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장 2달정도를 투자 한끝에, 엘든링 뉴비가 DLC보스를 잡았습니다!
처음 할때는 이거 괜찮은건가 싶었는데, 열심히 공략보고 하다보니 때로는 쉬울때도 있고 역시 어려울때도 있고 그랬습니다 ㅎㅎ
여러분들도 영체 쓰고 도우미 부르고 하세요 그러라고 있는거니까요!
도적 스타트+임프영체, 이후 장궁+창+대방패를 중심으로한 근력 기량캐로 전환했습니다!
활은 장궁->도르래활로 전환했고 멀면 저격 가까우면 방패막고 근접공격으로 전환 이런식으로 했습니다. 넉백을 위해 라단대궁과 대포도 섞기도 헀습니다!
근접 주력은 방패는 버클러->패링용 중방 하나랑 일식문양 대형방패->지문석 방패고
무기는 사냥개 긴 이빨,십문자치도,그레이트스타즈, 그랑사스의 벼락,개미가시 레이피어,시산혈하,짐승쫒는 횃불 등 여러가지 썼네요 ㅎㅎ
기도 주력은 용찬 성인,짐승 성인 2가지네요. 마법은 못썼음 흑흑
제작템은 무아의 간요리서(수집벌레 제작서)만 뺴고 다모았습니다. 실수로 죽인(...) 보크와 함께 찐빠를 내버렸...
본편은
림그레이브->스톰빌에서 멀기트 고드릭만 저격(네펠리 루 짱짱걸)->림그레이브 동부->흐느낌의 반도->시프라 강->이후 트리가드나 아길,도가니 등 정예 적들 일소 였습니다. 방울사냥꾼이랑 도가니,멀키트는 가장 많이 시간투자를 했습니다.(각각 3시간씩) 용인병부터는 장궁 사거리를 이용하니 쉽더군요 ㅎㅎ 의외인건 선조령이 어렵지 않았다는거..
이후 리에니에 한바퀴->레이 루카리아->에인세르강(하류)->카리아성관=라니 마탑으로 진행했습니다. 이때부터는 백면바레 덕에 룬노가다가 되니 난이도가 수직하락하기 시작했네요. 그래도 대형 손가락들은 많이 당황했습니다
케일리드는 용총은 피하고 라니 퀘스트를 진행해서 서부를 천천히 돌면서 자연스럽게 적사자성으로 진입,8명이서(...) 라단을 다구리해서 10트쯤 으로 잡았습니다(.....) 기억에 남는건 엑키디스랑 이후의 레서골렘이 무식하게 딴딴했다는거 정도?
이후는 노크론이 해금됬으니 자연스럽게 노크론으로 가서 화신이랑 선조령의 왕(가는길에 라다곤 늑대가 더쎘...)도 잡고 화신의 물방울을 입수!했으나 망할 쌍 가고일들 무지 세더라구요. 설원 진입전 최고 난적이였습니다. 타격무기로 한쪽을 처리하고 한쪽을 상대해서 겨우 이겼던걸로 기억합니다.
알터고원과 깊은 뿌리를 미뤄두고 라니 퀘스트를 진행해서 에인세르 본류 진행->중간에 카리아 사원 진행 리에니에 신수탑(살갖이는 활로 쏴죽였습니다)->부패한호수(!) 진행인데 불의 치유여는 필수더군요. 스택 속도가 장난 아니였음, 이런상태에서 용인병이랑 나무령 잡은게 참 신기... 공략없었으면 템 다 확보(특히 왕관이랑 제작서)는 못했을거같습니다.
아스테르 잡고 용들과 늑대를 고생끝에 격파하면서 알렉토랑 맛있는 승부를 하고 라니 퀘스트를 완료했네요. 라니퀘도 라니퀘인데 가장 좋았던건
영체 풀강이 중반 타이밍에 완성됬다는거!
이후 난이도가 높은 용총이랑 낙사가 많은 깊은뿌리를 뺴고 알터-로데일 까지 꽤 수월하게 밀었습니다. 뭐 로데일 대궁수는 빡셌습니다만 ㅎㅎ 깊은뿌리 다음 진행한 흉조의 지하는 길찾는게 어렵더라구요.
화산관은 가기는 복잡한데 라이커드는 기믹이라 초살을 해버려서 다소 읭?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주변 동굴에 버섯세트가 나오는데 막상 부패한 호수를 꺠서 그늘성에서 써먹었다는 안습한 전설..
자미엘 영웅이랑 묘지 영체해골바가지+소르성채의 땅기사 영체가 짱나는 산령 방울이랑 비부절먹고 강화를 위해 파름아즈라의 쌍살갖까지 잡고, 주력무기 풀강 한 후 설원->모그윈왕조->성수 순으로 진행했습니다. 들어오는 딜이 확 달라지더군요. 이후 엔딩보고 DLC가니 또 딜이 달라지고요..
DLC는 묘지-벨라트-엔시스-그림자알터-성->남부해안(석관구멍)->톱니산->라우프기슭->유적->은자의강->나락->에니르 순으로 진행했습니다.
아래는 스샷입니다
멀기트 처치 스샷, 시작이 반이라고, 이후에 나오는 말레니아랑 라단보다 오래걸렸습니다.
라니 퀘스트 보상
모그는 흉조지하에서 구속구를, 알터고원 제2마리카교회에서 엘레노오라를 잡고가면 쉽습니다
플레이중 거의 유일하게 방패플레이가 막혀서 전기난사로 갈아버린 말레니아입니다.
플라키두삭스는 속성변질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시발점이 된 보스입니다. 꼼수가 통하지도 않으니 견실함이 답입니다.
영체유저 입장에서 호전성이 높다는게 뭔지를 보여주는 친구, 시작하자마자 쓰면 바로 죽더군요. 쓰는 타이밍도 요령이 필요했습니다.
출혈화살이 잘먹히는 손가락 아지매 메티르, 그래도 맞으면 억소리나게 아프니 잘 막아주는게 중요했습니다. 이후 손가락 주교도 갈갈
미드라도 메스메르와 마찬가지로 어렵지만 괜찮은 보스였습니다.
이 처자는 필수보스라 찍었습니다. 트라이는 4회였던가..
으앙
출혈 잭팟으로 간신히 클리어!
가호 20+ 재 10인데도 똥손이다보니 좀 빡셌네요 ㅎㅎ
와우 고생하셨네요 저랑 기간이 거의 비슷하게 마무리하신듯합니다 이제 2회차도 달리셔야죠 (저는 이놈의 불감증땜에 천천히) 뜨거운여름때마다 엘든링이 떠오를것 같습니다
이정도면 진짜 잘하시네요. ㅎㅎ
축하 드립니다!!!! 짝짝짝짝짝!!!!!
다들 감사합니다!. 코옵에 맛들이는데 빡세지만 재밌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