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추억팔이 때문이 아님.
최소 안퀴사원 쌍둥이제왕급++ 부터는 논외로하고
쪼렙던전 포함 그이전거 다 포함해서 보면
공략방법이 누가 딜을 더 많이 뽑아내냐보다도
어떻게하면 안죽고 깨냐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보니
(이건 하코뿐만 아니라 오리시절 pve 디자인이 전반적으로 이랬음)
세팅에 다양성이 보장되고 공략자체도 도파민뿜뿜되서
재밌고 그런거 같음.
확실히 하코섭만 보면 뭐 효율을 위해 극딜/극힐세팅을 하겠다? 그럴 여유가 없음.
닥치고 생존이 우선임 ㅋㅋ 그러다보니 뭔특성을 타더라도 일단 생존위주가 될수밖에 없고
(물론 어떻게보면 딜/힐보다 생존쪽으로 또다른 최적화가 되는것일 뿐으로 볼수도 있지)
생존만 보장되면 어떤 트리가 나와도 사람들이 크게 터치를 안함.
혹여나 나중에 게임을 개발하는 사람들이나, 내가 만약 게임개발을 하게된다면
이부분을 우선순위로 고려해둬야 할것같음.
플레이어들로 하여금 우선 살아남는것에 정신없게 만들기...
반대로 도파민 덩어리라 오래할 용도는 아니더라
반대로 도파민 덩어리라 오래할 용도는 아니더라
그런거 있긴 하지. 어그로도 불안정하니까 딜러가 딜만 잘 넣는게 자기 생존을 위협하고 그런것도 있어.
뭐 각자 취향이 있는거니까 최소한 자기가 이해할수 있는 범주의 재미를 가진 게임을 만들어야겠지 그보다 생존이 좋으면 그냥 와우말고 타르코프같은걸 하는게…?
그 생존이랑 와우 생존이랑은 완전 다르지;
단순해서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