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가 뭐 화재나 사고 터지면 우왕좌왕하는데 그딴거 쓸모있음? www 하는애들이 많은데.
그건 전세계 어딜가도 마찬가지지.
총쏘고 탱크모는걸 배운거지 화재진압을 배우는건 소수의 인력들이 대부분이지.
그리고 그렇게 교육받는 시간도 적고.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화재나 재난 재해를 이겨내는건 거기에 특화된 직업을 가진사람들도 어려운데
군대경험있는걸 그런데 대응못한다고 까는 멍청한것들이 많음.
군대경험있는 수천만의 인구가 있다는게 무서운 이유는
상황이 터졌을때 당황하는건 사람으로서 당연한건데 핸드폰으로 '몇월몇일몇시까지 00시00사무소로 집합하시길바랍니다' 라는 문자 한줄로
갑자기 수백만 인구가 일사분란하게 모이게되고 거기서 장구류랑 총기랑 탄약쥐어주면 알아서 '군인'이 되어버리는게 무서운거지.
그렇게 군인많고 총기많은 미국에서도 미래전쟁에 내보낼사람들 징집하니까
실전경험있는 사람들은 소수고 총기쥐어주고 단독군장만주고 미래로 보내는데 단발로 돌릴줄도모르는사람들이 태반임.
저런상황에서도 인구빨로 걍 미래전장으로 보내버림.
그런데 이놈의 대한민국은 사람 모이게해서 군장주고 총쥐어주고 미리 지정된 구역으로 인원만 모아도
예비군 분대,소대,중대가 유연하게 움직임.
이게 존나게 무서운거니까 호들갑떨면서 외국애들이 건드려보는거지.
이게되는나라? 징집되는나라 다 되는거아니냐고?
비교대상은 기껏해야 북유럽이나 동구권출신국가들이 있고
이 나라들은 인구가 적은게 특징이거나 러시아랑 붙은경우가 특징.
이란, 이스라엘마냥 주변국이랑 아주 지랄맞은 외교관계이거나 한 경우도있음.
나머지는 제3세계수준임.
징집만 따졌을때나 비교할수있는거지
예비군훈련기간, 을지기간, 민방위훈련기간 등 따져서
나라전체가 반년가까이 준전시체제마냥 돌아갈수있는나라는 대한민국이 유일함.
공군 유선병이라 경계근무, 건물 진입시 행동 등등 못해 봤는데 이번 예비군 편제가 육군으로 되어서 가서 작계 하면서 배움. 하면서 "와.. 육군 애들은 이걸 한단 말이지?? 난 다 첨보는데.. 진짜 전쟁 터지는거 생각 하면 징병 할 수 밖에 없구나" 싶더라.
근데 선진국중에 이정도로 군사력필요한나라도 몇 없음.
근데 생각해보면 어려운건없음. 작계짜여진대로 연락오면 가면되는거라. 애초 예비군들한테 많은걸 안바라지...예비군들에게 많은걸 바라는상황은 존나게 안좋다는거니까 ㅋㅋㅋ
공군 유선병이라 경계근무, 건물 진입시 행동 등등 못해 봤는데 이번 예비군 편제가 육군으로 되어서 가서 작계 하면서 배움. 하면서 "와.. 육군 애들은 이걸 한단 말이지?? 난 다 첨보는데.. 진짜 전쟁 터지는거 생각 하면 징병 할 수 밖에 없구나" 싶더라.
근데 생각해보면 어려운건없음. 작계짜여진대로 연락오면 가면되는거라. 애초 예비군들한테 많은걸 안바라지...예비군들에게 많은걸 바라는상황은 존나게 안좋다는거니까 ㅋㅋㅋ
이게 그 rpg겜도 샥 피하고 쇽쇽 때리면 된다는 부류인가! 안해본 사람은 그게 어려워용!
군부정권의 악습이기도 하지만, 19세기말부터 지나치게 약화된 군사력에 대한 반동이기도 하지, 징병을 너무 많이 해, 선진국중에서 이 정도로 징병하는 경우는 별로 없음.
근데 선진국중에 이정도로 군사력필요한나라도 몇 없음.
적국이랑 딱 맞붙어있는 나라가 선진국중 우리나라 말고 또 어딨겠음... 어쩔수 없는듯
우크라이나가 전쟁도중 징병제로 진짜 개이득 많이 봄
한번 경험해봐서 어떻게 돌아가는지 뭐라도 아는 것하고 아예 다른 세상에 던져지는 것하고는 하늘과 땅만큼 차이강 ㅣㅆ음
안해본거랑 한번이라도 해본거랑은 천지차이긴 해
홍대 한 가운데 K9 자주포 세워두고 사람 모으면 30분안에 방열 끝내고 화력반까지 개통완료 한다 가 농담이 아닐 수 있다는 게 ㅎㄷㄷㄷ 하지
총알 값이 아까워서 단발 단발 거리는 건줄 알았는디..
인구의 반이, 유사시에 단일한 명령체계에 따라 움직일 수 있다는게 예비군의 무서운점임. 군인 개개인의 능력보다는 일사분란한 조직의 위력이 더 중요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