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강렵
본명은 저강렵이지만 법명은 저오능이고
저팔계는 저강렵이 삼장을 기다리면서 지키겠다고 선언한
여덣가지 계율 때문에 별명 삼아 붙은 것이다.
[유머] 본명은 아무도 기억해주지 않는 서유기 속 인물.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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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해냈구나 저팔계
나는 나는 저팔계 왜 나를 미워하나?
삼장의 제자들이 깨달을 오(悟)자를 돌림자로 쓰지. 그런데 그 와중에 손오공의 법명은 수보리조사가 지어준 거고, 저오능, 사오정은 관세음보살이 지어준 거. 뭔가 후자가 더 대단해 보이지만, 수보리조사도 석가모니 직계제자인지라 그냥 다 엄청난 배경임.
삼장 기다리는겸 사람도 잡아먹고 그럼
저오능도 본명이 아니었어...?!
몰랐네 책볼때마다 팔계야 팔계야 하길래
그랬구나 팔계야
아아 해냈구나 저팔계
나는 나는 저팔계 왜 나를 미워하나?
나의 심술때문에 나를 그렇게 싫어하나 나도 알고 보면은 너무나 착한 사람이야 나는 나는 저팔계 왜 나를 싫어하나 나는 나는 저팔계 도대체 모르겠네
그럴만해 하는 짓이
이 노래하고 둘리의 라면송이 진짜 최고다!
베어 그릴스가 만해를 터득했다고??!?
미워하나 아님 싫어하나 잖아 일부러 킹받게 하려고 그러네
몰랐네 책볼때마다 팔계야 팔계야 하길래
그건 오능이 약속한 팔계를 하도 안 지켜서 상기시키기 위해 부르는 거. 기고아가 하나 더 있었으면 얘도 이름 불러줬음. 참고로 팔계의 첫 번째는 식탐을 금하는 거 ㅋㅋㅋ
그래서 저팔계의 서유기 속 행보는 어그로꾼인 탐욕스러운 사람이 여덟가지 계율을 깨쳐가며 법사로 거듭나는 과정을 담고 있음. 근데 끝끝내 식탐은 버리지 못하지. ㅋ
아하... 그것도 몰랐음!
그랬구나 팔계야
팔계야~
삼장의 제자들이 깨달을 오(悟)자를 돌림자로 쓰지. 그런데 그 와중에 손오공의 법명은 수보리조사가 지어준 거고, 저오능, 사오정은 관세음보살이 지어준 거. 뭔가 후자가 더 대단해 보이지만, 수보리조사도 석가모니 직계제자인지라 그냥 다 엄청난 배경임.
수보리 조사가 원어로는 수부티라서 석가모니가 직접 대리고 다닌 제자들중 한명이었지.
그런데 서유기의 수보리 존자는 도교에 가까운 이름만 같은 다른 인물처럼 설정해서
서유기 수보리조사는 아예 다른 신선쪽 인물아냐? 손오공 스승이잖아
저오능도 본명이 아니었어...?!
오공 오능 오정은 법명이라 본명이 따로 있다는 거만 알지 그 본명이 뭔지는 몰랐음
우리나라는 대부분 내용 엄청 악축된 1권짜리로 봤을텐데 저 본명은 완역본에서나 나옴 심지어 완역본에서도 자기 소개할때만 잠깐 나오고 그냥 팔계라고 부름 그리고 오공 오정은 아예 본명이 안나옴 오공은 이름 없이 돌원숭이였다가 수보리조사 제자로 들어갈때 이름 없으면 불편하다고 손씨 성이랑 오공이란 법명을 지어준거고 오정은 출신 생각하면 본명이 있긴 할텐데 책에서 아예 언급을 안함
오능까진 알고 잇엇는데 본명이 또 잇엇구나
오능까지는 아는 사람 많겠지만 강렵은 진짜 별로 없겠다 나도 이 글 보기 전까지 생각이 안 났어...
삼장 기다리는겸 사람도 잡아먹고 그럼
어릴 땐 몰랐는데 다 불교적 이름, 법명같은 거였음
원래 이름은 주오능인데 명나라 황제랑 성이 같아서 변경되었다고 하던가 ㅋㅋㅋ
어 오능이 본명이 아니었구나?
심지어 원래 성씨도 주씨인데 명나라 황실이 주씨라 발음 비슷한 저씨로 성마저 갈림
참고로 이번 서유기 게임에서 불공, 불능, 부정이란 중간보스가 나오는데 해당 챕터 최종보스가 삼장에게 전생부터 열폭하던 사이라 일부러 의식해서 지은 법명들임
최유기 때문에 저오능은 잘 외우고 있었는데 강렵이는 신선하네
젖이 8개라 저팔계가 아니었구나...
검은신화 오공하면서 저강렵이 본명이란 걸 처음 들었지 전에는 오능까지만 알고 있어서 그게 본명인줄
?8가지 계율은 뭐길래 선언까지 한거임? 그리고 쌈장 쉑히 어디로 쳐나간겨?
불교에서 오신체로 금하는 마늘 달래 파 흥거 부추 도교에서 금하는 기러기고기,개고기,뱀장어 8개
계율이 아니라 그냥 수행하는데 양기 복돋는다고 못 먹게 하는거잖어.... 근데 저팔계가 먹는거 좋아할텐데 그걸 안 먹겠다고 선언한거면 뭐 그래도 다른 향신료랑 소고기나 돼지고기나 닭고기나 기타등등은 남았네.....
저강렵은 진짜 어색하다
성도 원래 주 씨였다면서. 근데 주 씨가 돼지를 의미하는 거라서 저로 바꿨다드라.
사실 삼장법사도 진짜 법명은 현장이고 속명은 진위임 백마도 옥룡이고
한국어로 팔계야 팔계야 이러니까 좀 없어보이는데 한자로 八戒라는 걸 알면 비범한 이름이 아니라는 게 단번에 와닿음
ㄹㅇ? 처음알앗네 지식+1
주성치 영화 서유항마에서 주강레이, 주강레이, 그래서 뭐지? 했는데 본명인 저강렵이었음.
아 그게 이거였구나!
강렵은 진짜 몰랐네 최유기에서도 맨날 오능 이래서 오능인줄
이전에 장군이었을 때도 오능이라고 부르길래 오능이 이름인 줄 알았는데 법명이었구나..
불교문화에사 법명을 끌어오면;; 우리도 서산대사 사명대사 본명 머르잖슴
나도 본명이 저오능이라고 알고있었는데 지식이 늘었다!!
팔계야 미안 최유기로 저오능이 본명인줄 알았어
그랬구나 팔계야....
여지것 저오능으로 알고있었는데;
성도 원래 주씨였나 그랬는데 저씨로 바꼈다고 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