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조커(극스포) 마지막 장면에서 느낀점.

[얼룩말기사]

앤딩장면 통째로 말하는거니 안봤거나 스포 싫으면 다시한번 뒤고가고.

앤딩에서 이름없는 죄수에게 아서는 칼에 찔려 죽음.

그순간 카메라는 아서를 클로즈업을 하는데. '이렇게 되어서야 조커가 아닌 나를 봐주는 구나.' 를 연출하려 한거다 싶음.

그런데 어떡하지?

나는 마지막 순간에도 흐릿해저 가는 이름없는 죄수가 자기 입을 찢는 장면을 보고 있었는데.

[HmmmmmmH]

진짜 그게 조커의 등장임..게다가 그 사이코 색히는 TV 시리즈 고담에 나오는 그 조커 역의 배우와 닮았음.

[얼룩말기사]

제롬 말하는거지? 보다가 하차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독은 '1편에선 사람이 조커가 되어도 그사람에겐 관심없지? 2편에선 조커가 되돌아오는데 너는 되돌아옴에 화가났지? 마지막에 이렇게 되서야 아서를 봐주는거야.' 라는걸 연출하고 싶었구나 싶음.
근데. 마지막에조차 아서는 ㅂㅈ 않았다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