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인상은 빛좋은 개살구 같은 느낌이었는데 접해보니 제법 알찬놈입니다.
단순 사냥-렙업, 아이템 얻기의 동선에서 벗어나 보다 입체적인 플레이가 가능한 것 같습니다.
진입장벽이 너무 높다고 욕많이 먹었고 저도 처음엔 불만이 생기더군요.
많은 생활 컨텐츠가 존재하며 마을간에 건너뛰는 빠른이동 시스템이 없고 오로지 두 발로 걸으며 세계를 접해야 합니다. 이게 불친절하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레벨이 전부인게 아니라 여러 종류의 능력을 요하는 게임입니다.
무력이 전부가 아니라, 낚시, 어떤 이는 요리, 어떤 이는 무역,. 농사를 지을 수도 있죠.
이건 좌우로만 움직이던 횡스크롤 게임에서 위아래가 추가된 3D게임으로의 변화처럼 대단한 전환이라고 생각돼요.
온라인게임에서 이렇게 잘 구현한 게임은 없다고 봅니다. 싱글게임에선 스카이림이 있겠네요.
한가지 예를 들자면 낚시 굉장히 재밌더군요. 찌를 드리우는곳에 따라 잡히는 어종도 다르고 기다리는것이 하나의 즐거움으로 다가오는 게임이라는 점에서 대단합니다.
아쉬운 점은 유저들이 다양한 활동을 한다하더라도 서로 연계없이 게임이 진행된다는 거죠.
NPC와 유저의 역할이 분명하게 선이 그어져있어서 유저는 아무리 거상, 또는 훌륭한 낚시꾼, 요리사, 농주가 되더라도 여전히 행동에 한계가 있을 것 같아요.
갑의 위치가 되어 뭔가를 주도적으로 해나갈수있는 시스템은 아직까진 부재하는것 같습니다.
개인과 개인가의 교환이 안되도록 막아놨는데 이것만 가능하게 해도 유저들간에 어느정도 커뮤니케이션이 생길거라고 생각해요.
전문적으로 게임의 주도권을 장악하고 이윤을 얻으려는 사람들(?)을 의식한 조치일수도 있겠으나 많은 아쉬움이 생기는 부분입니다.
바라는점은 더 많은 명성시스템이 도입되었으면 좋겠어요. 현재는 마을의 인테리어 점수1등으로 뜨는것 하나밖에 안보이는 것 같습니다만
보다많은 명예직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실재적인 보상이 주어졌으면 좋겠씁니다.
주당근무시간이 터무늬없이 많은 대다수 직장인이나 바쁜 학생이 하기엔 너무 큰 게임입니다.
나는 별 다섯개 중에 별 네개반주고 싶네요.
1:1 거래 막아놓은거.. 계속 막았으면 합니다. 경매장도 하한가랑 상한가 정해놓은것도 매우 맘에 듭니다. 게임은 현실과 다른 경제시스템인데 항상 현실처럼 유저들에 의해서 가격이 정해져오고 결국 버그같은 불상사가 한번 터지면 매번 초 인플레이션을 일으켰는데 이렇게 적당히 운영측에서 조절을 한다면 게임 수명도 더 길어질거라 생각되네요.
하면 할수록 깊은 사골국 같이 깊이있는 맛이 느껴지는 게임... 진짜 초반 해보고 접으신 분들이 아쉬울 따름... 하지만 라이트 유져가 하기엔 어려운점이 잇다는게 작은 단점 이더군요
1:1 거래 막아놓은거.. 계속 막았으면 합니다. 경매장도 하한가랑 상한가 정해놓은것도 매우 맘에 듭니다. 게임은 현실과 다른 경제시스템인데 항상 현실처럼 유저들에 의해서 가격이 정해져오고 결국 버그같은 불상사가 한번 터지면 매번 초 인플레이션을 일으켰는데 이렇게 적당히 운영측에서 조절을 한다면 게임 수명도 더 길어질거라 생각되네요.
게임 곳곳의 시스템들을 살펴보면 제작진이 얼마나 생각을 많이 한지 여실없이 들어 납니다. 그래서 하면 할수록 진국
매우동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