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던전 공략 (Dungeon Quest) ~환상열석 유적(기리오느의 성전)~
1. 술즈 남동쪽에 섬이 있다.
2. 마비에 걸리니 파라라이체크를 전원 장비하자.
3. 유적 안. 첫 번째 이벤트.
4. 두 번째 이벤트.
5. 세 번째 이벤트.
6. 네 번째 이벤트.
7. 힐다의 전기구로 부유물을 맞추는 방이 있는데... 초탄 던지는 게 꺾이는 위치를 나타내니까... 소용돌이 부분은 회전 방향을 이용해 전기구를 휘게 만들면 된다.
8. 성전 안쪽에서 기리오느.
9. 성전 밖에서.
10. 입수 아이템
씨름군 구미, 파라라이체크, 회련석, 갑옷: バウルスタング(바울스탱), 마인드 에메랄드, 애플구미(벽에 가려져 있다.), 엘릭실, 타롯: ヴィスコンティ(비스콘티)
11. 등장 몬스터
ハ?マッス(하맛스), ラムソウル(람소울), エラクティ(에라크티), レンメデュズ(렌메듀스)
1. 술즈 남동쪽에 섬이 있다.
유진: 이것은...!?
티트레이: 이것이 힐다의 부모님이 힐다를 데리고 왔다는 장손가?
힐다: ...틀림없어. 난 이곳에 온 적이 있어.
애니: 여기에 대체 뭐가...? 성수랑 관계가 있을까?
???: 힐다... 너는 과거에 부모님과 함께 여길 찾아왔다. 난 성수 기리오느.
너의 부모님은 너를 위해 이곳에 왔다. 너는 어째서 이곳에 왔는가?
힐다: ...성수의 힘을 손에 넣기 위해서.
기리오느: 어째서 성수의 힘을 필요로 하는가?
힐다: 세계를 뒤덮고 있는 사악한 사념을 정화하기 위해...
기리오느: 그 대답에 거짓은 없는가. 너의 마음에 망설임은 없는가.
힐다: 망설임 따위는 없어... 아무 것도 망설일 게 없어.
기리오느: ...그렇다면 내가 있는 곳으로 오라. 모든 것이 분명히 밝혀진다.
힐다: ...갈 게.
3. 유적 안. 첫 번째 이벤트.
암질: 서두르자...
나이라: 힐다, 힘내거라.
힐다: 엄마...!? 저 사람이... 아버지...!? ...그래... 이것이 성수의 시련이라는 거군...
클레어: 시작됐군요... 힐다 씨?
힐다: 응... 드디어...
4. 두 번째 이벤트.
아기울음소리: 응애! 응애! 응애!
암질: ... 이 녀석이 우리들의 딸인가. 눈과 코가 널 꼭 닮았군. 분명 크면 아름다울 거야.
나이라: 아... 하지만, 여기 봐요. 입은 당신을 꼭 닮았어요...
암질: 아.. 멋지다. 이 아이는 우리들의 희망이야...
나이라: 이름말인데... 힐다... 어때요?
암질: 힐다... 음. 좋은 이름이군.
나이라: 아주 오래 전부터 생각해 놨던건데 이 아이가 맘에 들어할까?
암질: 물론이지. 안 그러냐, 힐다! 무슨 일이 있어도 지키자... 우리들의 힐다를... 이 아름다운 생명을...
『어린 힐다』
힐다: 돌려줘!!
꼬마아이: 싫어! 자, 패스!
꼬마아이: 빼앗을 수 있으면 빼앗아 봐! 하하하하.
힐다: 제발 돌려줘... 돌려줘!!
아이들: 으아아악!!
남자: 대체 무슨 일이냐?
꼬마아이: 저 아이가... 저 아이가 화를 내면서 우리들한테...
남자: 이 녀석. 왜 사이 좋게 지내지 않는 거냐... 아니 저렇게 기분 나쁜 휴마가 있다니...
힐다: ...어째서 기분이 나빠? 나, 어디가 이상해?
남자: 너... 그래. 가쥬마와 휴마 사이에서 태어난.... 그랬었군...
힐다: 그게 무슨 말인데?
남자: 넌 휴마도 가쥬마도 아닌 잡종인 하프다!! 우리 아이한테 얼씬도 하지 마라!!
힐다: 하프가 뭔데? 하프는 기분이 나쁜 거야...?
저기, 하프가 뭔데.... 내가... 하프라서 안 되는 거야...?
『현실로 돌아온 힐다』
힐다: 나는... 하프...
클레어: 힐다 씨......
힐다: 계속 가자.
5. 세 번째 이벤트.
아기울음소리: 응애! 응애! 응애!
나이라: 힐다... 힐다... 정신 차리거라, 힐다...! 여보, 어쩜 좋죠...! 힐다의 열이 내려가질 않아요!
암질: 역시, 가쥬마와 휴마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의 몸이...
의사도 소용없고, 약도 안 통하니... 이를 어쩌면 좋지!
나이라: 과거에... 서쪽 섬에 신비한 힘으로 가득찬 유적이 있다는 말을 들었어요.
혹시 그 힘이 있다면...
암질: 이제 달리 기댈 곳도 없다. ...가자, 나이라. 힐다를 죽게 할 수는 없다...!
『유적 안』
나이라: 여, 여보...!! 힐다가 울지도 않아요... 서두르지 않으면...!!
암질: 빨리 가라!! 이놈은 내가!! 이야아아아아!!
