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떼를 엄청 좋아하는지라 에스프레소[혹은 에스프레소에 준할정로 진한 커피]를 뽑아야하는데
캡슐은 맛이나 가격이나 둘다 맘에 안들어서 편하긴하지만 구매를 생각안하고있고.....
풀오토/세미오토 에스프레소머신은 일본에 판매되는 메이커수가 극단적으로 적어서 가성비가 안나오네요...
한국에서 미마존 구매대행으로 인기상품인 필립스 풀오토제품이 일본에는 아예 안들어오니....
그나마 모카포트로 만든 커피에 우유타서 텀블러에 넣어가는것으로 업무시간 커피량은 충당하고있는데
템퍼링 귀찮더라도 세미오토 중고품이라도 좀 사서 굴려볼까 하고 고민이 되네요
PS.
유게에 비슷한 글 올렸다가 커피머신 관리 엄청 힘들다고, 캡슐이 결국 가성비 따졌을때 가장 낫다고하더군요 흑흑
라떼 좋아하시면 더 그러시겠네요. 전 한국에 있을땐 일리꺼 스티머달린거 쓰긴했는데 이런건 어떠신지... 저도 커피 좋아하긴 하는데 주로 아메리카노라서 일본에선 그냥 네스프레소쓰고있습니다. 알루미늄이 좀 신경쓰이지만...
전 우유폼을 별로 좋아하는편은 아니라 스티머는 크게 필요성을 못느끼고있습니다 그리고 일리 캡슐머신이 일본에 그렇게 유행하는게 아니라그런지 정식수입제품 자체가 많이 없.....ㅠ 캡슐머신 알아본다면 네스프레소에, 캡슐을 좀 저가형으로 알아보던가 해봐야할것같습니다
아! 라떼라 읽고 카푸치노를 생각했네요😅
모카포트로.. 드실정도면 반자동 에스프레소 머신사용하고 한번씩 청소하는게 덜 수고스러울 것 같아서 남깁니다! 드리퍼로 내려먹다가 캡슐은 비싸고 입맛에 맞지도 않아서 작년부터 재택근무 시작하고 한국이나 알리에서 싼거 살까하다가.. 4만엔에 구입하고 만족하고 쓰고있어요. ソリスバリスタ グラングストー エスプレッソマシン SK1014 장점 : 압력 좋음. 스팀 좋음(스팀시간은 업소용보다 1.5~2배정도) 단점 : 자동보다 손이 감, 청소. 특징 : 프리인퓨전 그라인더는 같은 브랜드꺼 맞춰서 샀다가 별로여서 결국 다른 그라인더 샀어요.
저도 커피 예전부터 아주 좋아했는데 대학교 고학년때 카페알바 해보고 마시는거만 좋아한다는걸 깨달았습니다... ㅡ,.ㅡ;; 직접 내려드시는분들 존경스러워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