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생각나는 게임들이 떠올라 서툴지만 한번 추천글을 적어봅니다.
생각 나는대로 쓰는 글이니, 내용이 난잡해도 그냥 심심풀이로 봐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1.88올림픽?(재믹스)
>>아버지가 퇴근길에 사들고 오신 재믹스와 이 게임이 제 첫 콘솔 게임기와 게임 이었죠.
오래되서 제목이 잘 기억안나는데 88서울올림픽 시절이라 그냥 친구들끼리 88올림픽이라 불렀던거 같네요.
재믹스 조이스틱의 특성상 친구와 2인 플레이시엔 엄청 불타올랐었죠.(흔들기신공;)
아마 지금 위모콘으로 하는 Wii게임보다 팔운동은 더 될듯.. 둘이 하기에 딱 좋은 게임이란 바로 이런 게임이겠죠.
2.구니스(재믹스)
>>이 게임은 1인용인데 어린 마음에 누나랑 서로 하겠다고 무지 다퉜었죠 >.<
누나가 게임을 즐겨하는 편이라(훗날 저에게 스타크래프트를 가르쳐주기도)..
뭐 지금은 시집가서 나름대로 조신(?)하게 살고있다고 본인이 그러더군요 ㅡㅡ;
여튼 게임조작은 주먹과 점프밖에 없는 단순한 액션게임 이었지만 칼라 액션 게임은
처음인데다가 길을 찾는 어드벤처적 요소와 열쇠를 찾아 문을 연다든지 하는 퍼즐적 요소,
적을 주먹으로 때린다든지 떨어지는 물을 피하고 총을 점프로 피한다든지 하는 액션적 요소등..
그 당시에 빠져들어서 했던 기억이 납니다. 뭐 지금 다시하라면 못하겠지만..;
3.두근두근 펭귄랜드(재믹스)
>>이 게임은 제 또래 중에서도 의외로 모르는 사람이 많던데 저희 집 최고인기 게임이었죠.;
그냥 펭고펭고라고 불렀는데 펭귄이 알을 가지고 내려가는 게임이었죠.
곰을 피해 알을 깨지 않고 내려가야 하는데 단순하지만 제법 몰입감이 있어서 팩을 꼽으면 기본 1~2시간은 훌쩍 지나갔더랬죠.
누나가 플레이 중에는 어서 알이 깨져서 제 차례가 오기만을 기다리던..>.<
저희집 가족들이 전부 모여서 머리를 맞대고 했던 처음이자 마지막 게임(뭔가 거창하네;)ㅡ.ㅡ
그 당시 형편이 여유가 있어서 아버지가 가족들과 시간도 많이 보내주시고 게임도 같이 하셨는데 생각해보니 아버지가 저와
한 처음이자 마지막 게임이었네요^^;
4.드래곤볼Z2(FC)
>>패미콤으로 넘어와서..패밀콤도 열혈시리즈 라든지 재밌는 게임이 많았지만 하나만 꼽자면 개인적으로 이 게임을..
카드배틀 형식의 전투였는데 나름 짜임새가 있어서 또 그당시 한참 드래곤볼 만화가 유행이라 빠져서 했었죠.
전투력이 높은 캐릭터가 카드 제대로 걸리면 먼치킨 캐릭터가 따로 없었던..^^;
앞으로 이런 방식의 후속작이 나오면 하는 바램이지만.. 카드배틀 방식이 구식이라 나올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5.스토리오브도어(MD)
>>큰맘 먹고 돼지 저금통을 깨고 버스로 40분 거리의 게임매장에 가서 사온 메가드라이브와
스토리오브도어(<메가드라이브 살돈이면 오락실에서 오락이 몇판이냐> 하면서 엄청 고민했었던 기억이..)
그렇게 큰돈을 모아서 사는게 처음이라 나름 아깝기도 하고 뿌듯했던 최초의 한글 콘솔게임(아마도)입니다.
한글로 글자가 나오는게 너무나 낯설고 신기했고, 정령을 이용한다던지 달리기,칼 휘두르기 등
액션이 시원시원해서 인기를 끌었었죠. 그 당시 차세대기인 메가드라이브답게 깔끔한 그래픽에 처음으로 쇼크 먹었던 게임..
이때부터 콘솔게임에 본격적으로 빠져서 하게 되었죠 >.<
6.샤이닝포스2(MD)
>>SFC(슈퍼패미콤)가 파이어엠블렘 이라면 MD(메가드라이브)에는 샤이닝포스 라고 말할 정도로 MD의 대표격인 게임입니다.
그 당시 박력 넘치는 전투신과 사운드는 최고였고 그래픽도 나름 깔끔하고 알피지적 요소 전직시스템등..
얼마전에도 멀쩡한 플스 놔두고 이 게임을 다시할 정도로 재미는 보장된 게임이죠.
후줄근하게 입고 작은 도끼를 어설프게 휘두르던 드워프가 전직한 후엔 두터운 갑옷으로 무장하고
거대한 도끼를 사정없이 찍어내릴때의 시원함은..
