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3차예선이 사실상 중동에서 열리는 걸프컵에 초청받은 듯한 모습이고 지난 카타르 월컵전 아시아 최종예선하고 비슷한 중동팀들인데
우리가 한가지 잊어서는 안되는건 중동은 그 특유의 끈적거리는 축구와 매너없는 팬들 그리고 떡잔디로 상당히 힘든 원정길이 될거임.
파울루 벤투 감독 있었을때 예선 처음으로 이른바 경우의 수니 뭐니 안따지고 2위로 본선진출 확정지은게 유일한 자랑거리지.
그만큼 중동원정은 음식부터 해서 햇빛. 그리고 열광적이다 못해 과격한 중동 팬들의 응원문화와 경기 시작되면 항상 기도 버프 받는다고
한국 팬들이 놀리는 아잔 소리 (이슬람 국가들에서 시간되면 알라후 아크바르~ 하면서 육성으로 나오는 소리. 즉 기도할 시간됬으니
기도하라는 알림임.)가 오묘하게 뒤섞여서 중동원정은 항상 힘든 원정이였음. 하지만 벤투 감독때는 홈에서 극강소리 들으며
이기고 중동원정가서 비기거나 1골차로 이기거나 해서 본선을 진출한거임. 하지만 홍명보 감독은? 홍감독은 그냥 속된말로
선수단 카리스마있게 휘어잡는 감독이지 전술이 뛰어나거나 신묘한 전술 보여주며 이끌어가는 타입이 절대 아님..
이미 중동 국가들도 한국에 대한 분석 파악 했을거고 이미 준비들 하고 있을거임.. 특히 일본이 껄끄럽게 상대했던 이라크의 경우도
우리가 컨택했으나 거부하고 이라크 축구협회도 절대 불가 방침내렸던 헤수스 카사스 감독 이양반 오고나서 이라크계 이민자 2세들
귀화시켜서 진짜 이란을 위협할만한 중동의 강호로 떠올랐고 이미 중동에 한국 축구 스타일이 어떻다는거 이미 다 까발려진 상황에서
홍명보 감독이 압승하며 월드컵 본선진출한다고? ㅎ 뻔하게 무 캐다가 경우의 수 따지며 겨우겨우 플레이 오프로 대륙간 경기 치루며
가던지 할거임. 티켓이 사실상 피파에서 중국 밀어주려고 늘렸지만 이참에 올림픽 진출도 실패했는데 월드컵 본선 진출도 실패해봐야함.
그래야 대한축구협회 지원하던 대기업들 광고 다 끊기고 박살나고 돈 떨어지고나서 여론 난리나야 정몽규 이인간이 나갈거임.
월드컵 진출이 자랑스러운게 아니라 월드컵 진출을 당해버렸다는 망신도 아까울 정도인 본선진출 실패를 해야 축구협회 개혁이 될거고
이른바 축구 선수로 한이름 날렸지만 적폐가 되버린 인간들이 나가게 될거임. 이번 월드컵은 진심 본선진출 실패했으면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