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스포)의외로 조커가 진짜 못하던것

[루리웹-1562180323]

그것은 바로 변호

처음 변호를 하겠다고 나설때

그래도 찐따학개론만큼은 고담 제일의 경험과 고찰이 있으니 

승소만큼은 아니더라도

저 재수없는 대중과 판사, 검사의 가식덩어리를 벗겨내서

수치를 주던가

아니면 최소한 머레이 사건때처럼

관객에게만큼은 이해받을수있는 명 변호를 할줄 알았는데

그런거 없음

걍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해보고 처맞음

심지어 검사 얘는

제대로 된 변호사 있을때는 진땀 빼며 법정 다툼 하고 있었는데

조커가 변호한 후로는 증인 얘기 듣는거 빼곤 별것도 안함ㅋㅋㅋㅋㅋㅋ

[사쿠라치요.]

ㅂㅅ인증 제대로함 ㅋㅋ

[데드몽키]

스탠드업 코메디도 못하는 코미디언에게 너무 버거운 일이야

[루쉰의 봄]

변호사가 심신미약 밀어 붙일려고 자꾸 과거 흑역사 거론되는거 긁히니까 홧김에 저지른거 ㅋㅋㅋ

[burnwolf]

조커로 살던가(할리가 얘기한 것처럼) 아니면 정말로 할리와 세상이 바라던 것처럼 조커로 죽던가
어쨌든 조커로서 대중 앞에 나타나는 게 당시 유일한 목표니 뭐 변호 따윈 사실 필요없는 대목이었음
조커를 연기하면 되는 거라서

[침묵군]

그리고 아니나 다를까 얼굴 반쪽만 화상입어버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