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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거참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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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이대시님은 당기기나 띄운다던지 뭐 그런쪽으론 안가르치셔요; 그러니까 그 트레이너만의 색깔 안에서 질문을 해야할거에요. 캐이대시님께서 소리를 발출하라고 말씀을 하셔도 당기기등 김명기쨔응님이 미들보이스쪽으로 가르치시는거 같던데 일단 취급이 다르시니 말이죠 ㅇㅅㅇ 저도 당기기 그런쪽에 많이 고민고민 하다가 꽤 시간이 지나다 보니 이해같은거, 머릿속 정리같은게 늘어나서 이제 조금씩은 이해가 되어가더군요 ㅎ

청기류 | 10.08.06 00:00

그리고 한가지 말씀드릴게 있으면 노래의 기본 조건을 계속 갖춘채로 한 곳에서만 뿜어낸단 생각을 버려야 해요. 그러니까 음이 올라갈수록 목 아랫쪽 흉부통에서부터 바람빨,무식한 압력빨로 올리시다 보면 목이 어느새 긴장해 있어요. 한음 오래끌기를 하시다 보면 육성이 늘어나실텐데 자신만의 올릴 수 있는 능력치의 맥스치에 다다를때는 다른 발성으로 쭈욱 올려야죠. 목에 핏대서고, 성대에 힘주고 그러면 성대함몰이 된다고 김명기느님한테 들었어요. 성대함몰이 왜 안좋은 거냐면.. 이걸 그림으로 따져야 할텐데 말이죠. 한 틀에 근육이 들어 있으면 그 근육은 열렷다 다물었다 하면서 접지의 유무가 결정되죠. 그런데 함몰이 되면 앞뒤길이가 줄어들어서 근육의 다물때 한계치를 넘어 다물어도 후두의 접지가 완벽하지 못하고 갭이 생겨버리죠. 그 뜻은 접지가 확실히 안되면 갈라지는 소리가 나오며 목이 따갑고 잘 상해요. 일단 저도 육성은 일단 이정도 질렀으니 힘도 살살 빠지고 더 음을 올리니 붕 뜬 소리가 나니 힘도 다시 들어오게 되니 이제 흉성을 배우고서 그 흉성을 달련시켜 가성과 연결시켜 보는 진도쪽으로 한번 연ㅋ구ㅋ 해볼까 해요. 여러 사람들이 말하듯이 두성은 절대 괜히있는게 아니라는 말처럼요 ㅎ 아 그리고 기류전환이니 당기기니 그런거는 일단 비강공명쪽으로 함 터득해보세요. 저도 예전에 믹스보이스 모르던 시절 비강공명 됬다고 으하 핳 득음했다 하고 아주 소름돋을 착각을 했었는데 그러면서 점점 그게 콧대까지 울림이 가고 비강이랑 그 콧대 끝까지 공명점을 움직일수 있게 되었었죠. 물론 지금 생각해보면 잘못된것은 아닐러지 싶고 말이지요. 왜냐하면 공명은 결과물일 뿐이지 집착해가면서 그걸 움직이려 들려 했기 때문이죠. 물론 어느정도까진 이동이 되었기 때문에 일단은 그런 식으로라도 코 끝에서 코 비강 내부, 그다음에 연구개 위쪽과 비강 뒷쪽의 공간으로 공명점을 이동시켜 보신 다음에 위로 올린다는 생각으로 해보시는건 어떨런지요. 저는 물론 김명기님 보컬강좌 저한텐 안맞아서 금새 접었지만요. 그래도 나름 한국 최강류 보컬리스트신데요. 유명하시죠. 김명기님,김경호님 이 락커분들 ㅎ 괜시리 이상하게 배운건 아닐테니 말이에요. 몸에만 맞으신다면야 김명기님 보컬강좌를 계속 해보세요. 물론 어려우실수도 있을텐데 어느정도까진 당연하지 않을까요? 생각을 해봅시다. 수학 처음에 배울때나 영어 처음에 배울때 사과 몇개를 바구니에 세개씩 담으니 해가지고 악어입 벌리고 나머지 구하고 그런거나 아니면 영어 뭐 f는 앞니 끝과 입술의 마찰로 생기는 유성음이다 해가면서 배울땐 어느정도까진 쉽고 만만하죠. 그러다가 함수니 최상급 비교급이니 뭐니 해가면서 점점 늘어나면 진도는 그에 맞춰 어려워 지고 결과물은 그 진도를 다 떼었을때의 그 어려움에 대해 터득했다는 점입니다. 특공무술 같은거도 처음에 기본자세 해가지고 공격,방어,정권 해가면서 흰띄 과정 배울때는 어느정도 쉬워도 나중엔 감아차기니 총검술이니 어려워 지고 후엔 아주 피통을 싸도록 어렵게 배우겠죠. 그리고 그 어려운 진도를 떼고 6단가량 되면 1대 다수로도 붕붕 날아다니면서 상대방을 던지고 놉니다. 두성이 그렇게 쉬우면요 ㅎ 다 자신한테 잘 맞는거 고르고서 어려운걸 극복할 생각을 해야지 무조건 또 어렵다고 안맞나보다 하면 안되요. 그러면 포기하고 지는거에요. 저는 물론 김명기 보컬강좌 들으면서 김명기님이 연습할때 허밍 추천해 주셔서 그 상태로 별 악을 쓰고 쓰고 하다가 발성이 잘못되었단 증거인 목이 따갑다는 느낌이 느껴져서 아예 접어뿌렸습니다. 언제나 고난은 있어요. 배우는 진도를 환승할때는 여러번 계속 배워보시다가 어느순간 이거 아니다 하실때 저처럼 루리웹의 각종 신기하고 대단한 자료들 보시면서 환승하세요 ㅎ 하여간에 제가 뭐 배우는 형식을 환승한 이유가 캐이대시님이 텍스트로 증상을 써도 인체메카닉에 관련한 부분도 정확히 콕 찝어서 말씀해 주셔서 최대한 고칠수 있게 도와주시고 레슨글도 1부터 2로 밟아가고 그럴때마다 어쩜 느끼는게 나름 비슷한지.. 완전 햇병아리 시점까지 레슨글에서 이미 간파가 되있었더군요. 뭐 그때가 간당간당하게 캐이대시님 글이 이해될 수준의 길이였지만 말이죠. 지금은 삭제되있었지만 나름 좋았었어요. 복식호흡에 대해서 갈팡질팡할때 그냥 기본적으로 깔아두는 중요한 바닥이기도 하겠지만 그렇게 연연해가면서 연구하면 8년가량이 걸린다고 말씀해주셔서 많이 지체되는걸 막아주시기도 하셨고요. 지금은 이 게시판에서 직접적 강의를 해주시는 분은 미성발성님이시죠. 설명도 친절하고 여간에 이런 곳엔 네이버 발성자료처럼 보편적이면서도 믿기 힘든 자료와는 다른것들이 많아요. 아주 노다지죠. 아 그리고 물론 이 곳에 법칙은 늅늅분이 들어오셔도 텃세는 절대 안부리고 가족처럼 지내되 강의듣거나 뭐 얘기하고 그런건 도둑강의식이고요 ㅎ

청기류 | 10.08.06 00:00

긴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일단 저 스스로 느낄때까지 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네모임 | 10.08.06 00:00

요새 더워서 그런지 의욕이 많이 사라짐.더위도 먹었음 ㅠㅠ

콜드문 | 10.08.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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