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을 잡아먹는 게 좋지만,
착한? 인간을 잡아먹는 것에 불쾌감을 느껴서,(마치 사람이 무해한 동물을 귀여워하는 거처럼)
아무리 봐도 악한 인간만(인간의 시점에선 유해조수나 위험한 동물) 골라서 잡아먹는 괴인이 있다고 가정하고,
이 괴인은 처음엔 강도나, 강!간살인, 연쇄 살인범 같은 거리의 흉악범을 잡아먹다가,
어느새 거리에 그런 인간이 너무 줄어서 감옥을 습격하기 시작하고,(그 과정에서 감옥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죽었을 수도 있음)
그러다가 결국 발이 닿는 곳에 있는 감옥도 텅 비자,
흉악범들보단 작지만, 피해자가 있거나 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치는 상대적 경범죄나 민폐를 끼치는 사람을 잡아먹기 시작했을 때,
가면라이더 등의 히어로는 언제부터 개입해야 하는 걸까요?
사적제제는 범죄임.
사적제재는 인간이 인간 상대로 하는 거임. 이 경우엔 유해조수 토벌 문제 같은 거
의외로 그런거 한번씩 나왔음 가면라이더 카부토 초반에 악당만 징벌하는 웜이 등장하는데 이놈 뭐라고 하면서 퇴치했는지 기억이 안 나네...
카부토 쩔어...!
사실 그 소재를 한번만 다룬것도 아님 그뒤에는 의사가 일손 부족하다고 웜을 둘? 셋? 암튼 그정도씩이나 더 불러다가 자기 의태시켜서 환자 구하게 했는데 마지막엔 그 의사 죽이고 셋이서 진정한 의술을 어쩌고 하다가 퇴치당하기도 했고 ㅋㅋㅋ 그리고 카미시로 츠루기부터가 웜이 인간 몸을 덮어쓴 시점에서 본인 기억이 날아가고 그래서 인간으로서 모든 웜을 퇴치하고 누나의 원수를 갚겠다고 싸우는 상황인데, 사실 자기가 누나 원수였음. 그래서 마지막엔 어떤 의도를 가지고 어떻게 싸우든 자기 신념 관철해서 '마지막 웜' 인 카미시로 츠루기를 죽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