤 볼만한 영화였고, N차 관람까진 아닌 것 같아
승리?
victoryyyyyyyyy 나름 볼만함
승리?
victoryyyyyyyyy 나름 볼만함
베테랑2는 너무산만했음 이야기하고싶은것 되게 많아보였는데 그렇다면 그 이야깃거리는 영화 한편에 때려넣을게 아니고 후속작 내서 넣든 따로 영화를 만들어서 넣든 했어야하는데 한편에 사적복수, 렉카, 학폭, 다문화혐오문제 이걸 다 때려박으니까 내용이 너무 산만했음
전적으로 공감함! 하나하나 다 깊이있게 다루려면 깊이있게 다루던가 마트 시식행사도 아니고 맛보기 식으로 그 무거운 주제들을 살짝 훑기만 하고 지나가는 게 많이 아쉬웠어. 선택과 집중이 아쉽더라 감독 역량이 그렇게 모자라진 않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