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한국 건축물은 지진 날때 걱정이 됨

[나랑드 사이다]

석재 외벽재 사용률이 높음 

일본은 지진이 잦아서 외벽재를 타일이나 스타코, 사이딩을 많이 사용하는데 

낙하물을 최소화 할려는 것을 위해라고

반면 한국은 무거운 석재 외벽재를 선호하는 편이다 보니

석재 외벽재의 고정은

사진처럼 고정핀에 의해 벽에 붙이는 방식

지진으로 인해 돌이 깨져 고정핀과 탈락이 되면 

그대로 돌덩이가 낙하는 꼴이 되어버림 

지진에 대한 2차 피해가 어마어마 하지 않을까 우려되는 대목임 

지금이라도 외벽재에 대한 규정을 개정해야 하지 않을까 싶음 

[마어장군 앙골라스]

안전규정은 피로 쓰여지는 법이라

[나랑드 사이다]

가끔 시공하는거 보면 저런 석면 하나당 앵커 2개에 고정되고 있더라고
보고 있노라면 너무 불안해 보임

[변태 Lv5]

포항인데 저거 지진때보다 태풍 바람에 더 떨어지더라

그리고 빌라 1층 주차장 천장 석고보드 도 날라감

[나랑드 사이다]

앵커랑 콘크리트 외벽이랑 고정이 잘 되어 있어도
돌 자체가 충격에 의해 크랙이 생기면 탈락되는게 제일 문제인듯
외벽재로 돌 쓰는건 이제 좀 제한을 두던가 아님
2중 고정 장치를 하도록 규정해야 하지 않을까 싶더라

[지나가는잉여]

요즘 순살아파트들 보면 지진이 아니라도 태풍 한번 제대로 불면 와우아파트마냥 맥없이 무너질까 불길하긴 하더라.

[나랑드 사이다]

거기다가 앵커 갯수 아끼겠다고 대리석도 면적 큰걸로 하다보니 무게도 증가하다 보니
더 불안함..

[허니브레드97]

그리고 1층에 기둥만 있고 주차장 있는 건물들도 좀 위험해 보여 요즘은 그렇게 안 짓는다고 들은 거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