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지로 성우는 생각보다 샤우팅 연기 잘해서 놀랐고요,
최근에 같은 성우가 연기하던 작품이 이루마다보니까
통상톤은 자꾸 이루마 목소리가 들리더군요ㅎㅎ
제일 우려했던 젠이츠는 의외로 어울렸습니다.
원판에 있던 그 거슬리는 톤이 안 들려서 좋았어요.
렌고쿠 성우는 가상캐스팅으로 희망했던 후보 중 한 명이었던지라
위화감 제로였어요.
흠이라면 이노스케인데...
목소리가 너무 경박하게 뽑혔어요.
젠이츠 배역에 맡겨야할 성우를 엉뚱한 배역에 줬다는 느낌이랄까;
그리고 더빙이니까 당연히 제일 좋은 건 자막 읽느라 놓쳤던 영상의 미를 감상하기 편했다는 겁니다.
자막판도 진작에 이랬어야했지만, 엔딩곡에 가사 붙여줘서 기뻤어요.
중복 캐스팅이 많긴했는데, 실제론 그런 티는 많이 못 느낄 정도로 캐스팅 배치는 잘했습니다.
마싰따 마싰따
마싰따 마싰따
저도 방금보고옴 이노스케 약간 이질감 들더라구용 ㅋ
아카자는 어떤가요?
일판보다 더 외형 매치 잘되는 보이스였습니다. 이시다 버전은 너무 톤이 높아서 불호였거든요.
호오
애초에 원작 설정이 이노스케는 굵은 목소리라 아쉬운 점이 많은 캐스팅이긴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