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거주하는 한국인 입장에선 여태까지 코로나 때문에 비행기 타고 왕복하기가 좀 꺼려졌습니다.
코로나가 한창 창궐했을 땐 감염 여부 검사를 위해 코에 깊숙하게 쑤셔넣는 그런 거 어우... 전 그런 거 무서워서 못 하겠더군요.
검사도 검사지만 몇 십분이면 바로 쌩하고 통과할 것을 서너시간 공항에 죽치고 앉아있었다는 얘기도 많이 들었고요.
그런데 며칠 전 지인 분으로부터 직접 들은 얘기가 있었습니다.
5월 초에 한국에 다녀올 일이 있었다길래 여쭤봤더니
MySOS 같은 어플 까는 것도 똑같이 없어졌고
Visit Japan 그런 것도 이젠 안 한다고 그러더군요.
그냥 코로나 전처럼 프리패스가 가능해졌다고 들었습니다. 단지 QR코드 같은 건 미리 해놓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제 남은 문제는 저가 항공사의 가격 인하입니다. -_-
전 작년연말에 다녀왔는데 그 때는 양국 모두 앱 설치만 검사하더군요.(실상 거의 그나마도 프리패스) 항공료도 요새 한국발은 거의 코로나 이전수준까지 온것 같네요. 일본발이 아직 좀 비싸구요
어제 입국했습니다. 이제 코로나전과 똑같고요 세관신고가 QR대응한다는것만 달라졌다고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