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걸 서행에게 부여받고서 세기의 여협으로 이름 날리다가
여자면 행동에 제약이 있으니 남장하고 나왔다가
공동파 시험에서 자신을 이긴 유일한 남자한테 사랑에 빠지는거지
근데 서행의 계략을 위해선 아내를 들여야 하니까 이곳 저곳에서 남자노릇 하면서 아내를 맞이하고
사실은 여자인게 들키면 안 되니까 운우지정을 안 나눴던거야
그 후에 조활과 직간접적으로 엮이면서 알게 모르게 아무것도 없는 채로 시작했으면서 계속 협을 이어가는 조활을 보고 자꾸 사랑을 키워오다가
결국 무림맹 사건까지 가니까 자기 뜻대로 뭐 하나 되는거 없이 계획대로 움직여야 하는 자기 인생이랑 계속 끝도 없이 무공 수련에 남자 노르 하면서 여자인거 숨기고 계속 살아야 하니까 죽을 맛이고
당문을 악적으로 몰고 결국 무림맹 서무림맹 구도로 이어진 후에
1대1까지 하면서 결국 조활을 죽여야 되겠구나 하고 슬퍼하는데
아니 쳐발린거야
자기도 어리둥절해 있다가 아 그럼 이제 끝이구나 하고 운명을 받아들이려는데 조활이 "공으로 갚아라 서생" 하니까 함락당하는거지
빨리 서생 루트
남자여도 상관없어
소사매랑 서생이랑 같이 보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