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어셰크
모쏠아다 동정 극우 꼴통인데다 돈도 없는 거지련이라 은퇴한 빌런 냉장고나
털어먹는 거렁뱅이여도
다른 히어로 캐릭터들이
뉴욕 시민 다 죽여서 3차세계대전 막았도르맨
유산 펀치, 강.간마 코미디언
신과 다름 없는 능력을 가지고 3차 세계 대전을 막을 힘이 있어도
결국 신 인척 하는 나약한 인간이라 과거일 물고 늘어지는 기레기들에게 삔또 상해
다른 행성으로 빤스런쳐서 인류 조지든 말든 하던 파랭이
BSS 당하는걸 좋아하는지
트리플 퍼렁자지에게 구멍이란 구멍은 다 함락당한 히로인
주워먹는 나이트 아올
모쏠아다동정 극우 꼴통에 뭣도 없지만 신념하나만 가지고 살면서
3차세계대전 막는다고 뉴욕 시민 다 죽여버린 진실을 감추는 건 못 참겠다고
끝까지 저항한 로어셰크
여기서 빨 수 있는 캐릭터는 정해진거 아닐까?
나이트 아울은 진짜 착한형이라고 ㅠㅠ
능력 있다고 해서 공짜로 해주는 사람을 우리는 히어로라고 불러요
...
파랭이는 욕먹을 일도 없음. 능력 있다고 해서 공짜로 해주면 호구지.
현실적으로 치면 그렇긴 하다만 히어로 코믹스의 캐릭터로서는 좀 그렇지 않을까요 그냥 지 능력으로 놀고먹는 클라크 켄트같은걸 누가 보고 싶어해!
??? : 이딴 냄새나는놈을 누가좋아하겠어 ㅎㅎ
그냥 캐릭을 안 빨면 되는 거 아닌지?
음 블랙프라이
나이트 아울은 진짜 착한형이라고 ㅠㅠ
나이트 아울 그래도 아틀란티스 왕자잖아 한잔해~
로어셰크한테 니 친구라는게 이럴때마다 얼마나 힘든줄알아?! 이러면서 친구라고 해주는 진자 착한형
'너랑 같이 다닐때 남들 시선이 어떘는지 아냐고!'
음... 일단 로어세크는 아님
파랭이는 욕먹을 일도 없음. 능력 있다고 해서 공짜로 해주면 호구지.
'잘 하는건 돈 받고 해라'
중수가되고싶은 초보
능력 있다고 해서 공짜로 해주는 사람을 우리는 히어로라고 불러요
중수가되고싶은 초보
현실적으로 치면 그렇긴 하다만 히어로 코믹스의 캐릭터로서는 좀 그렇지 않을까요 그냥 지 능력으로 놀고먹는 클라크 켄트같은걸 누가 보고 싶어해!
인간의 정신은 육체에 영향받는다 사람의 정신상태를 유지하기도 쉽지않음
베트남전에 참전해서... 이미 히어로는 실격인데다... 미국도 한번 도와줬잖음.
실크스펙터를 빨아야지
그냥 캐릭을 안 빨면 되는 거 아닌지?
나는 저 신이나 다름 없는 놈이 이해 안감 그냥 세계평화 할거면 손가락 튕겨서 인간들의 전쟁욕구를 제거하고 평화 사랑만 남기면 될텐데
그것만 빼고 다할수 있다는데.. (인간의 본성은 어쩌지 못한다고 그랬던가)
물질적으로는 전능한데 정신적으로는 아님
나도 로어셰크가 최애인데 다른 캐릭터들 너무 내려치잖아...!
그러게 유산펀치 강.간마 라니 너무하네 영화 보니 합의하에 관계 맺어서 임신까지 시키더만
코미디언은... 음... 대충 맞아
그거는 실크 스펙터 1대고 베트남에 위의 행동한 여자 있었음
나는 왓치맨을 좋아하는 이유가 각각의 인물마다 나름의 정의가 있고 그게 다 이해할만하다는 개연성 때문임. 오지명이 그 짓들을 하는 것도, 맨하탄이 그걸 인정하는 것도, 로어셰크가 그걸 용서하지 못하는 것도, 나이트아울이 결국 로어셰크가 죽는 걸 막지 못하고 분노하는 것도 전부 각각의 입장에서는 그럴 수밖에 없다는 게 느껴져서 명작이라고 생각함. 아 물론 코메디언은 죽어도 되는 쓰레기긴 한데 그 쓰레기가 죽기 전에 절망해서 우는 부분도 작품에 깊이를 더해서 좋아함. 지금의 마블영화가 외면을 받는 것도 이런 무게나 개연성이 너무 가벼워서 그렇지 않나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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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분해된 자기 몸도 재조합 하는 놈이라 부활 시킬려면 못할것도 없지...
