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내전(1945~1949)
국민당이 우세를 점햇을때 패트릭 헐리의 중재하에 휴전이 들어감. 그동안 중공은
일본군이 남기고간 소총 70만 정, 기관포 1만 4,000정, 탱크 700대를 획득하고 중국의 유일했던 공업지대(나머지는 중일전쟁 때 박살남)인 만주를 장악할수 있었음.그리고 얼마안가 다시 전쟁하면서 중공승리로 끝남.
''한국 전쟁이 끝났을 때, 이 나라를 둘로 갈라 놓은 군사 협정에 한국의 서명이 하나도 없었다는 거 알아요? 우린 그 협정장에 들어가지도 못했어요. 한국인들은 억압에 얽힌 긴 역사가 있어요. 하지만 계속해서 싸우고, 또 살아남죠. 한국인 전체가 예외예요."
-마블 코믹스: 시빌워2 중에서
한국전쟁(1950~1953)
다들 알다시피 한국전쟁 당시 한국군은 끝까지 북진통일 외쳤지만 염전론이 생긴 미국은 전쟁 그만하고 쫑냄.중국도 남의 나라 전쟁에 지쳤고, 김일성도 미군폭격받고는 그만하자고 스탈린에게 계속 졸라댐. 그래서 한국전쟁 휴전안에 한국군 서명 안들어가있는건 유명한이야기(뭐 실제로는 유엔군이 대리 서명한거라 한국군도 서명했다고 보는게 맞다.). 그뒤 어떤 지랄들이 벌어졌는지는 다들 알고 있으니 넘어가겠음.
베트남 전쟁(1955~1975)
아예 휴전이 공산진영의 대 자본주의 필살기 였음. 미국이 폭격을 때려서 북베트남군이 박살난다- 북베트남이 휴전을 제안한다.- 그동안 북베트남은 피해를 복구하고 대책을 마련한다.- 때가되면 다시 전쟁.
이걸 반복한결과 미국은 전쟁에서 지고만다. 북베트남이 남베트남을 공격해서 어쩔수 없이 우리 정의로운 미국이 개입해서 평화를 지킨다는 명분으로 시작한 전쟁이라 가능한 전술이기도 했다.
마지막 휴전협상으로 키신저와 레득토는 노벨 평화상 받는데, 레득토는 애초에 전쟁으로 통일할거라서 수상을 거부했고, 키신저는 받았다가 휴전1년만에 북베트남이 승리하면서 두고두고 놀림거리가 된다.
아프가니스탄-미국 전쟁(2001-2021)
가장 최근 전쟁이라서 다알거라고 보고, 이때도 명절이다, 잠시 휴전한다고 해서 계속 휴전했다. 결과는 미군철수하자마자 바로 멸망했다.
미국이 휴전! 하자고 하면 대부분 나라 멸망으로 이어지는데 참 잘도 휴전하겠다 싶다.
그나마 이스라엘은 압도적 갑이라서 휴전한다고 나라가 망하진 않지. 우크라이나는 나토 가입 못하면 곧 멸망할게 뻔히보이는데, 휴전을 강요받고 있으니 안타까울 따름이다.
참고로 이스라엘도 휴전 덕에 세워진 니라다 휴전하기 전까진 예루살렘도 따이던 신세였음
지들이 휴전이 얼마나 전쟁을 빡세게 만드는지 아니까 절대 휴전안하는것
미국이 생각보다 거근 조루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