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트가 덜 자극적이야
예능용으로 오버하고 작위적이거나 자극적이거나, 상대를 디스하는 요소들이
있긴 한데 경연 프로그램 치고는 적어
그리고 심사위원들이 심사를 정말 부드럽지만, 필요한 만큼만 해
그래서 보기가 편해 그런데 그 상황은 정말 자극적이야
편집기술도 대단하고 서로 상대에 대한 존중도 가득하고 무협에 비견되는 각종 상황부터 해서 자극적인 상황인데 대사는 젠틀함
끝내주게 맛있는 국밥집에서 엄청 맛있는 석박지와 함께 우걱우걱 퍼먹는 느낌
거기다가 요리들 비주얼도 너무 폭력적이었다 대사 빼고 다 자극적이었어
마지막으로 안성재 심사위원이 심사할때마다 이건 어떻게 먹는건가요 라거나 어떤 음식인가요 같이 꼬박꼬박 물어봐주는게 좋았다
한편으론 미슐렝 레스토랑이 왜 미슐렝인지를 알 수 있는 부분이기도 했음 트리플스타인가 3스타 레스토랑에서 일했다는 참가자가 재료손질하는거 보면 저런 디테일이 다르구나 하는걸 알 수 있었음.
그사람은 좀 광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백종원이 아니라 안성재에게 심사받고 싶었는지도 알겠드라 백종원은 맛을 좀 더 쳐주고 안성재는 완성도를 더 쳐주는디 그사람 보니까 완성도에 목숨 건 사람이드만
글고 뭣보다 감정에 기복이 없어보이는 것도 대단했음.
궁극의 절초를 얻었지만 부작용으로 감정이 사라진 클리셰
ㅊㅎㅅ 없었으면 봤을텐데 아쉽다 재밌어 보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