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은 나가이 고 말마따나 의식의 흐름대로
전개되서 갑툭튀 요소가 많은데
크라이 베이비는 그걸 많이 보충해줬더라구요.
또 작가의 생각을 투영해서 그리다보니
내적 묘사가 없었다고 한 아키라도
묘사를 많이 해줘서 좋더라구요.
물론 이 부분은 아키라에 대한 캐릭터가
원작과 좀 달라지게 만들어 호불호가 갈리긴 하겠지만..
그리고 큰 역할없이 호감있는 여자아이 정도의 위치던 미키가
인간의 희망을 보여주는 역할을 맡게되서
후반부의 처참한 전개를 더 충격으로 다가오게 하더라구요.
이미 결말을 알고 있는데도 멘탈이 부숴질 정도로 ..
아키라와의 관계에 대한 묘사가 깊은것도 한몫했구요..
하여튼 여러모로 원작의 정수를 그대로 가져오면서
현대적으로 잘 재해석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완결까지 그렸다는 점에서 데빌맨 관련
애니중에선 최고봉이 아닐까 싶네요.
이런 애니가 10화 분량밖에 안되는게 참 안타까워요 ㅠ
저도 어제 밤새서 다 봤는대 다른 악마들과의 싸움이나 시레누와의 싸움은 조금 아쉬운감도 있긴했지만 주인공 주번인물의 죽음에 관해서는 ova보다 더 높게 처주고 싶더라구요 ova에서도 충분히 충격적인 장면이긴한대 이번 신작에서는 새로운 인물들이 나오고 히로인 가족의 죽음에도 좀더 살을 붙여서 결과적으로 눈으로 보이는 잔인함보다 좀더 참혹하게 이야기가 다가오는 느낌이 들더군요
이게 원작보다 꼭 좋은건 아니지만, 훨씬 감성적으로 섬세하고 사랑을 찬미하는 작품이 됐어요. 개인적으론 원작이랑 같은 내용이면서도 상당히 다른 주제로 변한게 신선해서 아주 맘에 드는 어레인지였음요
저도 감성적으로 다가오는게 큰게 마음에 들더라구요. 씁쓸함이 다가오는 장치를 여기저기 깔아둬서 눈물이 마르질 않더라구요.. 제가 감수성이 풍부해서 그런가 ㅋㅋ 여튼 저도 참 맘에드는 어레인지였습니다. 제목에 들어가는 울보와 참 어울리는 것 같아요~
원작을 아느냐 모르느냐와 관계 없이 이걸 보면서 눈물이 안나오는 쪽이 이상하다고 생각해요ㅋㅋㅋㅋ 특히 9화는 말이죠...
진짜 희망적인 전개를 깔아두다가 바톤 터치로 시작하는 절망적인 씬은 진짜... 다시 생각하면 욕나올 정도로 미키한테 너무하네요 ㅋㅋㅋㅋ
결말은 원작이랑 똑같나요?
찾아보니깐 결말은 원작 데빌맨이랑 똑같이 끝나는대 엔딩부분을 보면 윤회하는 다시 시작하는 느낌으로 끝나요
비슷하긴한데 료가 사랑을 깨닫게 되는 시점이 원작과 달라서 쬐에끔 다릅니다
저도 어제 밤새서 다 봤는대 다른 악마들과의 싸움이나 시레누와의 싸움은 조금 아쉬운감도 있긴했지만 주인공 주번인물의 죽음에 관해서는 ova보다 더 높게 처주고 싶더라구요 ova에서도 충분히 충격적인 장면이긴한대 이번 신작에서는 새로운 인물들이 나오고 히로인 가족의 죽음에도 좀더 살을 붙여서 결과적으로 눈으로 보이는 잔인함보다 좀더 참혹하게 이야기가 다가오는 느낌이 들더군요
네 저도 같은 생각이에요 심적으로 느끼는 잔혹함이 시청자한텐 훨씬 더 크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설마 초반에 나왔던 양아치 들을 그리 써먹을꺼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대 양아치들 미코 그리고 미키 가족 이 3연타가 훅들어오니깐 아침에 봤는대도 지금까지 머리속에서 쉽게 안지워지내요 솔직히 구작 ova는 그냥 잔인했다는 느낌이였고 그렀게 충격적인 느낌은 아니였었거든요
그렇죠. 원작이나 ova랑 다르게 초반부터 나오던 조연들도 같이 잔혹하게 죽었다는게 참 슬퍼요. 조연들의 이야기가 그려지던 만큼 더 몰입할 수 있어서 충격이 커지는 것 같네요 ㅠ
엔딩이 루프하는것처럼 나오는걸로 봐선 다음 시즌이 나올꺼같은대 다음 시즌은 얼마나 더 충격을 줄지 기대되요
루프도 좋긴한데 깔끔하게 이걸로 끝내는 것두 나쁘지 않아보여요 그래도 후속 시즌 나오는것구 기대되긴 합니다 ㅎㅎ
이대로 끝나도 확실히 좋긴한대 개인적으론 아키라가 료를 이기는걸 한번보고싶어요 구작에서도 원작에서도 맨날 지고 끝나버려서 아님 하다 못해 같이 죽는거라도
크라이베이비의 원작 존중도를 생각해선 후속작은 어지간히 누군가가 압력을 넣지라도 않는 이상 없을거라 생각해요. 저 엔딩이 데빌맨이란 작품의 중요한 정체성중 하나니까요
그리도 크라이베이비가 역대 어떤 데빌맨 관렴 작품보다도 사탄이 육체적 정신적 양면으로 큰 고통을 받는걸로 묘사했다고 생각함요ㅋㅋㅋ
확실히 원작을 찾아보니깐 크라이 베이비처럼 료가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은 보이진 안터라구요 그걸 생각한다면 원작보다는 약간의 복수가된거 같기도 하내요
저도 어제보구 잠 잘 못잤어요...ㅠㅠ
ㅠㅠ 넘나 슬픈 것..
저도 다본날 잠 못잤음ㅠㅠ
이게 원작보다 꼭 좋은건 아니지만, 훨씬 감성적으로 섬세하고 사랑을 찬미하는 작품이 됐어요. 개인적으론 원작이랑 같은 내용이면서도 상당히 다른 주제로 변한게 신선해서 아주 맘에 드는 어레인지였음요
저도 감성적으로 다가오는게 큰게 마음에 들더라구요. 씁쓸함이 다가오는 장치를 여기저기 깔아둬서 눈물이 마르질 않더라구요.. 제가 감수성이 풍부해서 그런가 ㅋㅋ 여튼 저도 참 맘에드는 어레인지였습니다. 제목에 들어가는 울보와 참 어울리는 것 같아요~
요슈아 브라이트
원작을 아느냐 모르느냐와 관계 없이 이걸 보면서 눈물이 안나오는 쪽이 이상하다고 생각해요ㅋㅋㅋㅋ 특히 9화는 말이죠...
진짜 희망적인 전개를 깔아두다가 바톤 터치로 시작하는 절망적인 씬은 진짜... 다시 생각하면 욕나올 정도로 미키한테 너무하네요 ㅋㅋㅋㅋ
내가 봤던 애니중에 가장 거지같은 결말이였음
그럼 애니 추천좀 해주샘 찡찡대지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