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림버스) 새삼스럽게 다시 느껴지는 것

[Ch.하루P]

특색이라는 이름값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가

솔직히 로보토미부터 프문겜을 즐겨온 골수유저 입장에서도

특색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인물이 워낙 가까운 위치에 있었다보니

전작의 붉은안개나 보라눈물, 이번작 6장에서의 길수형 등등

특색의 강함을 체감한 적은 많았지만 그 네임밸류는 상대적으로 잘 와닿지 않았을텐데

이렇게 세계관 내 다른 인물들의 반응을 통해 특색 타이틀이 얼마나 대단한 건지 새삼스럽게 다시 느끼게 한 것 같더라고요.

하기야 비유하자면

미슐랭 3스타 요리를 유저들 입장에선 집밥처럼 먹어와서 특별함이 잘 체감 안 되겠지만

저 사람들 입장에서는 평생 한 번 맛볼 수 있을까 말까한 진미같은 느낌일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