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벌칙 게임으로 시작된 관계가 끝나고 진짜 연인으로서 새롭게 시작되는 5권
4권에서 한 달간의 벌칙 관계는 마침내 끝내고 서로의 감정을 솔직히 털어놓고
지금까지 속여온 것에 대한 것들을 서로에게 용서하면서
이번엔 주변 지인들에게 지금까지의 일들을 전부 밝히고 사죄하면서
새롭게 진짜 연인으로서 시작하는 요신과 나나미
사실상 이제 진짜 캥기는 것없이 사귄다는 점만 빼면 달라진게 없이
평소와 같은 둘이서 꽁냥거리는 일상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다만 4권까지는 벌칙 게임이라는 사실과 그걸 알면서 사귄다는 각자의 죄책감을 품고 있어
조금 주춤거렸던 사이였다면 이제는 진짜 거리낌없이 거리감을 좁혀간다는 점에서
브레이크없는 연애 전선을 보여주고 있네요
이쯤되면 양가 부모님들의 반응도 그렇고 사실상 이미 약혼까지 기정사실된 관계랄까
일단은 결혼을 전재로 사귀는 사이인게 양가측의 인식이라는 느낌
사실 여기서 더 다룰 이야기가 있을까 싶을정도로
둘 사이의 호감도나 관계면에서 피크를 찍고 있기에 곧 완결이 나도 이상하지 않은 전개지만
그걸 작가도 인지하고 있는지 5권 마지막에 수수께끼의 편지가 등장하면서
새로운 에피소드를 예고하면서 끝납니다
기본적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둘이 착 달라붙어 있는 모습만 다루기에
큰 골자가 있는 내용보단 둘이 연애하는 모습을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어
재미는 있어도 뭐랄까 깊이감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던 5권이네요
다만 그렇기에 감정소모없이 기분 좋게 볼 수 있기도해서 좋기도 하지만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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