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갈아만든 건담이네.
나약한 인류가 우주로 나아가기 위해 건드암드가 필요하다(로봇의 도움을 받은 몸) 첫 추장이었는데.
2기 엔딩 보면 이렇게 건드암드화 된 인간도 수명에 한계가 있는 건지 슬레타 머큐리가 에어리얼 속으로 들어가는 이미지가 있네요.
처음 건드암드가 된 인간의 수명이 다 되면, 그와 함께 하던 다음 파일럿이 건드암드화가 되는 그런 과정으로 가려는 걸까요?
그리고 그 건드암드화 된 인간의 수명을 늘리거나, 무한하게 하려는게 슬레타의 엄마의 계획? 인가?
그렇다는 건 건드암드를 통한 영생이라는 목표를 두고 있는걸지도 모르겠네요. 인류사에서 영생에 대한 욕망은 항상 비극을 불러왔죠?
뇌절을 좀 해봤습니다.
딱 한 마디만 남기자면 이 애니의 모티브는 소드 아트 온라인 엘리시제이션의 모티브인 인간의 영혼을 복제해서 AI로 만든다는 것을 신속하면서도 확실하게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