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페그오) 7장 클리어

[프롬 망자]

이야... 타입문 세계관 최강자 오르트가 어떤 건지 절실히 실감했다.

서번트를 흡수해서 재소환 불가.

쓰러뜨린 줄 알았더니 각질에 불과하고 본체는 뒤에 있던 원반.

나중에 칼데아 소환 시스템을 해석해서 스스로를 재소환했을 때는 미친 새끼라는 말이 절로 나왔다.

심지어 이게 아종이라고? 범인류사의 건 더 세다고? 미친ㅋㅋㅋㅋ

대체 어떻게 죽인 건데 ㅁㅊㄴ앜ㅋㅋㅋㅋ

공룡들 이야기도 좋았어.

공룡들이 말하는 거에 익숙해지니 이젠 무기까지 드는 게 뭔가 삘하게 웃기던데.

담담하게 멸망을 받아들이던 그들이 뭔가를 남겨보겠다고 오르트를 막아 서는데 묘한 뽕이 차올랐음.

조금 아쉬운 건 테페우의 직사의 마안을 실제로 보고 싶었는데 간접적인 연출로 넘어가더라.

결론.

더 줘!!!

이런 재밌는 스토리 계속 먹고 싶어!!

쉬지도 않고 먹고 싶다고!!

지금 내 뇌가 오로트야!!

[무명군]

그거야 용자왕이니까...

[mjpastel]

걱정마 한그오에 언제쯤 들어올진 모르지만
그 뒤 시나리오 전부 다 좋으니까 ㅎㅎ

[psydriver]

설정을 보면 범인류사보단 약할 수 있는데, 아무튼 칼데아가 싸운 거랑은
확실히 엄청 더 강한 게 확실한 오르트를 잡은 용자왕. 사실상 당시 지구의
억지력이 동원할 수 있는 거 다 동원해서 겨우 이뤄낸 업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