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리가 방금 인스타그램에 남긴 감사 인사글(번역)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지난 몇 주 동안 <흑백 요리사> 시청자로부터 받은 분에 넘치는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여러분의 모든 댓글과 메시지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제가 답장하기엔 너무 많지만, 제가 하나하나 모두 읽고 있고 여러분의 친절한 응원에 깊은 감명을 받고있음을 알아주셨으면 해요.
어린 시절 대부분을 한국 문화를 회피하며 보낸 저 같은 아이에게, 저의 전통과 연결되고, 한국 음식에 대한 저의 비전을 보여주고, 여러분 모두의 지지를 받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말로 표현하기 힘듭니다.
함께 경쟁했던 모든 셰프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정말 엄청난 경험이었고 여러분 모두를 친구라고 부를 수 있어서 참으로 행운입니다. 모든 제작진, 감독, 프로듀서, 편집자, 그리고 훌륭한 요리 팀 모두, 함께 일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모두 그리울 겁니다.
제 어린 시절의 재료로 고국에서 요리를 함으로써 한국 음식이 얼마나 아름답고 다양한지 세계에 알리는 경험은 꿈만 같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한국에서 연습할 주방이 없어서 불리했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묻게 됩니다. “주방이란 무엇일까요?” 한국에 있는 동안, 저는 쉬는 날마다 호텔방을 실험용 주방으로 삼아, 현지 시장에서 식재료를 구입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테스트해보곤 했습니다. 내내 한국 드라마를 보며 동기부여를 하면서요. 주방은, 단지 멋진 장비나 고급 재료만이 아니라, 열정과 사랑, 그리고 창의성입니다. 저에게 정말로 필요한 것은 오직 제 방을 부엌으로 바꿀 수 있는, 도마와 칼, 그리고 호기심뿐입니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이 여러분만의 주방에서 새로운 시도를 해 볼 수 있도록 제가 영감을 드렸길 바라봅니다.”
에드워드 리는 사실 연습할 주방 문제는 둘째고 자기 주종목인 고기요리를 봉인하면서 아예 셀프 핸디캡을 걸고 임했다
스테이크가 메인 디시인 가게 하는 사람이 스테이크 한 게 레스토랑뿐임 ㅋㅋ
https://x.com/PeterJNaMDMPH/status/1844545564869902785?t=LCc9f5zFsXTOsHi0ms1RZw&s=19 번역출처
그 중 한번은 생존을 위해.... 물 물꼬기
두부치킨 먹어보고싶다
백수저 에드워드 리 이지만 흑수저 이균 이기도 했던 흑백요리사의 진주인공
우리는 에드워드 리셰프의 자취를 따라가는게 아닌 이 균 셰프의 자취를 따란간것이였다..
https://x.com/PeterJNaMDMPH/status/1844545564869902785?t=LCc9f5zFsXTOsHi0ms1RZw&s=19 번역출처
두부치킨 먹어보고싶다
에드워드 리는 사실 연습할 주방 문제는 둘째고 자기 주종목인 고기요리를 봉인하면서 아예 셀프 핸디캡을 걸고 임했다
아쿠시즈교구장
스테이크가 메인 디시인 가게 하는 사람이 스테이크 한 게 레스토랑뿐임 ㅋㅋ
마지막화에 시차 이야기하는거 보면 촬영 비는 날에 미국이랑 왔다갔다한거 같더라
아쿠시즈교구장
그 중 한번은 생존을 위해.... 물 물꼬기
그 와중에 마트 고기 재료 퀄리티 제대로 안나와서 버터소생술까지 함
ㅇㅇ 나도 그 라운드에서 만약 한국 경험이 좀 더 있었으면 한국 소고기의 특성을 미리 알아서 더 쩌는거 나왔을수 있었을텐데 아쉬움. (스테이크 초반 오더가 많았으니 그대로 흐름을 탔으면 1-2등?도 가능하지 않았을까? 한국 경험이 많은 맛파이가 좀 확인해줬으면 좋았을텐데 그런데도 맛파이 탓 안하고 끝나고 칭찬하고 고맙다고 해서 대인배다 싶었음)
글이 술술읽힌다
와 근데 연습환경 개열악하네진짜 ㅋㅋㅋㅋ
연륜에서 나오는 짬밥인건지 본인 독창성이 대단한건지 요리 하나하나가 다 신기하더라
70~80년대에 한인 1.5세대... 녹록치 않았겠네.
진짜 멋지시다... 이균 쉐프님 요리를 먹어보고 싶은데 이분 식당 찾아가기는 진짜 힘들긴 할듯...ㅎ
봉인이 덜 풀린 성검 같은거구나!!!
조만간 주 종목인 고기가 아닌 걸로 별 세개를 하나 더 손에 쥐시는거 아닐까?
우리는 에드워드 리셰프의 자취를 따라가는게 아닌 이 균 셰프의 자취를 따란간것이였다..
대종사 급이던데 ㄷㄷ
마지막 문단에서 느껴지는 마인드가 너무 멋지네..
'내가 있는 곳이 곧 주방이다.'
이 사람은 말을 진짜 아름답게 잘하더라
뉴욕대 영문학과 졸업생
사실상 오른손 묶고 하고있었던...
연습갖고 나는 잡음에 대한 답변이 품격있구만
물코기
호텔방에서 저러고 연습한건가 대단하네
글도 잘쓰네
이분 2라운드 김치 샐러드가 상상을 뛰러넘은 영역이라 신기했음.
저런 분이 왜 나왔지? 하던게 팔다리 다 묶고 패널티 매치 하려고 왔구나... 하고 깨달음
백수저 에드워드 리 이지만 흑수저 이균 이기도 했던 흑백요리사의 진주인공
tv 뒷벽 질감 좋네 어느 호텔이지
도마랑 칼은 있었구나
인품이 너무 좋음
진짜 멋있는 사람이다
말 한마디에 겸손과 품격이 같이있네.
저런분 밑에서 요리하면 정말 행복한 요리가 될거 같다
타짜 영화에서 예술로 쳤다란 대사가 저 분 요리할때 딱 떠오르더라구요 요리인데도 맛있을까란 생각 보다 이 요리에 담긴것들에 대한 감탄과 예술에 대해 1도 모르지만 그냥 예술같아 보이더라구요 요리때문에 내가 눈물을 흘릴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그걸 저분이 만들어주셨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