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면 안될까’는 늘 곁에 있던 친구에게 조심스럽게 고백하는 두근거림을 담은 곡으로 창민과 진운의 부드러운 보이스가 귀를 사로잡는다. 밝고 경쾌한 듯 하면서도 진지하고, 적당히 무게감이 느껴지는 반주는 고백하는 남자의 간절하고도 조심스런 마음을 표현한 가사와 어우러져 사랑에 대한 달콤함과 설레는 마음을 잘 표현하고 있다.
가지마
2PM 준수의 첫 작곡가 데뷔 곡인 ‘가지마’는 떠나려는 여자와 그 여자를 잡고 싶은 남자의 아픈 이별이 대화형식으로 표현된 곡이다. 2PM의 메인 보컬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보여준 준수와 Diva임정희의 가슴 저린 듀엣이 귀를 사로잡는 이 곡은, 준수(Jun. K)만의 섬세한 감성이 돋보이는 곡으로, 그룹 Oneway의 Chance 가 편곡을 맡아 곡의 애절함을 더욱 담백하게 표현하였으며 Charm Park의 기타 코드를 Sam Lee가 더욱 세련되게 표현했다.
*** 송승헌 김태희 주연 mbc 수목 미니시리즈 <마이 프린세스> O.S.T PART 2
‘비스트’ 양요섭 <그 사람을 아껴요>, ‘포미닛’전지윤 <오아시스> 솔로곡으로 새로운 매력 발산!!
인기리에 방영중인 MBC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극본 장영실 / 연출 권석장, 강대선 / 제작 커튼콜제작단)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앨범 PART 2가 출시된다.
최근 한류 열풍의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이돌 그룹 ‘비스트’, 걸 그룹 <포 미닛>이 PART 1에 이어 이번에도 새로운 도전에 나서서 주목을 끌고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마이 프린세스 PART 2]의 첫 곡을 차지한 노래는 ‘비스트’의 리드 보컬 양요섭이 솔로로 가창에 참여한 ‘그 사람을 아껴요’ (작사 심현보/작곡 김형석)이다. 달콤한 가사와 멜로디가 친근한 곡으로 드라마 속에서 이설공주(김태희 분)를 애타게 바라보는 박해영(송승헌 분)의 테마곡으로 사용되고 있다. 양요섭은 그룹 활동과는 또다른 매력의 가창력을 선보이고 있어 비스트 팬들에게는 또다른 즐거움이 될 것이 확실하다.
두 번째 수록곡은 ‘옥상달빛’의 <곰인형>(작사/작곡 문성남)으로 드라마 극중 이설공주 김태희가 어릴 적 추억을 회상하는 장면에 자주 사용되는 곡으로 드라마 분위기에 잘 녹여져 있다.걸 그룹 ‘포미닛’의 전지윤이 솔로로 참여한
세 번째 곡 <오아시스>는 인디 그룹 ‘에브리 싱글 데이즈’의 문성남이 작사/작곡한 곡으로 가사와 멜로디가 전체적으로 경쾌한 곡이다. 전지윤이 댄스 그룹 활동하면서 보여준 적이 없는 꾸미지 않은 순수한 보컬의 매력을 뽐내고 있어 주목된다.
네 번째 수록곡은 인디 그룹 ‘피아’의 리드 보컬 옥요한이 가창으로 참여한 [ UFO](작사/작곡 정재우)는 기존의 전형적인 OST 앨범에서는 시도되지 않은 실험적인 곡으로 밴드 자체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곡으로 또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게 한다.
다섯번째 수록곡 [ Young Princess ](작사/작곡 문성남)은 행진곡 풍의 반주에 솔직 담백한 창법이 주목을 끌고 있다.
여섯 번째 수록곡 <마음>(작사/ 문성남,정재우, 작곡/ 문성남)은 이설공주 김태희가 짝사랑 상대인 남교수(류수영 분)와 마주칠 때 사용되는 곡으로 경쾌한 리듬이 듣는 이를 즐겁게 만든다.
일곱 번째 수록곡 [ Falling 2 ](작사/작곡 문성남)는 part 1에서 이상은이 불렀던 곡으로 이번에는 ‘에브리 싱글 데이즈’가 참여해 또따른 차별화를 이루고 있다.
한편 로맨틱 코미디물 <마이 프린세스>는 송승헌, 김태희, 박예진, 류수영 뿐만 아니라 연기파 중견배우인 이순재, 임예진을 비롯하여 비스트의 이기광의 캐스팅도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또한 `파스타`로 로맨틱 코미디의 거장이 된 권석장PD의 연출력과 `온에어`, `연인` 등의 작가팀이었던 장영실 작가의 필력이 막강 로맨틱 파워를 보여줄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 방시혁의 디보! 에이트 이현 솔로컴백!
떠나간 이를 향한 가슴아픈 ‘악담’
방시혁의 디보! 에이트 이현이 두 번째 미니앨범 <내꺼중에 최고> 발매를 앞두고 ‘악담’을 선공개 한다.
에이트의 리더로 2007년 데뷔한 이현은 2009년 첫 번째 미니앨범 <30분 전>을 발표하며 보컬리스트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시작, 2010년 ‘옴므’ 프로젝트를 통해 최고의 감성 보컬리스트로 등극하였다.
대한민국 최고의 프로듀서 방시혁의 진두지휘 아래 진행된 이번 앨범은 이현의 감성 보컬을 잘 살릴 수 있는 다양한 장르, 새로운 음악적 시도가 담긴 곡들로 구성되었다.
2월 15일 발매되는 <내꺼중에 최고>에 앞서 선공개 되는 ‘악담’을 통해 이번 앨범의 완성도를 느껴보자.
떠나간 이를 향한 가슴아픈 ‘악담’
실연 후 떠난 이를 잊지 못하여 방황하는 가사가 인상적인 곡. 애이불비라는 한국적 정서와는 반대로 자신을 떠나간 여자가 아프기를 바라는 남자의 바람이 가사 곳곳에 묻어나 남겨진 이의 감정을 절절하게 드러낸다. 가요에서 듣기 힘든 우두라는 퍼커션악기를 활용한 소품성격의 편곡으로 이현의 담백하면서도 감성이 듬뿍 담긴 목소리가 한데 어우러져 격하지 않지만 슬픔으로 가득 찬 이별의 모습을 진하게 공감시킨다.
이현은 '악담' 선공개에 이어 오는 2월 15일 두 번째 미니앨범 <내꺼중에 최고>를 발매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