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닌자나 걸레같은 명백히 모독적인 드립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당장 게시판에 유행하는─
72, 랜서, 샤아, 카렌(숙연) 같은 드립들은 불편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불편하고 아닌 사람은 아닌게 대부분입니다.
카렌도 멀쩡히 살아있는데 왜 자꾸 죽이냐 하면서 불편하다면 불편할 수도 있는거에요.
결국 특정 드립이 불편한 사람이랑 재밌는 사람 중에 어느쪽이 주류가 될지 말지는 걍 하늘에 달린겁니다.
일 커지면 쪽수에 달린거고요.
그럼 그게 불편한 사람 vs 재밌는 사람 간의 예의가 문제입니다.
예를들어 알드노아 글 자주 쓰시는 그분같이 '아름다운' 드립치지 말아 달라는 사람 글에까지 가서 아름다운 드립치는 이런 사람들. 예의 없죠.
하면 안돼요.
근데 치에리가 마침 오늘 혼자만 우연히 얼굴 다 가려졌길레 그거 네타로 좀 드립쳤다고 꼴 같잖다느니 짜증난다느니 하면 어느 쪽이 예의가 어긋난 걸까요?
그분 예전부터 봤는데 흥분하면 언어선택 필터링을 못한달까? 좀 거칠드라고요.
지금 논쟁의 시발점이 되신분은 말을 너무 강하게 해서.... 그 드립을 사용한 분들은 진짜 길가다 뺨맞은 느낌일거 같아요
여담이지만 제가 치에리p라면 게시판보고 조금 짜증났을지도.
누가 여론몰이를 하거나 드립으로 이미지를 만들면 그게 곧 해당되는 그것의 이미지로 단단히 박혀버려서 그게 평생가는 것을 많이 봐왔을테고 또 그거로 수많은 문제들이 터진 것도 봐오셨을겁니다. 그러니까 드립이 꼭 필요한 분들은 윗분 말처럼 적정선이란 것도 생각해보셔야 한다고 봅니다.
그 네타가 짜증난다고 하는건 문제가 없어요. 같잖다고 할때부터 문제가 생기는거죠.
그 네타가 짜증난다고 하는건 문제가 없어요. 같잖다고 할때부터 문제가 생기는거죠.
같은 뜻을 가진 말이라도 어떤식으로 표현하느냐에 따라 받아들이는게 다르니까요
지금 논쟁의 시발점이 되신분은 말을 너무 강하게 해서.... 그 드립을 사용한 분들은 진짜 길가다 뺨맞은 느낌일거 같아요
그분 예전부터 봤는데 흥분하면 언어선택 필터링을 못한달까? 좀 거칠드라고요.
그건 인정....저도 특정 유저를 나쁘게 말하고 싶진 않지만 한 번 화나면 주체를 잘 못하시는 것 같아요
여담이지만 제가 치에리p라면 게시판보고 조금 짜증났을지도.
짜증이 날 수는 있어요. 그런데 그다지 과열된 분위기도 아니었는데 다짜고짜 좀만 더 하면 욕까지 할 정도로 폭발하면...
저도 그게 약간 거북했어요
카렌P로서 말하자면, 제가 카렌(숙연) 드립 치는 이유는, 카렌이 진심으로 싫어서 그러는 것도 아니고 서로 웃고 즐길수있는데, 사람들이 카렌 이렇게라도 기억해주면 좋지 뭐, 라는 마인드라서.. 몇백명이 넘어가는 아이마스 캐릭터들 중에 이렇게라도 언급되는게 언급이 없는 것보다 차라리 낫다고 느낍니다. 이렇게라도 인지도 올라가면 진지하게 이야기할 기회도 생기니. 불쾌해하시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지만, 이건 적정선을 지키면 되는 문제라 보고요.
저도 심하지만 않으면 드립이 있기에 기억이 된다고 봅니다 대표적으로 나루터라든가..(까이니까 문제지만요)
누가 여론몰이를 하거나 드립으로 이미지를 만들면 그게 곧 해당되는 그것의 이미지로 단단히 박혀버려서 그게 평생가는 것을 많이 봐왔을테고 또 그거로 수많은 문제들이 터진 것도 봐오셨을겁니다. 그러니까 드립이 꼭 필요한 분들은 윗분 말처럼 적정선이란 것도 생각해보셔야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