전직전에는 마냥 아이같던 캐릭터들이 전직 한후에 강력한 한명의 전사로 거듭나는..
이러한전직의 재미도 쏠쏠하고 외에도 롤플레잉적 요소가 많아서 헤매기도 많이하고 보람도 많이 느낀 게임입니다.
그 후속작은 새턴으로 3이 나오고 그 뒤는 잘 모르겠는데 샤이닝포스의 후속작이 차세대기로 등장했으면 좋겠네요^^
7.판타지스타4(MD)
>>발매시기는 기억이 안나는데 파이널판타지6(파판)와 이 게임을 둘다 재밌게 한 기억이 나는군요.
파판6이 중세 분위기의 판타지 게임이라면 판타지스타는 약간 사이버틱하고 근미래적인 분위기가 나는
독특한 분위기의 롤플레잉(RPG)이었죠.
몬스터 디자인도 사이버틱 하고 전투신도 요상한 이름의 스킬 이름들과 화려한 합체기 등으로 굉장히 인기를 끌었던 게임.
SFC와 MD의 RPG양대산맥으로 불리기도 하고 상반되는 두 게임의 분위기가 두 콘솔의 라이벌 의식을 대표하기도 했었죠.
온라인 게임이 나온 걸로 아는데 정통 시리즈로 후속작이 나올 가능성은 없는지...아쉽네요.
8.파이어엠블렘 문장의비밀(SFC)
>>MD에 샤이닝포스가 있다면 SFC엔 파이어엠블렘이 있다고 할 정도로 SFC의 플래그쉽 게임이었죠.
뭐 이 게임은 제가 살면서 가장 많은 시간을 플레이한 게임이니 다른말이 필요없겠죠..
1부 50회 이상 클리어 2부 30회 이상 클리어.. 이 게임에 투자한 시간이 몇백 시간인지 몇천 시간인지도 모르지만
그렇게 시간 허비했어도 지금 제 앞가림은 하고 사니까 그 시간들이 그렇게까지 아깝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
친구들한테 이 게임을 소개하기도 하고 공략집을 만들어서 보여주기도 하고 ..
시스템이 절묘하고(짜릿하면서도 조마조마하게 만드는 전투시스템) 전투신이 그당시
치고는 역동적이어서..
음, 이 게임은 세세하게 설명하기엔 말이 너무 길어지니 대충 여기까지만 할께요.
하여튼 개인적으로 첫 손가락에 꼽는 게임입니다.
하지만 취향타는 게임이니 게임을 그냥 즐기시는 분들께는 추천 못 드리겠네요..
Wii를 팔고 플스3으로 넘어오면서 이제 파이어엠블렘을 언제나 다시 즐겨 볼수 있을지 ㅠㅠ
9.파이어엠블렘 트라키아776(SFC)
>>닌텐도가 힘을 발휘한 마지막 SFC게임.
원래 닌텐도64로 발매예정 이었지만 예정변경으로 SFC말기에 나왔죠.
전작보다 부드러워진 애니메이션과 깔끔해진 그래픽으로 역시나 굉장히 재밌게 플레이 했지만
전투 수치와 능력치 한계 상승등으로 아기자기한 맛이 문장의비밀보다 약간 떨어져서 조금은 아쉬웠던 게임입니다.
10.파이널판타지6(SFC)
>>이거 하나로 스퀘어(게임제작사)를 제 머릿속에 단번에 각인시킨 RPG게임.
당시 드래곤퀘스트5 가 있었지만 저는 그다지 높게 평가하지 않았고 파판6 이 저에겐 SFC최고의 RPG였습니다.
방과후에 저희집에 와서 친구가 분석집 보면서 설명해주고 저는 플레이하고..
또 친구가 플레이할땐 제가 분석집보고 설명해주고..이러면서 재밌게 했던 기억이 나네요.
인터넷이라 말하는 거지만 게임하면서 질질 짠 건(_) 처음이었죠.
하도 헤매고 고생을 많이 해서 그런지 친구랑 마주보고(지금 생각하니 좀 난감한 장면) 살짝(..)울었습니다(물론 기쁨의 눈물;)
뭐 한마디로 하면 SFC의 최고의RPG란 이야기죠``
11.프론트미션1(SFC)
>>메카닉 전략 시뮬레이션이라는 거창한 장르를 가진 이게임은 당시 불운하게도 1위를 못한걸로 기억합니다.(게임잡지순위)
취향타는 게임이어서인지 다른 명작에 가려서 그랬는지 기억은 잘안 납니다만,
당시 슈퍼로봇대전에 별 흥미를 느끼지 못하던 저는 소리소문 없이 등장한 프론트미션을 굉장히 재밌게 했었죠,
프론트미션의 팬들이 의외로 많다는건 나중에 알았네요.
나름 스타일리쉬한 캐릭터 디자인,개성넘치는 표정(?)과 대화, 또 전투 자체도 꽤 박력있고 인간들의 전쟁이지만 번쳐라는
로봇을 전쟁 전면에 내세우는 설정으로 암울한 근미래를 색깔있게 표현한 명작입니다.
