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5학년 때 였음
나는 되게 조용 조용히 닌자처럼 학교 다니는 애 였음
그런데 키가 크다는 이유로 5학년 짱 이라는 애가
두세달동안 지나 다닐 때마다 툭툭 건듬 어때로 밀친다거나
그런데 문득 어느날 =_= 저새끼"귀찮다" 라고 생각해버림
어디 가둬놓고 패야겠다 라고 생각을 해버리게 됨
여느날 과 똑같이 등교하고 그날 따라 학교도 일찍 가고
조금 있으니까 짱 이라는애 무리들이랑 짱 이라고 불리는 애가
어김없이 나한테 어깨빵을 시전 하고 감
우리 어릴때는 학급에 청소도구함이 딱 애들 들어갈 사이즈만한게
각 교실마다 있었음
그날도 날 밀치고 가길래 발로 차서 교실로 날려보냄
교실 뒷쪽에 있는 청소 도구함으로 또 발로 차서 날려 보냄
청소 도구함 문짝 부서지고 걔 가 청소 도구함에 콕 박힘
난 그상태로 걔를 그냥 밟아버렸음 얼마나 때렸는지 기억
나지도 않을 정도로 밟았던거 같은데 그냥 일방적 폭행이었으니까
교무실 끌려가서 엄청 혼나긴 했지만 평소 행실이 중요한게
같은반 애들이 걔가 평소에 나 툭툭 치고 댕겼다고 설문조사에
써줬더라 뭐 그때는 애들이 순진해서 사실대로 말하라는 말에
사실대로 적었을 뿐 이었을지 도 모르겠지만
초딩이 발로 찬다고 같은 초등학생이 날라가 하겠지만
참고로 내 초등학교 6학년떄 키가 160 정도였음
암튼 그 사건 이후로 짱 이라는 애 랑 같이 어울리던 애들 은
학교에서 얌전히 지냄=_=
새벽갬성이라 부모님 속썪인 썰 하나 적어봤음 ㅋㅋㅋㅋㅋ
너가 다음 짱이었구나
아니라고 ㅋㅋㅋ 나는 그후에도 닌자처럼 조용히 다님ㅋㅋ
니가 그렇게 싸움을 잘해? 옥상으로 따라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