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날 사진이 많을거 같아서 첫째날과 나눠서 바로 써봅니다
아침에 보니 숙소에서 바다가 보이더군요
남쪽지방이다 보니 야자수도 있고
벳부에 왔으니 온천보러 왔습니다 수증기가 무슨 불난집 연기처럼 올라오더군요 ㄷㄷ
유명한곳은 가봐야죠 지옥온천 왔습니다 ㅎㅎ
보글보글
지고쿠!
뭐 별거 없는데 벳부 패키지엔 꼭 끼어있더라구요 한번 본걸로 만족 ㅎㅎ
그래도 온천 달걀과 라무네는 먹어주고 앞에서 족욕으로 발 피로도 풀어줬네요
나가는 길에 투어버스가 귀여워서 한장
둘째날은 구름이 좀 끼어서 분이기가
아소산 가기 전에 들린 다리
다리 위에서 본 앞뒤 풍경 폭포도 보이고 멋있더군요
시간상 다리는 다 건너지 않고 바로 나와서 또 출발 일본 라이더들이 달려보고 싶다는 도로에 왔습니다
포토스팟에 차들이 서있네요 정면 산 위에 연기는 착각인줄 알았는데 진짜 수증기더군요
랜트카로 오시면 여기는 와보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정말 멋지더군요
차들이 많이 없어서 이렇게 도로 한가운데서도 찍어보고
폼잡고 찍어 볼려고 했는데 똥싼포즈가 ㅋㅋ
산길을오르고 가다가 멋있어서 내려서 찍은 풍경 자동차로 다니는 여행은 이게 좋아요
다이칸보 전망대에 왔습니다
화산으로 인한 분지로 이루어진 동네인데 멋지네요
멋진건 같이 봐요
반대편에 연기가 유난이 많이 나는곳이 보입니다 저기가 다음 목적지인 아소산 같아 보입니다
목적지에 가까워지니 주변 풍경도 좀 바껴가고 있네요
사진엔 없지만 아소산 아래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거기서 화산의 상태에 따라 입장이 제한될수 있더군요
가스가 많이 분출되는 날에는 그곳에서 더이상 올라가질 못합니다만 이날은 상태가 좋아서 올라갈수 있었습니다
대피소를 보니 살짝 겁도 난 ㅎㅎ
그래도 이날은 파란불이라 입장이 가능 얏호
와우
우왕
활화산을 이렇게 가깝게 본적이 처음이었기에 뭔가 현실이 아닌거 같은 느낌도 들더군요
바로 앞에 산들은 지층이 다 보이고 ㅎㅎ
아쉬움을 뒤로하고 내려옵니다
우마노리바 헌데 말은 안보이고 사람들만 뛰놀더군요 ㅎㅎ
말이 안보여서 말고기 꼬치로 대체 는 먹다가 찍어서 혐짤이네요 죄송합니다
그렇게 이틀동안 잘 달려준 차를 하카타에 와서 반납하고 숙소로 갑니다
은근 강행군이어서 몸이 이미 천근만근
지친몸을 야키토리로 충전하는데 음식 사진이 왜 이모양인지 반성합니다
사실 이날은 조카한테 사진찍으라고 해서 음식사진이 제대로 된게 없더군요
생맥주오 하이볼로 하루를 마무리 하고 꿀잠잡니다
일본에 와서 풍경구경만 할 수 없으니 셋째날은 쇼핑에 투자했습니다
코로나 이전에 일본 어지간히 간거 같은데 그래도 이렇게 차로 다니는건 처음이라 자유로게 돌아다닐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사진은 많이 찍었는데 골라골라 올리다 보니 몇장 안되보이기도 하고 아쉽네요
셋째날과 냇째날은 다음에 써야겠네요 퇴근해야해서 ㅎㅎㅎ
그래도 맛보기 건담짤은 하나 투척 즐건 주말되세요
아소산 좋았습니다...만 차로만 돌았어요. 벳부쪽도 가보고싶네요. 가족들이 너무 숙소 빨리 가자고 보채는 분위기라 아소산 못돌아본게 아쉽습니다.
아쉽네요 화산분화구에 가깝게 가볼 수 있을거라고는 저도 생각못하다가 막상 가보니 말문이 막히더라구요 다음엔 끝까지 올라가 보시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