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천공의 에스카플로네' 재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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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 당시 에바 열풍에 완전히 잊혀진 작품입니다. 그러다 이후 에바에 가린 명작이라고 재평가를 받고 있는 작품입니다. 그리고 저도 당시 에바 열풍에 편승해 외면한 작품입니다. 그런데 미라지 에바 감상하다가 문득 이 작품이 생각나서 글을 적습니다. 에스카플로네 지금 봐도 훌륭한 작품인가요? 그리고 에바와 비교하면 어떤가요?

[▶◀brynhild]

감상평이란게 개인 성향이 반영되는 거라서 조심 스럽지만... 저는 참 재밌게 봤었습니다.

[시즈더데이]

재밌어요 극장판도.. 외전 느낌이 너무 강하지만 볼만 했던걸로 기억 하네요

[Nefarian]

당시 업계내에서 알아주는 애니메이터 및 연출가들이 대거 참여해서 작화나 배경미술 하나는 진짜 끝내주는 작품이죠.

[제멋대로 황제]

명작이죠.

[Digouter HHT]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른데 로봇 보려고 보시는 거면 별로 추천은 못 드립니다. 로봇은 덤이고 드라마가 메인인 작품이라서요.

[바꿔버리겠어!]

극장판은 모르겠지만 TV판은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그 그림체나 판타지 세계관은 지금봐도 정말 좋습니다

[무능한 나]

OST도 훌륭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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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일종의 이세계물이죠. 메카가 망토 달려서 멋졌고 칸노요코가 OST담당해서 음악도 좋았습니다

[トウカ]

개인적으로는 재밌었습니다.

[노마디]

에바가 없었다면 많은 사람들에게 명작으로 기억됬을 애니입니다

[루이보고싶다]

어디서 들어본것같은데 잘 기억이안나넴..

[피아노팔아줘]

당시 기준에서는 엄청난 작화 연출 칸노 요코의 휼륭한 음악 명작이라고 불리는데 문제가 없었죠.
단점은 후반 마무리 전개가 소드마스터식 마무리라 재미있계 보다가 후반부에 실망한분들이 많음.

그왜에 취향에 따라서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으로는 tv판의 코가 강조된 그림체랑 발암 요소가 많은 캐릭터들.

저도 나이 먹고 다시 한번 감상 한적이 있지만 나이 먹고 나서는 TV판 보다는 극장판이 기승전결이 확실 하고 우유부단한 요소가 없어져서 재미있었습니다.

[에단 헌트]

그래도 그림체도 그렇고
음악도 그렇고
거기에
아이작 뉴턴이 이세계 황제로 나오고
운명계산기계라는 그 부분은 진짜 참신했다고나 할까요......
거기에
매 에피소드에서 핵심 요소로 나오는 타롯카드 부분은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