로봇을 개조하고 페인트를 칠하는등 로봇을 꾸미는 시스템으로 당시에는 최초였습니다.
그 1탄은 출발이 제법 좋았으나 그 후속작은 로딩 이라든가 다른 단점들로 인해서 약간은
그 이름값이 무색해진 나름 비운의 게임인듯 합니다.
아, 하지만 3편은 호평도 좀 받았고 5편은 성공작이라는 평가도 받은걸로 압니다.
기체를 꾸민다는 점은 아머드코어와도 비슷하지만 장르가 다르니까 로봇물 좋아하시면 한번 플레이 해보세요.
12.드래곤퀘스트6(SFC)
>>6탄을 하기 전까지는 왜 드래곤퀘스트(드퀘)가 파판과 RPG의 양대산맥으로 불리는지 이해못했던...
하지만 드퀘6을 해보고서, 파판이 새롭고 능동적이며 화려한 재미라면 드퀘는 구식이고 단순
한데다 수동적이지만 그 게임의 재미만큼은 파판 못지 않다는걸 알겠더군요.
비록 1인칭 시점의 전투지만 깔끔한 그래픽의 적들과 부드러운 애니메이션, 상당히 효율적인 보조마법(비중이 큰) 등으로
특히 보스전(세이브도 안하고 간상태..)에서의 몰입도가 대단해서 손에 땀을 쥐며
<이제 제발 죽어줘!!>를 외치며 버튼을 눌러대던 기억도 납니다^^;
물론 우리나라 게이머들은 파판을 더 선호 했었죠.
얼마전 8탄도 재미있게 즐겼고 이제 언제 나올지는 모르지만 9탄이 기대되네요~
13.크로노트리거(SFC)
>>당시 32메가라는 대용량으로 당시 드림팀으로 불리던 파이널판타지 시리즈의 아버지라 불리던 사카구치 히로노부와
캐릭터 디자인에 토리야마 아키라, 음악의 우에마츠 노부오가 함께 게임 제작에 참여해서 만든 당시 초대작 게임이었죠.
뭐 명작이란건 발매 전부터 기정사실화 됐었고 용량이 상당하다보니 발매 날에 큰 돈 주고 업어온 기억이 납니다.
당시 저도 RPG에 목말라 있었기 때문에 사가지고 와서 몇일 만에 공략집 나오기도 전에 스트레이트로 끝판 깨버렸던..
캐릭터도 개성있고 전투 시스템도 흥미로워서 막 진행만 하다보니 게임 줄거리도 다 깬 후에 나중에 공략집 나오고 알았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지금 세대 게이머들에게 추천 할수는 없습니다.
그 당시에 그 나이에 그 상황에서 그 열정으로 즐긴 재미이기 때문이니까요.
하여튼 제 기억에는 대작으로 남아있네요~
롬팩을 꼽자마다 튀어나오는 화려한 마을축제 이벤트라든지.. 고용량인 32메가를 잘 활용한 게임이었죠.
개인적으로 이런 고전 명작들을 약간(?) 손봐서 차세대기로 내주면 얼마나 좋을까 합니다.^^
14.슈퍼동킹콩(SFC)
>>처음에 그래픽보고 충격 먹은..2D를 3D기법으로 랜더링한 방식인데 당시에는 꽤나 획기적이었죠.
액션도 동킹콩이 점프하거나 구르기도 하고 또는 물건을 들어 던지기도 하며 디디콩으로 교체하기도 하고
동물들을 타고 진행하기도 하는등 구성도 다양하고 좋았었죠.
2,3탄은 이상하게 하다가 관뒀는데 역시 예전 같지는 않더군요.
제가 횡스크롤 액션 게임은 별로 즐기지 않아서 SFC에서는 유일하게 동킹콩 시리즈만 플레이 했네요.
동킹콩과 디디콩의 행동들이 코믹하고 액션이 시원시원한 게임이라 즐겁게 했던 게임이죠.
15.실황월드사커-파이팅일레븐-(SFC)
>>친구들과 꽤나 불타올랐던 축구게임.
해설자가 실황중계를 하는 첫 스포츠 게임으로 압니다.
SFC에서 이렇게 놀라운 모습으로 등장한 위닝일레븐은 후에
코나미가 스포츠게임 히트 제작사로 거듭나게 되는데 일등공신 소프트가 됩니다.
처음 메인화면에서 스타트 버튼을 누르면 <지쿄 월드사카 파이팅그 일레반!!>(제가 기억하는 그대로의 발음입니다--;)
이라고 외치는 멘트가 인상적(어린 마음에 얼마나 인상적 이었으면 여태 그 발음을 기억하겠습니까;) 이었던 게임..
이 게임 역시나 친구들과의 배틀이 최고 재미였죠^^
16.파이널판타지7(PS1)
>>RPG게임중에 제가 첫 손가락에 꼽는 게임.
