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비비 12화 감상 소감 (네타)

[스펜터]

조금 전 애니 플러스에서 방영한 비비 12화를 봤습니다.

소감은 폭풍간지가 두 번 연속이란 느낌.

이전 디바가 9화에서 싱귤래리티 계획을 수행한다고 말할 때 테마곡이 흐를 때

쩌는 폭풍간지를 느꼈는데, 이번에는 비비가 그걸 재현했습니다. 끝내 노래 못

불렀을 때는 9화 마지막에서 10화까지 느낀 답답함의 재현이었는데, 그게 마츠

모토 박사의 역사 개변 덕분에 전율의 극화로 승화됐네요.

두 번째 폭풍간지는 마츠모토 박사. 인공위성의 낙하 저지 실패 후에도 살아남

아 비비의 데이터를 AI 폭주 직후의 그 때로 되돌리는 두 번째 싱귤래리티 계획

을 수행하는 치트키를 구사해주고, 그 때문에 자신은 두 번째 개변된 역사에서

원래 역사대로 AI에게 죽게 됐을 때도 그 노래를 부르지 말라고 말하는 걸 보면

진짜 상남자란 느낌.

여기까지는 꽤 훌륭하게 잘 온 비비인데 마지막까지 힘내주기를.

[코요미]

역시 리제로 작가답게 과거로 돌아가는 패턴...^^;
그래도 오리지날 애니로썬 뛰어난 작품인건 맞는듯요.
이제 마무리만 잘 지어주면...!!

[레벨타인]

12화까지 달리고
다음화 어서 보고싶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