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호카게가 된 나루토의 모습은 작가자신을 투영한것같습니다

[풉푸푸]

어릴때 꿈꾸던 목표를 향해 열심히 달려서 마침내 도달했지만

기다리고있던것은 가족과 여행도 제대로 못갈정도의 지옥같은 주간연재의 계속 

자신은 휴식이 필요하지만 자기마음대로 모든걸 내팽겨칠수도 없는 상황

지나친 업무 스트레스와 건강악화등등 작가자신이 도달한 현실을 나루토에게도 반영시킨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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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작중 책임감있게 일하는 나루토와 작품을 마지막에 망친 작가본인을 대입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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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작가가 병원 실려가면서 책임감있게 72권 최종결전이랑 보루토로 잘 마무리했죠..

[風使]

사실상 그 시기엔 이미 마사시 본인의 작품이 아니라 편집부의 작품으로 바뀌었죠.
오만정 다 떨어진 작품을 편집부가 시키는대로 억지로 그린 걸겁니다.
최후의 나루토vs사스케 대결이 따로 노는 느낌이 드는건
그것만은 작품의 마지막 대결로 장식하고팠던 마사시의 마지막 자존심이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