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후된 곳은 나름 부산 변방인 내 동네 보다 심하고
호화스러운 곳은 정말 미래를 앞당긴 곳 같았음.
빈부격차가 정말 극심한 도시인게 체감이 나는게
낙후된 곳에서 10분 리짜리짜 걸어가면
호화스러운 곳이 나옴.
서울이 사이버펑크 도시라고 패러디 밈이 있었는데
진짜 사이버펑크 도시 맞는거 같음.
그리고 서울은 관광지로써 정말 훌륭하다고 봄.
서울은 한국스럽고 + 깔끔한 곳이 굉장히 많았다고 느껴짐.
시장이 엉청 큰데 물기도 없고 깔끔하고
직장인들 회식거리도 마찬가지로 깔끔하고
정말 한국스럽고 좋았음.
난 강남보단 이런 곳이 더 좋더라.
아름다운 곳이었다.
지방사람들은 제주도 바로 가지말고
서울 여행을 먼저 하는게 좋다고 생각함.
물가는 내가 여기 주민이었다 치면 헉소리 나왔겠지만
관광지라 생각하니 혜자라고 느껴졌음.
이런 느낌 엄청나지 ㅋㅋㅋㅋㅋ 재밌음요... 엄청 낙후된 곳은 어디가 있으려나...영등포쪽도 저런 느낌이긴 한데
여의도 가는 다리 하나만 건너면 말이야 세상이 달라짐
서울 재밌는 곳이지 성북동처럼 달동네와 부촌이 공존하는 곳도 있어
이런 느낌 엄청나지 ㅋㅋㅋㅋㅋ 재밌음요... 엄청 낙후된 곳은 어디가 있으려나...영등포쪽도 저런 느낌이긴 한데
대감집노비
여의도 가는 다리 하나만 건너면 말이야 세상이 달라짐
음 수유리???
올 가본 적 없당! 노래가사에서는 들어봐써
수유리는 그런 느낌은 별로 안 나는 게 북한산 끼는 동네라 고층 건물이 잘 없음. 지을래도 못 짓게 고도제한이 있기도 하고. 그렇게 고층건물도 집이 아니라 수유역 주변 상권가 건물 위주고
그렇다기보다는. 내가 서울에서도 자차로 돌아다녔거든. 강북과 강남을 여러번 오가봤는데. 북에서 남으로 올수록 건물신축비율, 건물높이, 주유소 기름값 등등 다양하게 높아지더라.
강북과 강남이 많이 다르긴 하지...
닌 2015년 쯤에 창신동 보면서 놀람. 산 뒤로 넘어가면 온갖 아파트 천지인데...
서울 재밌는 곳이지 성북동처럼 달동네와 부촌이 공존하는 곳도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