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명물 서문시장
여긴 대구 현지인들도
아니 대구 살면서 안가봤다고? 하면
납치해서 끌고갈정도
서문시장은 사실
여타 다른 시장들과는 좀 많이 다른 성격을 가진 시장인데
각종 옷감 원단 실 등등등
천쪼가리로 만드는 모든 재료들의 모든 품목들을 다루는
도매직판장이 모여서 거대한 시장으로 바뀐것
아무래도 옷감 재료들을 파는곳이다보니 일반 시장들처럼 생선팔거나 생물류 다루는거 그런건 없음
왜냐하면 천쪼가리에 치명적이니...
그럼에도 여기가 특정 분야의 먹을거리로 유명한데
국수집이 조오오오오오오오오옹오오오오오오오옹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옹나게 많음
왠만한 시장의 1/3이 전부다 국수집이라고 보면됨
그래서 국수 좋아하는사람들 중에 알만한 사람들은 여기와서 국수 먹고감
거의 모든 지역의 국수를 다 맛볼수 있기때문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게 대구는 전국에서 국수로 알아주고 유명한 동네임
홍보를 안해서 그렇지...
물론 국수만 있는게 아니라 시장이다보니
꽈베기, 국밥, 떡, 떡볶이, 떡갈비 등등 왠만한 먹을거리는 다른 시장들처럼 똑같이 있음
국수가격이 비싸봐야 5천원? 이다보니
다른 식품들 가격도 자연스레 저렴한 편
그래서 국수에 환장하는 애들한테는 대구 서문시장 가라고 한
그럴땐 김밥이랑 같이 먹으면 된대!
국수 좋지 단점이 너무 빨리 배가 꺼지는거지만
납작만두는 왠만해선 아는데 삼각만두는 별로 안유명하더라. 나는 진짜 좋아하는데....
수백번 계산했지만 내 결론은 같음 아무리 먹어도 위에서 사라지는 타이밍은 같다
최저시급도 안주고 월급도 짠데 아직도 대구 인구수가 220만명이나 되는건 그만큼 음식값이 싸서도 있긴함
대충 국수먹고 거기 시장팥빙수 먹으면 반쯤 한거임
국수 종류가 많은데 비슷하다고 하면 김치 종류 많은데 거기서 거기 아님? 이라고 말하는거랑 비슷한 느낌일껄
면돌이 바로 출발
비빔밥도 좋음
서문시장가면 납작만두에 오징어무침 주는 집 주로 갔었지…
내 목표가 서문시장 국수 다 먹어보기인데 아직 다 못했어
국수 좋지 단점이 너무 빨리 배가 꺼지는거지만
소소한향신료
그럴땐 김밥이랑 같이 먹으면 된대!
배 꺼질거를 계산하고 더 먹으면 댐
수풀코끼리
수백번 계산했지만 내 결론은 같음 아무리 먹어도 위에서 사라지는 타이밍은 같다
그러다 배에서 불면 숨 못셔
국수 맛있긴함
요새도 야간에 영업 하던가?
대충 국수먹고 거기 시장팥빙수 먹으면 반쯤 한거임
대구 유멍먹거리는 더워아님? 더워먹고가던데
잠깐 대구살았었는데 살던 생활권이랑 멀어서 유명한지 몰랐네 알았으면 자주 갔을텐데
어디 였더라 콩국수 시키니까 면 삶을때 전구지랑 애호박? 인가 같이 삶아서 주더라.... 맛났었음
서문시장 파는 육전도 맛있다..
테이블에 고추는 찍어먹는건가
서문시장 국수 특: 일단 양부터가 미침, 가격도 양을 생각하면 존나 쌈
국시 좋지
헉 대구에서 한 달 정도 살 때 저 근처 살았는데 옷가게에서 양말 밖에 안 샀음 아깝다
의외로 모르는 사람이 꽤 있다는 게 맞을지도 모르겠네 ㄷㄷ 초중고 다 대구에서 다녔고 서구에 산 적도 있는데 서문시장 국수 유명하단 얘기 여기서 첨 봤음ㅋㅋㅋㅋㅋ
가끔 국수는 아직 소화시킬 능력이 남아있을 때 시장 가게들 순회 식사 해보고 싶긴하네. ㅋㅋㅋㅋㅋ
유튜브 쇼츠에 잔치국수 맛집이라고 소개하는 거 보면 거의 대부분이 대구 서문시장임
서문시장 간식거리는 대부분 괜찮지 야시장이 한땐 흥했었는데 지금도 흥하나?
홍보안해도 대구안에 알 사람들은 다 알고 사실 굳이 가서 먹을정도는 아니라. 관광화해봐야 안지랑 곱창같이 질만 떨어짐
찜갈비도 유명해요!
지상철 탈때마다 지나치는데 정작 가보지는 못함... 학교갈때는 바빠서 못들리고 집에 갈때는 지쳐서 못들리고
납작만두는 왠만해선 아는데 삼각만두는 별로 안유명하더라. 나는 진짜 좋아하는데....
대구 은근이 저렴하고 맛있는 음식 많다.
밀덕이
최저시급도 안주고 월급도 짠데 아직도 대구 인구수가 220만명이나 되는건 그만큼 음식값이 싸서도 있긴함
낮에만 가지말고 야시장도 꼭 가라
대구 공단에 밀가루공장이 있어서 그랬던걸까?
난 서문시장은 납작만두가 먼저 기억남
저런 특성때문에 잊을만 할때쯤에 초대형 화재가 남 심지어 서문시장 내에 119안전센터가 있는데 천이나 솜이 워낙 많다보니 불난걸 인지한 시점에선 소방서 출동해도 늦음
작년엔 매천농수산물 시장도 큰 화재있었지..
아하! 대구에는 천국의 문이 있구나!
국수가 맛이 비슷하지 않음? 그렇게 큰 차이가 있어?
L(ie) 스텔라
국수 종류가 많은데 비슷하다고 하면 김치 종류 많은데 거기서 거기 아님? 이라고 말하는거랑 비슷한 느낌일껄
아 그런거구나
우무 콩국
대구는 중화비빔밥이랑 안지랑 바가지막창 두개가 인상깊었는데
그냥 무난하고 평범한 국순데 서울오니까 양은적으면서 가격은 1.5배 회사이전때문에 반년정도 서문시장에서 점심 먹었었는데 제일 많이 먹은건 우뭇가사리 콩국이랑 양념오뎅(+곤약) 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