재미는 뭐 그 당시에 그 나이에 그 상황으로 즐겼으니..두 말할 필요가 없겠죠;
학교에선 공략집 들고가서 친구들과 파판이야기, 방과후엔 그 좋아하는 농구도 마다하고
집으로 달려와서 가방 맨 체로 CD넣고 다음날 아침 해 뜰때까지 했던게임..다시 생각해보니 저도 어지간 했었군요 >.<
파판7 붙잡은 몇일간은 그 세계관에 빠져서.. 수업시간에도 칠판 왼쪽편엔 총을 든 신라병, 오른쪽편엔 대검을 든 클라우드가
선명하게(?)그려질 지경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이 게임이 제가 마지막으로 밤을 샌 콘솔게임이 됐네요.
뭐 얼마전에 다시 한번 플레이 해봤지만 피곤하기도 하고 시간도 촉박하고 해서 하다가 중간에 포기했습니다..
역시 게임은 때가 중요한가 봅니다~^^
그러거나 어쨌거나 제 마음속에서는 파이어엠블렘과 함께 양대산맥을 이루는 따뜻한(?) 게임입니다--;
얼마전에 7탄의 2년후를 그린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CG영화(파이널 판타지-어드벤트 칠드런-)
가 나와서 팬들에게 또 한번 기쁨을 줬죠.
물론 지금 나이먹고 보기에 약간 유치함은 있었지만 팬 입장에서는 그것 그대로도 좋았습니다^^ 별5개!!
17.파이널판타지택틱스(PS1)
>>택틱스 오우거가 더 낫지 않냐 라고 하실지 모르겠는데 뭐 취향 차이니까요.
저는 택틱스오우거+파이널판타지 라던 이 게임을 더 재밌게 했었죠.
파이널판타지 때문이 아니라 이 게임 자체만 봐도 상당한 명작이라고 생각하네요.
잡 시스템의 재미도 쏠쏠하고 선택에 따른 노가다가 좀 있을수는 있지만..
귀여운 캐릭터들과는 대조적으로 스토리는 제법 무겁습니다.
스토리,시스템,그래픽,연출,밸런스.. 그때 게임별로 이렇게 점수 매기곤 했는데(;;)
개인적으로 50점 만점에 49점을 적었었죠..
그 때 유행하던 콘솔 잡지가 있었는데 거기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죠.
이때만 해도 많은 게임잡지가 있었는데 말이죠, 플스3을 산후 몇일후에 서점에 가서
간만에에 콘솔잡지를 샀는데 게이머즈라는 잡지 단 한개 뿐이더군요..
좀 씁쓸한 마음으로 집에와서 읽어보는데 예전처럼 수많은 신작과 게임 이야기들은 별로 없고
게임 몇개 공략으로 페이지의 반 이상을 써 버리더군요..
음..우리나라 콘솔이 좀 살아났으면 좋겠는데~
스퀘어도 우리나라의 복사시장 때문에 우리나라에 한글화를 안해준다는 말이 있더군요..
그말 듣고 그정도로 심각했었나 싶어서 좀 놀랐습니다.
복사를 쓰면 장점은 게임가격 하나이고 정품쓰면 한글화,서비스,기기안정성등 많은 이점이 있으니
후자쪽이 게이머 자신에게 오히려 이득인거 같습니다.
음, 게임추천을 해야되는데 글이 너무 새는군요. 이제 짧게 짧게 갈께요~
18.랑그릿사4(PS1)
>>개인적으로 이런 스타일 좋아합니다. 지휘관으로 병사들 이끌고 쌈박질하는거^^
지휘관의 수청치 라든가 다양하고 개성있는 용병시스템.
파이어엠블렘의 1vs1 전투 방식 과는 또 다른맛이죠.
고전게임 치고는 나름 복합적인 편인데 용병 상성과 지휘 범위등 따지고 들면 전략성이 제법 강합니다.
뭐 대충 플레이해도 클리어하는데는 별 어려움이 없지만..
전시리즈 다 재미있었지만 개인적으론 4탄을 가장 재밌게 했습니다.
캐릭성 이라든지 음성과 배경음악도 괜찮았고 공격후 이동 시스템이라던가..
인공지능 시간이 좀 긴것 외엔 달리 단점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게임 역시 오래된 게임이라 추천드릴순 없지만 이런 장르 좋아하시는 분은 한번쯤 즐겨보시기 바래요~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이런 게임의 후속작이 차세대기로 나온다면..생각만해도 흥분됩니다(_)
19.메탈기어솔리드1(PS1)
>>잠입액션이라는 특이한 장르의 게임으로 이게 첫번째 작품이 아니라 리메이크작 이고
아주 예전에 나왔던 작품이 그 첫 작품이라고 합니다.
카리스마있는 캐릭터들과 몇몇 현실적인 연출들 그리고 흥미로운 대화와 마냥 전투가 아니라
잠입이라는 요소가 이전 게임들과는 차별성을 느끼게 하는 게임입니다.
스타일리쉬 하면서도 진지한 분위기가 잠입이라는 설정과 잘 어우러진 이 게임은 이제 그 4탄이 나올 예정이랍니다.
