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퀄리티의 1기로 블루레이 만 장 가까이 팔아치우고 캐릭터 송도 나름 잘 팔리면서 혈계전선과 함께 본즈를 살려낸 일등공신이라 할 수 있고
2기 방영 전에는 '무려' 쇼트애니까지 만들어서 홍보도 하고 그랬는데
왜, 어째서, 2기는 방영스케줄을 그따구로 잡아서 스튜디오 혹사시키고 결과적으로 퀄리티 폭망의 결말을 보게 된 걸까요?
물론 어른들의 사정이라는 건 알겠는데 대체 무슨 생각으로 유망한 돈줄을 이런 식으로 망쳐 버렸는지 이해가 안 가네요.
사실 업계 관계자 아니고서는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질문이긴 하지만 시안 생각나서 짤들 검색해보다가 문득 빡쳐서 주절거려봅니다.
뭐 본즈가 그런면에선 비핀을 피할수 없는 삽질의 하나 정도라고 봄
어제 가성비 똥망 캐릭터를 200만원짜리 패키지로 내놓아서 욕 쳐먹은 망겜이 생각나네요......
뭐 본즈가 그런면에선 비핀을 피할수 없는 삽질의 하나 정도라고 봄
방영 스케쥴이야 방송사나 스폰서 입장 등 여러 문제가 얽히지 않았을까요 퀄리티 개판난 원인 중 하나가 당시 분기에 이미 문스독 작업중이던 스튜디오에 쇼바이락 2기 던져서 그랬단 말도 있던데
네 맞아요 한 스튜디오에서 동분기 두 개의 작품을 작업하는 꼴이 돼 버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