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이 원작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가, 연출력이 평소부터 뛰어나는가...등등
이번 바빌로니아 사태를 보니 역시 감독이 중요하구나 싶네요. 이번 20화를 보건데 사실 연출의 퀄리티 자체는 크게 흠잡읊 건 없는데(적어도 기본 이상은 된다고 봅니다. 게오바는 좀 그랬지만) 원작 이해도가 너무 부족한게 보였네요. 아마도 제 생각으로는 나스가 준 원안을 깊게는 아니고 훑어본 상태에서 문득 티아마트전 상황이 에반게리온와 분위기가 비슷해보였는지 에반게리온 오마주와 독자적인 해석을 넣다가 이 사달이 난것으로 보입니다.
여하튼 드라마나 영화도 마찬가지겠지만, 감독이 누구인가를 파악하는 건 중요하구나라고 새삼 느낍니다...
P.S. 그런 의미에서 다음분기 프리코네 애니도 다소 걱정이 됩니다. 감독이 코노스바처럼 얼굴을 서슴없이 망가뜨리기로 유명한 사람인데....과연 프리코네와 잘 맞을까 싶은...
폭주를 막는 제동장치는 굉장히 중요하죠...유명 각본가인 오카다 마리만 해도 감독이 고삐를 잘 잡으면 트루티어즈, 아노하나 같은 작품을 내지만 감독이랑 덩달아 폭주하면 아쿠에리온 에볼, 철혈의 오펀스 같은게 튀어나오니까요
감독은 중요합니다. 평균치 애니메이션은 [오리지날]이라는 전개로 완전히 다른 작품이 되어버렸으니.
그 능력이 사실상 의미가 없는걸요.......
감독이 폭주하면 각본가는 어지간히 파워가 있지 않는한 폭주할 수 밖에 없죠. 각본가는 감독이 써달라는 이야기를 쓰는 사람입니다
아노하나랑 철혈은 감독도 같아요. 이 둘은 장르를 타는듯
감독은 중요합니다. 평균치 애니메이션은 [오리지날]이라는 전개로 완전히 다른 작품이 되어버렸으니.
19화까지는 그래도 호평을 받아온걸보면 감독의 능력자체가 나쁜건 아닌것 같아요. 20화에서 결정적 실수를 한게 문제지만...
블랙홀봄
그 능력이 사실상 의미가 없는걸요.......
연출 능력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아, 제작 환경 면에서 감독의 폭주를 막을 수 있는 제동장치가 없었던 걸로 보입니다....
Axis Ahuron-
폭주를 막는 제동장치는 굉장히 중요하죠...유명 각본가인 오카다 마리만 해도 감독이 고삐를 잘 잡으면 트루티어즈, 아노하나 같은 작품을 내지만 감독이랑 덩달아 폭주하면 아쿠에리온 에볼, 철혈의 오펀스 같은게 튀어나오니까요
토 필로티모
감독이 폭주하면 각본가는 어지간히 파워가 있지 않는한 폭주할 수 밖에 없죠. 각본가는 감독이 써달라는 이야기를 쓰는 사람입니다
토 필로티모
아노하나랑 철혈은 감독도 같아요. 이 둘은 장르를 타는듯
하이스쿨 dxd 3기도 잘 나가다가 막화 오리지날 스토리로 가서 평가가 나락으로 떨어졌죠. 실패 사례가 버젓히 있었는데 전혀 배우지 못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