잠입 액션 이라는 게임 특성상 차세대기의 그래픽과 연출의 발전에 따른 폭발력을 보여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플스3 고유의 대작 소프트가 희박한 이때에 가뭄속의 단비같은 소프트.
20.그란투리스모1(PS1)
>>레이싱 게임은 제가 원체 관심이 없어서 아마 이 게임이 콘솔로써는 처음으로 구입한 레이싱 게임일 겁니다.
레이싱 게임을 친구집에서 해본적은 있어도 내돈주고 산적은 없으니 말이죠;
처음에 그란투리스 모드로 돈 되는대로 차를 한대 사서 일반인 레이싱 대회인가?
거기서 경주를 하는데 차가 무거운게 좀체 달리질 못하더군요.(한 10년 탄 중고 에스페로 모는기분;)
급코너에서 핸들을 꺽으면 거의 멈출정도..
그래서 꼴등(;)하고 조금씩(꼴등이니 상금도 엄청 짭니다--;)모아서 튜닝을 해보니,
속도나 핸들링만 좋아지는게 아니라 그 튜닝한 부위에 따라 레이싱 감각이 미묘하게 틀려지더군요.
왜 리얼드라이빙이라고 하는지 알겠더군요.
레이싱도 레이싱이지만 그런 차를 점점 성장(?)시켜가면서 면허도 따고
여러가지 다양한 차도 구입하고 대회 출전도하는 재미가 쏠쏠하더군요.
과연 레이싱 게임에서 더 뛰어난 시스템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그래픽적인 부분 제외)
저에게는 최고의 레이싱 게임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이번에 릿지레이서7 해봤지만 <그다지~> 입니다. 릿지 팬들에겐 죄송하지만 제 취향이니 이해해주세요(_)
레이싱 게임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이번에 나올 그란투리스모(그래픽도 상당한 수준이라고 하네요)를
구입해서 리얼드라이빙 레이싱의 재미를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21.이코(PS2)
>>플스2를 사려고 알바도 하고.. 어쨌든 그렇게 해서 정발 30005번 플스2랑 같이 구입한게 이코였죠.
플스1에 어수선한(?) 그래픽들을 보다가 이코를 보니 차원이 틀리다는 말이 실감나더군요 >.<
벽의 질감과 횟불에 비친 그림자를 보고있으면 묘한 현장감까지 느껴질 정도.
쓸데없는 이야기지만 MD스토리오브도어->SFC슈퍼동킹콩->PS1파이널판타지7->PS2이코
이상이 제가 하드웨어의 진보를 느낀 소프트들 입니다
여튼 이코 게임 자체만 봐도 몽환적이고 서정적인 분위기와 조용한 고성이라는 설정으로 상당히 몰입해서 플레이 했습니다.
역시 그래픽과 몰입감은 뗄수 없는 관계인듯 합니다..
요즘은 제 열정이 식은건지 나이를 먹은건지 그래픽 안 좋은 게임엔 몰입이 잘 안되더군요...
이래선 진정한 게이머라고 할수 없는데 큰일입니다--;
여튼 이코는 오래된 게임이지만 한번 쯤 해보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이런 분위기의 게임 요즘도 흔히 보기 힘들죠.
그 후속작인 완다와 거상은 거대한 대지와 웅장하고 박력있는 거상등
나름 재밌게는 플레이했지만 이코에 비할수는 없는것 같습니다.
22.프로야구스피릿츠3(PS2)
>>개인적으로 야구를 좋아하고 야구게임을 좋아하는데 하나도 없길래 하나 꼽아 봤습니다;
말은 이렇게 했지만 이 게임은 상당히 재밌습니다.
예전 2등신 실황시리즈의 8등신(?)화인 만큼 예전 그 시스템적인 재미요소는 가져오면서 현실감도 높였습니다.
선수 개인의 세세한 스킬,특징이라든지 투구감,타격감 등은 좋지만 아직은 완벽한 사실적 움직임을 구현하기는 어려운가 봅니다.
야구 게임은 제가 실제 야구를 좋아해서 그런지 흠을 잡으려 들면 끝이없죠
공과 글러브가 따로 논다던지(진짜 공처럼 보이지 않죠 이러면) 송구가 너무 정확 하다던지,
능력치에 따라 송구력이 정확하게 구현되었는가,
남코(게임제작사)에 월드스타디움 시리즈처럼 타격을 하고 주력에 따라 승부하는 묘미나 송구나 수비시 조작의 묘미 부재,
아직은 어색한 동작들.. 그래도 스피6 스피7 시간이 가면서 발전해나갈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개인적으론 일본야구게임 중에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남코에 열츄프로야구(월드스타디움의 후속격)도 재미는 있지만 저는 스피에 좀더 점수를 주고싶네요.
또 제가 바래왔던 이상적인 야구게임에 현재 가장 근접한 게임이기도 하구요.
23.드래곤포스(PS2)
>>예전 32비트시절 저는 플스 친구는 새턴을 사서 바꿔가면서 재미나게 게임했었던 생각이 나네요.