로어셰크 이 놈 인터넷도 배웠네
극우꼴통 특징은 음모론을 기반으로 한 신념이 유연하다못해 연체동물수준인건데 쟤는 진짜 대쪽같은 신념을 가지고 종말이 다가온다 해도 타협하지 않을 위인이잖아 ㅋㅋㅋ
대쪽같은 정의관이라기엔 코미디언이 베트남전에서 여자 ㄱㄱ하고 임신시킨거 죽인걸 나라 위해서 애국하다 보면 다 그럴수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ㅎㅎ 하면서 내로남불하지 않나
그런...가...? 냉전시절 윤리관 생각하면 사소한 여자문제 아닌가 싶다가도 그래도 역시 그건 좀 아닌 것 같아
코미디언은 수꼴인척하는 극도의 염세주의자고
그치만 난 닥터 맨해튼이 최애캐야 다른게 아니고 이 인간 능력 가지는 순간 회상하는 장면이 너무 임팩트 있었어 사람이 절대적인 능력을 얻으면서 점점 인간성 사라지는 묘사가 좋았어
나는 마지막으로 두려움이란 감정을 느낀다
캐릭터 조형 문제랄까 작가가 의도한 거니까 별로 상관은 없지만 일단 왓치맨 원작 기준으로 "전통적인 히어로 활동"을 하는건 로어셰크 뿐임. 다른 히어로들은 사실상 히어로활동이 아닌 무언가를 하다가, 결과적으로 결집하게 될 뿐이지. 그러니까 독자 입장에서 일반적으로 주인공에 가깝다고 인식되는건 우선 로어셰크이기 쉽고, 로어셰크는 또 왜 이런 인물이 되었는지 상당히 설득력있게 제시되고 있기도 함 주인공이 부도덕하다고 해서 독자가 감정이입을 못하지는 않기 때문에, 로어셰크의 입장에서 서사를 따라왔던 독자 입장에선 로어셰크의 스토리가 설득력이 있고 인간적인 선택이라고 볼 수 있는 거지
??? : 이딴 냄새나는놈을 누가좋아하겠어 ㅎㅎ
캐릭터 외형도 디자인 개쩌니까 ㅋㅋ
사실 로어셰크가 다른 히어로들 교집합같은 거라 나이트아울처럼 히어로로서 실패했고, 실크 스펙터처럼 부모 관련 이슈가 있고, 오지만디아스처럼 비뚤어진 사상에 심취한데다, 코미디언처럼 가장 먼저 내막을 파악했지만 결국 사태를 막지는 못함
로어셰크가 다른 히어로도 아니고 나이트아울한테 말 그렇게 하면 안되지 끝까지 유일한 친구로 남아준게 누군데
그래서 사과 비슷한 말 하긴 함 너무 늦긴 했지만
그런 사회성 결여도 로어셰크의 정체성이지. 나름 잘해보려고 하지만 자신의 미성숙하고 편협한 자아 때문에 유일한 친구와도 갈등하는데, 그게 관객의 공감을 불러서 주인공으로 느끼는거지. 소중한 사람에게 잘하는 게 당연하긴 한데 인생은 그게 잘 안되는 후회의 연속이다보니..
진짜 극우 꼴통인데 자기 신념을 위해서라면 목숨도 거는게 간지 터지긴 함
독자가 로어쉐크에게 이입할수록 질겁하는 작가
현실에 있으면 안되는 인간군상들인건 맞긴 한데 그나마 인간적이고 공감할 수 있는 건 로어셰크 정도 뿐이긴 함 정작 작가는 팬들이 "와 저 로어셰크 좋아해요!"라고 말하면 "읔 그켬 냄세나는 오타쿠들이잖아?"란 반응이지만
사실 퍼니셔랑 그렇게 다른 캐릭터성 가지진 않은 거 같은데 퍼니셔 빠는 팬들이랑 로어셰크 빠는 팬들이랑 온도차가 너무 다른것도 코미디긴 함 적어도 로어셰크는 어지간해선 죽이진 않는단 말이지. 거의 죽이는 일은 잦긴 하지만...
아님 알란 무어는 로어셰크를 가장 좋아하는 걸 극혐하는게 아님. 로어셰크를 롤모델로 삼는건 도라이 븅신 버러지새기라고 생각하는거임.
외려 퍼니셔보다 로어셰크가 더 완고한건지도 모르고 퍼니셔는 자기 주장대로면 제일 먼저 킹핀같은 거물들부터 쳐죽여야 될텐데 어른의 사정 반 타의 반으로 냅두잖아
작성자 개추
나도 로어셰크 좋아해 야 너두!! 아 ㄹㅇ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