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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년
침착맨은 어디에나 있다
이유는 모르곘는데 채색하니까 싸구려같아...
킹받네
역시 침착맨은 3000살먹은 랩틸리언이였네
침착맨 진지한척 하는거 킹받네
이말년
킹받네
침착맨은 어디에나 있다
아무리 봐도 이말년
역시 침착맨은 3000살먹은 랩틸리언이였네
이유는 모르곘는데 채색하니까 싸구려같아...
그건 저런 식의 채색이 너무 익숙해서 그런 걸꺼야. 기와나 이런 것에 색을 칠하던 게 사치였던 시절이 고작 수백년 전이야. 그걸 생각하면, 저 시기에는 어땠겠어...
그리스, 로마 석상들도 원래는 다 채색되어있었다더라
근데 솔직히 저시절은 동서양 다 그랬음ㅋㅋ
사실 고대 그리스 석상들도 채색이 되어있었다던데 마찬가지 이유로 인해 그냥 대리석 상태가 더 나아보이는 현상이...
석유화학 안쓰는 염료가 그렇지뭐 그런 염료 만드는데 돈이 얼마나 드는지까지 생각하면 아무색이나 칠하기만 해도 사치니까
지금처럼 RGB 1단위로 염색할정도로 염료가 넘치는 시대가 아니라서
저시절에 채색이란거 자체가 어마어마한 사치..
원래는 병마용 처음 발견했을때도 채색이 보존되어 있었는데 공기랑 접촉하니까 색이 날아갔다더라.
셀레인
침착맨 진지한척 하는거 킹받네
진지한척 개소리중인 침착맨
슬픈 척, 넋을 위로하는 척, 은근 돌리는 거 같네 아오
온세상이 침착맨
침시황릉
근데 진짜 소름이 돋네 저걸 병사들 계급 다 구현하고, 얼굴 죄다 구현해서 복장도 키도 체격도 다 구현하고 채색까지 한거면 새삼 진시황의 권력이 얼마나 커다랬는지 가늠도 안감. 감히 넘볼 수 조차 없던 부소불위의 황제가 뭔지 조금이나마 이해가겠는데
그거 하면서 동시에 폭 수십미터짜리 도로를 센양(시안 옆동네)부터 내몽골까지 깔고 또 동시에 만리장성도 지음
원래 우리나라 불상들도 일부는 채색되있었다고하더라
.....병건씨....?
색이없는게 더 느낌사는거같다
이러니 진나라가 망했지......
지금은 채색 기술이 워낙 발달하고 했으니 색감이나 이런게 좀 별로같이 보이겠지만 채색이라는거 자체가 사치였던 고대 시절을 생각하면.. 저거 하나하나에 채색을 했다는거 자체가 엄청난 과시이긴했을듯. 지금 우리가보면 진짜 어디 시골에 남아있는 구리게 색칠한 마네킹같지만 저 시절엔 나름 엄청났을거같음
퉤
저 병사들 있는 부분이 초입구라는 말도 있던데 전체적인 황릉 모습은 어떨지 정말 궁금해
병마병건
역시 같은 미술양식이었구나
애초에 죄다 천연연료로 칠하던 시절인데 채색미감은 동서양 다 똑같을수밖에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