그때 새턴을 빌려서 했던 게임들 중에 가장 인상적인게 드래곤포스 였습니다.
랑그릿사처럼 지휘관이 병사들을 이끌고 쌈박질 하는 게임인데 랑그릿사와는 색다른 재미가 있더군요.
여튼 예전에 재밌게 즐겼던 게임이 플스2로 리메이크 된다하여 반가운 마음에 냉큼 구입해서 플레이했죠.
일러스트외에 전과 바뀐것은 거의 없었고 달라진게 없어 좀 지루한 감이 있었지만 역시나 재밌더군요^^
참고로 이런 스타일(땅ㅁㅁ기식)을 굉장히 싫어하시는 분이 많더군요.
반대로 저는 이런 스타일 굉장히 좋아합니다.
이런 스타일의 게임이 스펙트럴포스 시리즈가 있는데 저는 드래곤포스의 전투신에 점수를 더 주고 싶네요.
다만 전투가 약간의 턴방식이 들어가 있고 무장이 비슷한 스타일이 많고 무장기 또한 비슷한게 단점이죠.
전투가 너 한방 나 한방이 아니라 실시간으로 검이 교차하는 전투가 되었으면 정말 좋았을뻔 했습니다..
오랫동안 소식이 없는 것으로 봐 아마도 후속작 가능성은 희박하겠죠..안타깝네요ㅜㅜ
24.킹덤언더파이어 히어로즈(XB)
>>이 게임 하나 때문에 구엑박샀죠..뭐 나름 저렴은 가격하지만,
전에 말했듯이 이런 스타일의 게임을 제가 좋아하고 오크라든지 판타지적 요소등
딱 제 구미에 맞는 게임이었죠(제가 판타지를 좋아하고 반지의제왕 영화의 광팬이라서..;)
처음에 이 게임을 보는순간 이거다 싶어서 냉큼 질렀습니다.
소프트 하나 때문에 하드를 사기가 부담되어 살짝 고민은 했지만
이런 게임을 안하고 지나치면 후회할것 같아서..^^
이 게임을 한마디로 평가하자면 제가 그려온 이상적인 게임에 가장 근접한 게임이지만
아쉽게도 2% 부족한게임 이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뭐 약간의 아쉬움은 있었지만 구엑박 산돈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저에겐 대단한 게임이었고 커프하나로
판타그램(제작사)을 응원하게 되었습니다.
이 후속작인 서클오브둠은 평가가 어떻든 제겐 명작 이겠지만 안타깝게도 장르가 액션알피지라
제 기대감을 충족시킬 만한 게임은 아닌것 같네요.. 여튼 판타그램 화이팅! 커프 화이팅! 입니다^^
다음작은 대작으로 만들어주세요. 엑박 바로 지릅니다^.^
25.헤일로1(XB)
>>구엑박 사고 이것저것 해보다가 사람들이 헤일로~헤일로~ 노래를 부르길래 사서 해봤습니다.
역시 독특하고 재밌더군요. 양손무기도 신선하고.
또 적이 다른종족인 설정이 마음에 듭니다. 로스트플래닛도 그렇죠.
현대전 FPS게임은 제가 가장 싫어하는 장르라..이상하게 잠만온다는;
뭐 이번 헤일로3 도 평가가 엇갈리긴 하지만 당연히 재밌을 겁니다..하지만 엑박이 없군요..
악명높은 레드링의 압박이 가장 큰 이유겠지만, 예전처럼 용돈 받아 부담없이 게임에 투자할수 없기에..
벌어서 제 앞가림을 해야하기에 마냥 전처럼 게임에 돈을 투자하기가 쉽지 않군요..ㅠㅠ
26.바이오하자드4(Wii)
>>게임 보다도 먼저 게임기에 대한 생각은 뭐 그래픽이 다는 아니지만 Wii라는 게임기는
큐브에서 대체 뭐가 달라진건가? 무엇이 개선되었는가? 하는 의문이 듭니다.
구엑박보다 차세대기이기 때문에 뒤로 왔습니다만 구엑박 게임하다가 Wii를 하면 좀....
이런 말하면 몰매맞지 싶은데(;) 도저히 제 취향이 아니라..
여튼 파이어엠블렘-새벽의여신-과 바이오하자드4(바하) Wii에디션 하려고 Wii를 샀었죠.
게임으로 돌아가서 바하는 제 게임인생(?)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게임입니다.
어드벤처 쪽에서는 독보적이구요.
이번에 엑박을 살지 플스3를 살지 고민하던중에 플스3을 선택한것도 엑박의 기기 불안정성도 이유겠지만
바이오하자드5의 영향이 컸죠(그런데 알고보니 두기종 모두에 발매라는..퍽)
여튼 바하4 Wii에디션은 플스2판의 업그레이드판 이라는 느낌으로 플레이 했습니다.
그래픽,사운드(!!),조작감,로딩,무기개선등등 모든 부분에서 차이가 많이 나더군요.
개인적으로 게임기는 플스를 좋아하지만 이 게임때문에 Wii를 산게 그리 아깝지 않을 정도로
바이오하자드4 만큼은 플스판 보다 발전된 모습에 만족하며 플레이 했습니다.
