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탄탄한 가창력이 둿 받침되는 실력파 가수들이 대거 등장할 것이 예상되면서, 또 하나 예상되는 것은 바로 실력파 싱어송 라이터의 등장이다.
인기 아이돌 그룹의 대세로 그 동안 , 몇몇 대형 스타로서의 싱어송 라이터를 빼 놓고서는 그 동안 주목 받을 만한 새로운 싱어송 라이터의 활동은 없었다.
이러한 가운데, 여기 탄탄한 음악적 실력으로 중무장한 감성 싱어송라이터 알로(alou) 가 있다.
브라운 아이즈 소울의 정엽에게서 보컬과 음악적인 감성을 사사 받으며, 알로(alou)의 실력을 인정 받았다.
드라마, 가수들의 음반에 디렉터 및 보컬로 참여를 하며, 실력을 다져온 알로(alou)는 2011년 1월 그의 첫 미니앨범 “Her memory lives on” 으로 설레이는 첫 음악여행을 선보인다.
그가 가요팬들에게 시작하는 첫 음악 여행의 출발은 바로 기억과 추억 그리고 사랑이다.
알로(alou)만의 흑인 R&B 감성을 기반으로 팝발라드와, 일렉트로니카 스타일의 결합을 통해 들려오는 음악들은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 생활속에서 도시속에서 시간속에서 느끼고 , 바라만 보았던 일들 그리고 감성들을 풀어내고 있다.
이번 그의 첫 미니앨범 “Her memory lives on” 의 타이틀곡 “여기엔 추억만 남아” 는 K-POP 스타일의 트랙으로 이별 후에 남은 슬픈 그리움과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아픔을 그리고 있다.
또한, 서브 타이틀곡 “ 사랑해서 미안해” 는 R&B 와 팝발라드의 고급스런 편곡과 애절한 멜로디가 알로(alou) 가 들려주는 음악적 감성을 더 짙게 만들어주고 있다.
“Can’t Stop” 을 비롯해, “저 끝까지” 는 일렉트로니카 스타일의 트랙으로 알로(alou) 가 이야기 하는 “사랑의 기억은 살아있다” 라는 의미를 더 짙은 그리움과 외로움의 색채가 짙어지고 있다.
이들 트랙이 들려주는 일렉트로니카 스타일의 음악은 R&B 팝 발라드와 함께 현재 도시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기억을 그레이 톤의 도회적 풍경으로 감성 색채를 음악으로 들려주고 있다.
이번 앨범에서 이승환, 성시경, 이수영, 박정현, SS501등 수많은 가요 음악의 편곡을 한단계 끌어올린 작곡, 편곡가 황성제가 알로(alou) 앨범의 Intro 트랙을 만들어 주었다. 또한, 알로(alou) 는 이번 앨범에서 작사, 작곡, 편곡까지 다 도맡아 만드는 음악적인 실력을 보여주고 있어, 제 2의 김동률, 이적, 유희열 등의 감성 싱어송 라이터의 탄생과 활동을 기대해 본다.
유난히 추운 이 겨울 알로(alou) 의 감성으로 잊혀진 사랑의 기억을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을 을 듯 싶다.
*** 고품격 발라드의 뉴 패러다임 ‘이별은 영화 같지 않더라’
컬투의 정찬우가 선생님으로 있는 걸2스쿨이 2번째 싱글 “이별은 영화 같지 않더라”를 발표하였다.
지난 2010년 11월 ‘Let’s Play Dance’로 첫 발표회를 열었던 걸투스쿨은 페이지(www.girl2school.com)오픈 첫날 6번 이상의 서버 다운과 해외의 팬 카페 까지 생길 만큼의 국내 대중과 해외유저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그에 힘입어 두 번째 싱글인 힙합 발라드 “이별은 영화 같지 않더라”를 두번째 싱글의 타이틀로 정하면서 이별의 아픔과 슬픔은 영화처럼 멋있게 그려지지 않는다는 슬프지만 위트 있는 노래로 대중앞에 섰다.
