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주인공이니까 이대로 강퇴당할 리는 없고 뭔가 하긴 하는 전개가 오긴 올 텐데
얘가 현 상황에 적극적으로 뭔가를 어떻게 할 여지나 동기가 전혀 없음.
그야말로 ‘텅 빈 우리들’이라는 제목을 300% 구현한 상태임.
데이터 스톰에 대한 내성은 결국 일반인에 가까운 수준이었고
실전적인 조종 실력이 있다지만 결국 지금까지의 우세는 에어리얼의 스펙에 기인한 바가 컸고
당장 아는 게 전혀 없어서 프로스페라의 콰이어트 제로 판은커녕 어시안-스페시안의 정치 대립에도 못 끼고
단순한 무력 장치라는 입장이었던지라 그룹의 총재선하고도 거리가 멈.
여기서 정신 다잡고 다시 일어나 봐야 뭘 해야하는지조차 감도 안 잡히는 상황임.
어쨌거나 자신을 위해줬다는 프로스페라와 에리크트의 뚝배기를 깨겠다는 동기를 가지기도 힘듬.
이카리 신지도 지가 정신 못 차리는 동안에도 인류보완계획의 최중요 팩터 중 하나였고
신 아스카도 아는 건 없었다지만 어쨌거나 아스란을 가로막을 수문장 자리 정돈 주어져 있었는데
얘는 진짜 8까지 올리는 도구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음.
구엘이 떨어졌던 나락보다 몇만 배는 깊숙한 허구렁텅이 출신이었음. 그야말로 無 그 자체.
사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건담이라는 게 뭔지도 모를 정도였으니…
여기서 어떻게 적극적이건 타성으로든 움직이는 상황을 만들 건지..
여기서 최소한 코우 우라키나 키라 야마토 초기 정도의 적극성이라도 부여할 수 있다면 오코우치 선생은 초천재 각본가 인증하시는 겁니다.
그래도 요번화 초반부 보면 저번화의 충격에도 나름 꿋꿋하게 버티며 전진하려는거 보면 의지는 강한 캐릭터긴 해요 그러니 동기만 잘 주어지면 흔들리지 않고 행동할거 같네요
분쟁을 중재하러간 미오리네와 프로스페라, 에어리얼에게 위기가 발생할 것이고, 가족과 친구를 구하겠다는 이유로 개입하게 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상황으로 봐서는 슈바르제테를 타게 될것 같은데, 지구로 같이 간 구엘에게 문제가 생겨서 라우더가 부탁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나마 미오리네에 대한 애정이 동기부여를 해줄것같단 생각이...
프로스페라가 배신을 때린다거나, 샤디크의 방해공작으로 미오리네가 위험에 처하면, 무언가를 잃는 한이 있더라도 전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데이터 스톰 관련은 어릴 때부터 남다른 자질을 지녔던 에리크트의 클론격이라 아직 뭔가 더 남아있을 것 같고 실력도 18화 시작에 테스트에서 합격하는 걸 보면 그래도 기본 이상은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래도 이 상태에서 어떻게 스토리 메인에 들어갈 수 있을지 짐작이 안 가긴 하지만요.
그래도 요번화 초반부 보면 저번화의 충격에도 나름 꿋꿋하게 버티며 전진하려는거 보면 의지는 강한 캐릭터긴 해요 그러니 동기만 잘 주어지면 흔들리지 않고 행동할거 같네요
그나마 미오리네에 대한 애정이 동기부여를 해줄것같단 생각이...
프로스페라가 배신을 때린다거나, 샤디크의 방해공작으로 미오리네가 위험에 처하면, 무언가를 잃는 한이 있더라도 전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데이터 스톰 관련은 어릴 때부터 남다른 자질을 지녔던 에리크트의 클론격이라 아직 뭔가 더 남아있을 것 같고 실력도 18화 시작에 테스트에서 합격하는 걸 보면 그래도 기본 이상은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래도 이 상태에서 어떻게 스토리 메인에 들어갈 수 있을지 짐작이 안 가긴 하지만요.
분쟁을 중재하러간 미오리네와 프로스페라, 에어리얼에게 위기가 발생할 것이고, 가족과 친구를 구하겠다는 이유로 개입하게 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상황으로 봐서는 슈바르제테를 타게 될것 같은데, 지구로 같이 간 구엘에게 문제가 생겨서 라우더가 부탁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게 아마 최선의 시나리오일지도.
후천적으로 스톰 내성 각성만 한다면...
왠지........ 프로스페라가 지구 내려가서 에리(에어리얼)이랑 모종의 음모로 깽판 칠거 같은 느낌이던데.....
제 2의 쿠델리아 아이나 번 스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