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 건담 시드 프리덤 - Trap
-블랙 나이트 스쿼드 시바-
중간보스 기체로 사지에 빔 사벨이 달렸고
원거리 무장은 니들 미사일 뿐인 변태같은
컨셉이 특징임.
그러나 펨테크 장갑으로 만들어져
빔을 거의 차단하고 미사일이나 실탄도
잘 막다 보니 원거리 무장의 부재는 크게
중요치 않다.
선민사상에 찌든 모솔 아다(...)인 것과는 별개로,
파일럿의 기량도 출중한지라...
사지를 전부 쓰는 화려한 검무를 볼 수 있음.
똑같이 사지에 칼 단 인저와의 격돌은
그야말로 장관.
정신공격에 당황, 원격 조종으로
허를 찔려 2차로 당황한 와중에도 카운터
날린 것 보면 슈라도 진짜 대단한 놈임.
이때 인저의 오른 팔이 썰린 게
임저를 제외한 저스티스 시리즈가 전투에서
파손다운 파손을 입은 유일한 때다.
아니 근데 거기서 빔 사벨이?!
"인저만 해도 전신에 칼 단 괴물이란
느낌이 강했는데 인저 2식은 대체..."
유튭에서 본 일어 댓글인데 잊혀지질 않음.
진짜 인저만 해도 극한의 컨셉충
느낌이었는데 인저 2식은 사지에도 모자라
백팩과 뿔에서도 사벨을 달았다.
칼전에 정신이 나간 극한의 컨셉충
웃긴건 아스란은 올라운더 타입이다 진짜 극한의 컨셉러 ㅋㅋㅋㅋㅋㅋ
극장판이 개그 소리 듣긴 하는데 MS 전투에서는 확실히 힘 빡준게 느껴진게 저 칼부림 씬이었죠. 키라가 쌓아온 프리덤 전설이고 뭐고 계속 달라붙어서 갈기갈기 찢어버리는 모습은 진짜 강렬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