기존 힙합 발라드의 형식에서 탈피한 과감한 편곡과 완성도 높은 곡 구성 위에 실린 이별이야기는 구태의연하고 지루한 이별 넋두리가 아니다. “쉽게 이별과 만남을 되풀이하는 신세대”의 가벼운 이별 이야기가 아닌 진지하지만 솔직한 이별의 감성이 듣는 이에게 색다른 감동과 진한 여운을 선사한다.
이번 싱글에서는 “걸2스쿨” 보컬반 6명(한우리,백진선,최진아,김태경,유승미,이지혜) 참여, 그 동안의 보컬 교육을 통해 입학생들의 탄탄한 실력과 곡 해석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걸2스쿨’ 학생들의 면면을 보면, 그녀들의 재능과 노력을 볼 수 있다.
이미 인터넷을 통해 유명세를 타고 있는 ‘월드컵 복근녀’ 한우리양은 남성을 능가하는 파워플한 댄스와 여성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바디 라인 뿐만 아니라, 허스키하고 감각적인 나레이션과 랩으로 다시 한번 그녀의 놀라운 재능을 뽐낸다.
슈퍼스타 k 시즌1에서도 자작곡의 능력을 인정받고 조PD등 유명 뮤지션의 피쳐링으로 보컬과 랩까지 인정받은 백진선양이 이끄는 멜로디 라인은 한우리양의 랩과 함께 ‘이별은 영화 같지 않더라’의 감성을 듣는 이의 심상에 투영한다.
컬투의 정찬우는 이 프로젝트의 교장선생님으로서 학생들의 정신적 멘토와 기본트레이닝을 6개월 이상 봐주면서 기성 아이돌그룹 이상의 실력과 재능을 가진 친구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관리 교육하는 무료시스템을 정착하는데 큰 의의를 두며 앞으로 정식 데뷔 및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걸투스쿨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걸투스쿨이 전하는 추운 겨울 가슴 먹먹한 이별이야기 ‘이별은 영화 같지 않더라’는 이별에 힘들어 했던 젊은 이들에게 우리나라 힙합 발라드의 수작으로 기억될 것이다.
*** B.Dolls 의 겨울이야기!
2010년 8월 DISCO TOWN 으로 데뷔한 비돌스가 2번째 디지털싱글 [겨울이야기]를 발표한다. 비돌스의 [겨울이야기]는 원곡인 DJ DOC의 겨울이야기를 리메이크한 곡으로, 비돌스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의 타이틀 곡인 DISCO TOWN을 작곡한 MELODY9가 참여하여 원곡의 시원시원한 멜로디에 일렉트로닉을 가미해 기존 곡보다 좀 더 트렌디함을 강조했다.
본래 겨울이야기의 가사가 떠나간 여자에게 보내는 남자의 노래였다면, 비돌스의 겨울이야기는 떠나려는 남자에게 여자의 입장에서 노래한다. 가사는 떠나려는 남자에게 부르는 노래지만 애절함 보다는 귀엽고 톡톡 튀는 쪽을 택했다. 특히 주목해야할 것은 리더인 근영이 직접 개사를 했다는 점이다.
비돌스는 지난해 11월 예원, 서이 2명의 멤버를 영입하며 새롭게 구성되었다. 첫 싱글앨범인 DISCO TOWN 이 복고풍의 노래였다면, 이번 겨울이야기는 밝은 댄스곡으로 새로운 멤버들의 보이스와도 잘 어울린다. 귀여운 가사에 맞는 예원의 보컬과 톡톡 튀는 서이의 랩이 잘 어우러지고, 리더이자 리드보컬인 근영의 보이스까지 잘 녹아들어 발랄함을 더 했다.
새 멤버인 예원과 서이는 각각 오디션을 통해 선발되었으며, 예원의 경우 보컬아카데미 원장의 추천을 받아 오디션에 지원하게 되었다. 서이는 서경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재학 중으로 노래뿐만 아니라 연기에도 재능을 보이고 있다. 한편 멤버 중 하연은 교통사고로 인해 이번 앨범에는 참여하지 못했다. 비돌스 멤버들은 “셋이서 준비하게 된 만큼 빈 자리가 티 나지 않게 꽉차 보이도록 노력했다.” 고 전했다.
2011년, 마치 하얗게 쌓여있는 눈밭에 첫 발도장을 찍듯이 조심스러운 발걸음을 내 딛는 그녀들을 주목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