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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에서 이어짐
정신과 의사분과 인터뷰 하던도중
내 스스로에 대해서도 당연히 물어본건 있지
그중 하나가
"혹시 나는 미친게 아닐까? 그냥 정상인인척 생활하지만 미쳐버린게 아닐까?"
라는 생각 같은건 정신병적 증상 아니냐고 물어보니
오히려 그런 생각을 하는게 건강한 정신이라고 말해주더라
자신에 대한 고찰이 확실하고 그에대해 의심할수 있으면
정신이 건강한 사람이라고
진짜 힘든 사람은 오히려 반대로 본인이 멀쩡하다고 말한다고
단 구분해야될 점은
평소에 어떤 생활을하고 어떤 감정을 지니며 어떤 생각을 하냐에 따라 다르다곤 말하더라
저게 간혹드는 생각이 아니라 계속해서 머리에 맴돌면 그건 상담해야될일이고
평소에 나는 괜찮은데 주변에서 "힘들어보인다"같은 말 나오면 그것도 상담해야되며
나는 늘 우울하다 생각되면 그것 자체도 상담해야될 일이다
주변에서 평소와 다르다 말하면 의심되더라도 무조건 병원에 방문해 보는게 맞다고하고
더 좋은건 가까운 인물 가족,애인,친구 등이 "너 힘들어 보인다"라고 말하면 그건 거의 120% 확실한 신호라고
이런 이야기하다가
그럼 개인화되는 사회에서
사람들이 정신건강을 위해 무엇을 해야되냐고 물었는데
답이 "부모님이 해주신 말들 기억해라" 였어 ㅋㅋ
좋은 정신건강을 위한건 이미 다 잔소리로 들어본것들이라고
일찍 자라
제떄 밥 챙겨먹어라
인스턴트만 먹지말고 몸에 좋은것도 먹어라
운동좀 해라
너무 xx만 하지말아라
이런것들이 다 정신건강을 위한것들이라고
건강한 육체에는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은 늘 어떤 시대든 똑같이 적용된다고
내가 어릴 때 집에서 하던 말 컴퓨터 하지 마라 공부해라 밥먹어라 돈없다 컴퓨터 하지 마라 공부해라 밥먹어라 돈없다 컴퓨터 하지 마라 공부해라 밥먹어라 돈없다 ㅅㅂ
스스로의 문제를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으면 정신적으로 건강할 확률이 높지. 스스로를 의심하지 않는 상태가 제일 위험하고
문제는 그걸 본인스스로가 구분이 힘들다는게 안미쳤는데 미친건아닌가 의심하는건지 진짜 미쳤서 평소에는 몰랐다가 어느기점으로 순간 인식한건지... 그래서 주변사람들의 신호가 더 확실하다고
내가 어릴 때 집에서 하던 말 컴퓨터 하지 마라 공부해라 밥먹어라 돈없다 컴퓨터 하지 마라 공부해라 밥먹어라 돈없다 컴퓨터 하지 마라 공부해라 밥먹어라 돈없다 ㅅㅂ
공부해라 밥먹어라는 남았으니 럭키비키자너~ 그리고 돈없다 자체도 금전적인 여유가 인생에 여유를 준다하는 부모님의 가르침이자너?
저 소리 하고 외식하고 오더라
밥먹어라는 소리는 밥 먹는 도중에 듣는 소리임
엑... 좋은 반면교사분들이 되었으니... 럭ㅋ...... 사는동안 좋은일 많길 빌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