현재 파판13과 함께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중인 발매 예정작입니다.
27.콜오브듀티4(PS3)
>>제가 가장 꺼리는 스타일의 게임이 현대전 FPS라고 했지만 이 게임은 나름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아니,그보다는 리얼한 구성,사실적인 그래픽,높은 연출력에 점수를 주고싶네요.
미션2인가? 대낮에 헬기로 강하해서 침투하는 미션은 햇살에 비친 벽과 풀들의 표현,
정말 실사가 아닌가 눈을 부릅뜨고 봤습니다;;(힐끔 보면 진짜 같습니다)
미션1만 하더라도(비오는 배에서의)그래픽에 큰 감흥은 못 받았는데 말이죠.
아직 초반인데 앞으로가 더 기대되네요. 거기다가 사실적인 사운드와 충실한 한글화등..
이게임을 하면서 새삼 느낀점은 역시 잘만든 게임은 장르를 떠나서 재밌다는 거 ^.^
28.로스트플래닛(PS3)
>>그래픽은 콜오브듀티보다 못하지만 상당히 깨끗하고 특히 연출이 멋집니다.
설정도 제가 흥미로워하는 미지의 거대 생명체와 미약한 인간의 생존 전쟁이고 한글화등 상당히 괜찮은 작품이네요.
단순히 총질만 하는게 아니라 기계의 힘을 빌어 거대 생명체에 대항한다는 점도 매력적이구요.
아직 플레이 중이라 뭐라 평가하긴 그렇지만 <게임의 연출력도 그래픽과 함께 점점 발전해 가는구나> 하는 느낌을 받더군요.
인간vs괴물 설정의 게임은 전에도 많았지만 그래픽과 연출이 바뀌자 새로운 느낌의 게임이 되었으니까요.
뭐 한마디로 캡콤은 캡콤이네요^^;
29.워호크(PS3)
>>이게임은 다른건 몰라도 즐겁습니다.
플레이 하다보면 가끔 캐릭들의 우스꽝스러운 모습에 웃음도 나고 나름 재밌게 즐겼습니다.
예전에 트라이브스라는 게임이 있었는데 그 게임도 상당히 자유롭고 아무 생각없이 즐겁게 즐길수 있는 게임이었죠.
게임성,스토리 다 떠나서 이런 게임 저는 괜찮더군요.
요즘은 일 때문에 게임도 장시간하기 어렵고 퇴근하고 와서 피곤할때 잠깐씩 즐기기에도 부담 없고 좋더군요.
가격이 착해서 그런지 멀티에 사람도 많고 말이죠.(가격이 쇼핑사이트에 따라 이상하게도 가격이 큰 차이가 나더군요?)
너무 복잡한 게임만 하지 마시고 한번쯤은 이런 단순하면서 시원스런 게임도 한번쯤 해보시길 권합니다.
30.철권3(AC)
>>콘솔이 끝나고 이제 아케이드와 PC만 남았군요.
콘솔만 적으려했는데 그냥 쓰는 김에 생각이 나서 몇개만 적어봅니다.
격투게임을 별로 즐기지 않는 제가 유일하게 즐기는 게임이 철권인데 그 중 3탄은 추억의 오락실 게임이었죠.
철권3이 격투게임 중에서는 제가 가장 파고들었던 게임이고 그때 오락실 붐과 반 친구들끼리
내기 등으로 불타올라서 맨날 공략집보고 기술과 콤보를 연구하곤 했던 게임이었죠.
이겜하다가 사귄 게임친구도 제법 될 정도로 우정파괴에 버금가는 의외의 우정만들기 게임입니다^^
얼마전에 철권 몇판 해봤지만 손가락이 둔해져서, 아니면 반사신경이 느려져서,
그것도 아니라면 철권에 대한 제 열정(?)이 식어서 그런지 시들하더군요^^;
그래도 6나오면 예의상(?) 사줘야 할것 같네요..
31.열혈슈퍼돗지볼(AC)
>>이 게임은 대부분 모르실겁니다.
인기가 없던 게임임엔 틀림없죠.
하지만 전 상당히 재밌게 했었던게 유독 이게임만 제가 잘했기 때문에 상대방이 돈 넣고 도전하면 대부분 이겨버렸죠;
피구게임인데 공으로 상대방을 맞추는 단순한 방식의 게임 이었습니다.
끝판을 깨면 다시 첫판부터 시작되서 동전 하나넣고 한시간도 넘게 했었죠..
명작이라 하기엔 뭐하지만 유독 추억이 많은겜이라 꼽아 봤습니다^^
32.스타크래프트(PC)
>>다들 더 잘 아실테니 설명은 필요 없겠죠.
제가 한 첫번째 컴퓨터 컬러(!)게임이자 주머니에서 돈(PC방비) 꽤나 긁어갔던 게임.
