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 일이 좀 있어서 들어오는 길에 혼자 식당에 가게 되엇습니다.
딱히 친구가 없다거나해서 혼자 밥먹는게 익숙하다거나 한건 아닙니다만...(울컥)
음식을 기다리며 피정게를 들여다보는데
왜 하필 프리즈마 이리야였을까요
"맛있게 드세...요..."
'세'와 '요'에 묘한 위화감을 느낀건 기분 탓일까요
방에 앉아있는 위치였고 종업원은 서있는상태...
정확히 여종업원의 머리는 제 맛폰의 커다란 LCD 바로 위에 위치해 있었...
계산할 때 제 얼굴을 곁눈질로 살피는 듯한 기운이 느껴졌던 것 또한 단순히 제 기분 탓일까요
아아... 이 얼마간에 느껴보는 배덕감이란 말ㅇ...
밖에서 원래 루리질은 잘 안하는데 왜 하필...
그런 시선도 즐기시면 됩니다.. ^ ^
우미우미우! 히읶 저리가요 로리콘!
저는 지하철에서 어떤 나이드신 아저씨가 스맛폰으로 짱구 애니 보시는 걸 봤습니다. 기분 참 묘하더라고요. 50대 쯤 되시는 것 같은데.....
그러고보니 언젠가 저희가게 자주오던 손님 한분도 올때마다 맛폰이로 애니보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