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나온 최고급 액션성과 수많은 컨텐츠를 같이 가지고 있는 엄청난 게임....
패드로 하다보면 데빌메이크라이 같은 액션게임을 하고 있는 착각이.....
그런데 반전은 모든 컨텐츠가 처음엔 재미는 있지만 결국 하다보면 노가다라 금방 지치고 재미 없어지는 효과가 있다.
전투또한 인던,레이드,파티사냥 개념 자체가 없고 몹 몇마리 잡고 ,오크족 집,나가족 알 등등 오브젝트 조금 부시는거 반복.....
파티할 필요성이 없으니 솔플 위주라 더욱 재미 없어지고 파티 를 구해도 사람들은 그 사냥터 퀘를 다깨면 쑥 빠지고 이런식이라 ...
거기다 노 스텟에 스킬트리도 그리 다양하지 않고.. 아이템종류와 수 또한 너무나 적다. (아제리안 세트로 얼마나 진행한건지...)
mmorpg에 육성요소가 결여 되있고 퀘스트가 양산형이라 클리어하고 얻는 성취감도 없다 .거기다 템을 파밍 하면서 외관을 꾸미는 기쁨도 없다.
엄청난 액션으로 몹을 잡는건 정말 즐거운 일이지만 정말 하면 할수록 내가 전투자체에 동기를 부여 할수 있는게 없다 . 제일 중요한 성취감이라는
게 없으니 모든 전투가 노가다로 느껴질뿐...
거기다 많은 사람이 얘기하는 성우와 컷신 , 그리고 스토리 삼위일체의 쓰레기는 정말
봐줄려고 해도 봐줄수가 없었다... "다른것들이 노가다면 스토리 보는 재미라도 있겠지" 하고 하려고 했지만 그것은 정말 불가능한 일이다.
내가보는 검사의 스토리는 " 흑정령 다마고찌 " 이다 .
한마디로 여러가지 방대한 컨텐츠가 있어서 재미있어 보이고 실제로도 재미 있었지만 그것은 초 중반뿐...
대일이형은 그냥 자신있는 액션을 가지고 전투에 라도 더 많이 투자 했어야 한다..... 다른 컨텐츠를 확 줄이고 말이다.....
검사는 정말 잘만든 게임이다. 근데 한편으로는 정말 못만든 게임이다.... 내가 생각하는 검사는 그렇다 . 그냥 너무 아쉬울 뿐이다 .
처음엔 정말 재미있게 했는데......
후반가면 닥사가 최고... 돈 벌기도 쉽고 시간당 8만은 닥사로 하면 금방이니 .. 이거머 퀘스트나 생산.무역은 쓰레기 컨텐츠...
진짜 저도 느낀건데 차라리 조잡한 컨텐츠 다 버리고 전투에 집중했으면 더 좋은 성적을 내지않았을까...싶더라고요.
공감가네요.
현 시점에선 공감.. 지금 무역 열심히 파고 있는데, 돈 모아서 뭐하지?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결국 검사의 최종 컨텐츠인 공성전이 나와야 이 모든 행위들이 의미를 가지게 될 것 같습니다.
임계점이 빨리 올거 같기는 해요. 전투 진행도 결국은 와우때부터 이어져온 퀘스트 형식 그대로 1레벨부터 만렙까지 가는듯 어여 새로운 컨텐츠를 내놔야 합니다. 특히 지금 완전 솔로잉 게임 취급이니 파티형 컨텐츠를 내놔야 할겁니다.
저도 공감합니다...대부분의 사람들이 성취감이란걸 느끼려고 사실 온라인게임하는건데 검은사막은 그런면에서는 실패한듯
공감 차라리 싱글로 만들어서 콘솔로 내는게 나았을 정도의 솔플게임임 mmorpg의 의미가 없는듯 템도 다양한거 많이 만들었어야지 좀 재미가 있을텐데....
특히 외관의 변화는 큰 문제인듯
템을 파밍 하면서 외관을 꾸미는 기쁨도 없다. 이게 제일 큰 문제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