(그러나 실력은 늘지않는..) 하지만 친구들과 단체전을 한다던지, 또는 집에서 누나와 1vs1을 박터지게(?) 하기도 하고,
스타 배틀넷에서 오프라인 모임을 한다던지 하는 등의 즐거운 기억들도 많은 게임입니다.^^
같은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 끼리의 만남은 언제나 어색하지 않고 즐거운것 같습니다.
그 당시에 제가 배틀넷에서 초 중반 저글링 발업 2~3부대 러쉬로 굉장히 재미를 봤었습니다만
몇년전부터 사람들 실력이 너무 좋아져서(아마 게임TV등의 영향이 컸겠죠)
제 한계(!)를 느끼고 그때부터는 그냥 컴퓨터와 한판씩 심심풀이로 합니다(_)
아! 요즘 2편도 소개가 자주되던데 역시 그래픽의 발전에 따른 종족의 특성을 더욱
잘 표현한거 같아 기대되네요^^
현제 게임성과 인터페이스,종족 밸런스,게임 스피드다운등 우려의 목소리도 크지만
블리자드라는 회사가 컴퓨터게임 만드는데 도가 튼 제작사이니 만큼 알아서 잘 만들어 주겠죠^^
33.디아블로2(PC)
>>이 게임도 너무 유명한 게임이라 설명이 필요 없을거 같네요;
컴퓨터 게임중에 가장 재밌게 오래했던 게임입니다.
스타하면서도 생각했지만 블리자드란 회사,외국업체 답지(?) 않게 아기자기한 맛과 꼼꼼한 면이 있는것 같더군요
거기에 절묘한 밸런싱과 쉽게 질리지 않는 재미 등등..
스타나 디아나 너무 유명한 게임이다 보니 게임 내적으로는 별로 설명할게 없군요.
디아3편(정통후속작)이 언제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2편이 너무 뛰어나 그 정도의 완성도를 보여주긴 쉽진 않겠죠.
2편의 완성도는 완벽하다고 생각하기에(물론 수차례의 패치를 거치긴 했지만)역시 게임은 그래픽이 다가 아니란것을
새삼 느끼게 해준 게임. 스타나 디아나 둘다 게임의 세계관이 상당히 흥미롭더군요.
XB360
>>제가 아직 엑박을 해보지 못해서 포함 시키질 못했는데요.
엑박과 플스3으로 고민하던중 엑박의 기기안정성이 걱정되어 일단 플스3으로 왔습니다만
나중에 안정적인 엑박이 나오면(?) 질러서 해볼 참입니다^^
1.서클오브둠
2.로스트오딧세이
3.바이오쇼크
4.매스이펙트
5.에이스컴뱃6
6.헤일로3
7.데드라이징
8.기어스오브워
위의 게임들은 명작으로 추천드리게 될것 같네요.
안하고 넘어가기엔 너무 아까운 게임들이겠죠 ㅠㅠ
**이상 추천게임 33선 이었습니다^^
..후 적어놓고 보니 제법 노가다군요;;
글을 두서없이 막 적어 내리긴 했지만 나름 정성껏 적었으니 이해해 주시고..
루리웹이 콘솔게임의 자존심으로 계속 남아주기를 바라며, 이까지만 할께요.
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ps.차세대기를 즐기면서 콘솔 게임의 발전과 그 가능성에 놀라고 또 기대하지만 가끔은
옛날 튀는 도트에 꼬물꼬물한 2D게임들에
아무 생각없이 순수하게 빠져들었던 그 시절이 그리워지기도 합니다 ^^;
즐겁게 읽었습니다 엄청 매니아시군요 *^^*
게임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느껴지는 글이군요.. 저도 예전에는 게임을 무척 좋아했었는데 지금은 약간 시들해 지는 편이에요. 게임에 관련하여 이야기를 하거나 관심이 있는 게임에 대한 뉴스를 보게 될때는 즐겁긴 하지만 막상 사서 오래 즐기지는 못하게 되더군요. 암튼 글을 읽으면서 예전 기억들이 떠오르게 됐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여러 게임에서 저랑 겹치는군요. 잠시나마 옛 추억에 잠겼는데 즐겁군요 ^^ 대충 저랑 동년배로 보이는데, 요즘은 플삼구입후 메탈만 기다리는 중인데 게임불감증 걸렸는지 블루레이디스크용으로 영화만 구입하게 되더군요. 마지막 ps 글에 동감합니다만. 가끔 집에 놀러오는 조카녀석이랑 철권할때면 나중에 애낳고 2인용으로 가끔 부자지간에 피튀기는 겜생활을 하지 않을까 기대도 합니다^^ 나이 먹으면서 게임에 몰입도는 떨어졌지만 새로운 재미가 생기겠죠. 즐거운 겜생활 하세요 ^^
요즘게임하다가 고전게임하면 못해먹겠던데 그렇지만 또 친구랑 같이하면 재밌고
사이닝포스2 첨으로 엔딩본 롤플레잉이자 다섯번엔딩본 유일한겜 삼돌이로 리메이크해주세요. 그때 대사집이랑 동봉이었는데 지금도 피에스피로 간간히 즐기고 있어요...한글화누가 안해주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