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껏 130억 예구로 비싸게 유오반을 사서 본캐릭인 수랑이에게 쥐어줘놓고는
지도작때문에 필라쿠감옥만 돌았는데 이번에 30퍼 쿠폰으로 펄야영지를 산김에
큰맘 먹고 아크만에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게다가 최근 운좋게 샤카투에서 영롱한파괴연금석도 나왔었으니 말이죠;;
아크만에 도전할 준비中
먼저 갑옷과 투구에 기껏 돈들여서 훔수정 4개를 사서 경험치와 무게수정을 빼서 달고
신발에도 금강2개를 달아서 저항을 쬐금이라도 끌어 올려놨습니다.
여기에 혹시 모르니 영롱파괴/수호 연금석을 챙기고 그동안 이벤트로 모아두기만했던
야수영약 66개, 물약 대략 80여개, 그리고 별채버프를 빌리기 위한 금괴100G를 챙깁니다.
어치피 아크만에 말은 못끌고 간다는 소리에 발렌시아 수도에 말을 세우고 홀로 흑랑을 타서 사막을 들쑤시며 포탈을 찾습니다.
사막포탈은 오래전에 궁금함에 실수로 들어갔다가 히스로 빠져서 죽어서 나온뒤로 두번째로 들어가보는데
첫포탈은 히스로 떨어져서 바로 탈출로 나온후 두번째 포탈에 들어가서야 아크만에 처음 입성할 수 있었네요.
드디어 첫 아크만 입성!!!
맵상에 물음표가 있길래 계단을 따라 내려가니 아크만의 유일한 수리&상점을 겸하는 NPC를 찾을수 있었네요.
사실 아크만에 대해 지형을 전혀 모르고 가서 처음에는 히스트리아와같은 미로형식으로 무척 복잡할줄 알았는데
막상 와보니 거대한 탑형식으로 중앙에 계단이 있고 계단마다 몹이 대거 나오는 거대 홀로 이어지는 입구 통로가
여러개로 층층마다 있는 생각보다 단순한 구조인것 같더군요.
이제 처음 아크만에 들어가서 아직은 아직은 정확한 구조의 전체적인 지형을 잘 모릅니다;;;
들어가서 계단의 자잘한 몹으로 워밍업후 본격적으로 각 방에 들어가서 몹을 찾앗더니
줌찢 20여분만에 잡템 천여개!
줌찢 1시간을 거의 다 채워갈 시점에서는 3000개를 겨우 넘기고
최종적으로는 1시간 줌찢으로 잡템 3200개에 고어 10여장 정도가 모이더군요.
아래는 짧막하게나마 첫 아크만에 들어가서 찍어본 사냥 영상입니다.
진짜 몹피가 더럽게 딴딴해서 몰아서 잡고 남은 자잘한 몹조차 잡는데
한세윌이 걸리니 손도 많이가고 답답하더군요;;
무게와 인벤토리에 일체 펄질을 안해서 영상만봐도 틈나는대로 메이드를 통해 발렌시아 창고로
잡템을 쉬지않고 넣는 불편함이 좀 있지만 생각보다 아크만에 대해서 막연히 두려움만 갖고 있다가
막상 이렇게 처음 도전해보니 생각보다는 아크만이 쉽게 느껴지고 게임이 무척 재밌어지네요.
그동안 고만고만한 사냥터에서 지루하게 해왔는데 정말 빡센 사냥터에서 컨트롤하는 손이 아주 저리게
사냥해보니 줌찢 두시간만해도 그날 사냥은 진저리가 나서 못할정도로 몸도 정신도 피곤해지지만
그래도 한시간 줌찢으로 잡템으로만 2천만 이상을 넘게 챙길수 있고 여기에 고어/블스/악세류는
플러스 알파라고 생각하니 앞으로 아크만에 쭉 본캐릭을 박아두고 끊임없이 파밍할 생각입니다.
사용버프는 별채버프-야수영약-영롱한파괴연금석-별미크론 이렇게 4종류뿐으로
비약류는 일일이 사용하는데 손이 너무 많이 갈것 같아서 영약으로 대체했는데
계속 하다보면 잡템을 조금이라도 더 먹기위해 비약을 쓰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정말 이번에 나온 무게300짜리만이라도 꼭 사고 싶지만 펄야영지를 사는데
통장잔고가 남아나지 않아서 무게만 좀 아쉬울뿐입니다. ㅠㅠ
저는 저기방말고 상점에서 위로 2층올라가서 거기서돌아요 저는 채칙보다 섬광이 더편해서 그거쓰지만 방에 입장해서 시계방향으로돌아서 쿠툼 236공때였나 4000개넘게 먹었어써요
요증에 검사를 안해서 잘몰라요
호오 방마다 또 차이가 심한가보군요 팁 ㄳ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