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보니 다음주에 한편 더 방영해서 딱 26화 채우고 끝나나 보군요.
어쩐지 예고편에서도 당장 우주 올라가서 박치고 싸워도 모자랄 판에 지상에서 느긋하게 대화하는 씬이 나와서 이상하다 싶었는데 1편이 더 남은 거였네 ㅋㅋㅋ
하기사 시도 마사키도 재등장해야하고 당장 아루스도 설득해야하고 그 이전에 아루스가 만든 외눈박이들이나 건담타입 기체들 죄다 파괴할 필요가 있는데 그걸 1화만에 넣는 건 아무래도 무리가 ㅋㅋㅋㅋㅋ 깔끔하게 다음편 중반파트까지 아루스 결착내고 나머지 반은 건빌다 때처럼 후일담으로 끝내면 나름 깔끔하긴 하겠네요(마침 이브랑 메이의 관계성도 풀어야하고)
개인적으론 최종전에서 히로토가 여러 아머를 활용해서 피날레를 장식하는 명장면이 나왔으면 좋겠지만......애석하게도 신전의 모래 양이 한계가 있고 애초에 그게 가능했으면 다른 증원멤버를 더 불러왔을 테니 불가능하겠죠.
그나마 기대해볼 만한 건 최종강화 아머인 넵테이트 건담이 2화 연속 활약할 수도 있다는 거 정도쯤이겠네요.
그나저나 이브 부활은 깔끔하게 기대를 접어야 하나......애초에 이브의 희생이 현재의 EL다이버들의 탄생으로 이어진 거라 이제와서 이브가 부활하면 그 의미가 퇴색되는 감이 있기도 하고.
이브가 부활하면 히나타가 너무 불쌍해지는...
트라이처럼 50편이상 해주면 좋을텐데 말이죠
뭐, 일단 어쩌면, 예상과는 다른 일이 벌어질 수도 있죠, 제작진의 속은 모르는 일이니까요.
일단 이브와 히로토의 일을 1기멤버들과 EL다이버들도 알게 되어으니 부활시키는 스토리를 OVA형식으로 나올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