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알바하면서 돌아다니다가 길냥이 많이 봤는데
오늘 10도 근처까지 가는 추운 날씨에 냥이들 행색이 초라하고 많이 추워보이더라
나는 일 마치면 따뜻한 물에 샤워하고 따뜻한 방에서 잘 쉬겠지만 녀석들은 차가운 길바닥에서 먹이도 구해야 하고 조금이라도 따뜻한 장소를 찾아 잠도 자야겠지
고양이에 비하면 나는 좋은 음식 배부르게 먹고 유복하구나
이런 생각 하다보니 좀 더 열심히 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너구리도 봤는데 걘 통통하고 따뜻해보여서 걱정할 필요 없겠더라
너구리?
오히려 너구리가 고양이 사냥을 할판이네 그정도면
재벌들이 우리들 보면서 그런 생각하려나 ㅋㅋㅋㅋㅋ
어찌 비교 대상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그렇게라도 행복하고 만족하면 됐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