힐다: 아버지!!
『유적 안』
힐다: 꺄하하하하!
나이라: 여보...!! 힐다가... 힐다가 이렇게 건강하게 웃고 있어요...
암질: 그래, 이제 문제없다... 우리들의 아이는... 힐다는 강한 아이다!!
『어디선가』
남자: 으아아아악!!
토마: ...대단한 힘이군! 이것의 하프의 힘... 멋지다, 힐다. 질바 님의 말씀 그대로다...
넌 최고의 병사가 될 수 있다. 널 키운 보람이 있었다.
자, 다시 한번 더 나에게 보여다오!! 너의... 하프의 힘을.
힐다: ......
토마: 봐줄 거 없다. 이놈들은 모두 죄인이다.
남자: 시, 싫어, 살려줘!! 괴물... 오지 마... 오지 마!! 끄아아아아악!!
『현실로 돌아온 힐다』
힐다: 괴물...
클레어: ......
힐다: 아니야... 아니야...
6. 네 번째 이벤트.
토마: 어디까지 도망칠 샘이지? 나 토마, 그렇게 참을성이 있는 편이 아니다.
계속 성가시게 하면 살 수 있는 보장은 없다.
암질: ... 내 목숨을 바꿔서라도 아내와 딸을 지킨다!!
토마: 그 각오는 좋다. 허나!!
암질: 으아아아아아...!!! 나, 나이라... 힐다...
힐다: 아버지!!
나이라: 여, 여보!! 안 돼!! 어째서!! 어째서 이런 짓을 하는 거야!! 딸을... 딸을 돌려줘!!
토마: 꺼져라... 같은 가쥬마이기에 동정을 배풀어 주겠다.
나이라: 안 돼... 안 돼에에에에!!
『카레기아 성』
힐다: 나에게 할 말이라는 게 뭐야?
카레기아 병: 부담된다... 난, 네 훈련 담당을 맡고 있는 것뿐이야!
힐다: 그, 그게 무슨 뜻이야?
카레기아 병: 하프 따위가 날 좋아해 봐야... 난 오히려 곤란하다는 뜻이야!!
힐다: ......
카레기아 병: 그러니까 그런 눈으로 날 쳐다보지마. 알겠냐.
힐다: 나는... 나는... 꺄아아아아!! 이런... 이런 뿔이 있기 때문에...
『텔 아라 가도』
티트레이: 어떤 이유가 있던간에 부모에게서 받은 소중한 생명을
함부로 버리는 걸 난 눈 뜨고 봐줄 수가 없단 말이야!!
베이그: .....어째서냐. 하프의 뭐가 잘못 됐다는거냐.
힐다: ....당신은 몰라......어느 쪽에 가도 돌팔매질만 받은 내 기분을 알리가 없어!!
하프 같은 걸로... 태어나고 싶지 않았어...
『기리오느의 신전』
힐다의 그림자: 뭐야... 하프라는 게 뭐야!! 아무도 받아주질 않는데 이 몸을 버리면 안 된다는 거야!?
난... 난 누구야!!
베이그: 지지 마라... 힐다... 시련 따위에... 시련 따위에 지지 마라...!
힐다: ...알고 있어...
8. 성전 안쪽에서 기리오느.
힐다: 당신이... 성수 기리오느!?
기리오느: 그렇다. 내가 기리오느다.「자신이 누구인지를 알라. 길은 그대 안에 있다」
...넌 이 의미를 찾아내어 여기까지 왔다...
여기까지 오면서 네가 본 모든 것은 네 몸에 새겨져 있던 역사.
즉 너 자신. 하지만, 너의 망설임은 여전히 그 마음 속을 휘젖고 있는 것 같다.
힐다: ......
기리오느: 따라서 난 너의 소원을 들어주기로 했다.
힐다: 나의 소원...!? 이건...
기리오느: 순수한 휴마와 가쥬마의 신체다. 네가 바라던 아름다운 신체다. 네가 좋아하는 걸 주마.
힐다: 나는.... 내가 바라는 건...
남자: 아니 저렇게 기분 나쁜 휴마가 있다니...
카레기아 병: 넌 휴마도 가쥬마도 아닌 하프다.
힐다: 하프의 뭐가 잘못 됐다는 거지!?
토마: 가쥬마가 되어라. 우리들과 같이 아름다운
가쥬마가.
힐다: ...싫어!
아가테: 휴마야말로 아름다운 것. 휴마의 신체를 선택하라.
힐다: 아니야!! 그렇지 않아!! 그런 건 필요없어!!
미리처: 이런 흉칙한 신체를 버리지 않는 한 우리들이 있을 곳은 없어. 이대로 하프로 살 생각이냐?
힐다: 그만해!! 그만해!!
힐다의 그림자: 빨리 선택해! 휴마로 할래? 가쥬마로 할래? 드디어 소원이 이루어지는 거야!!
힐다: ... 필요없어... 난 휴마의 몸도 가쥬마의 몸도 원하지 않아... 난... 필요없어!
기리오느: ...순수한 신체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그건 너의 본심이냐?
뿔을 부러트릴 정도로 증오했던 하프의 몸을 가지고 살아도 좋다는 말이냐?
힐다: 내 몸은... 아버지와 어머니가 준 이 몸은...내 자랑이야.
기리오느: 그럼, 시험을 해보겠다... 너의 마음에 망설임이 없다는 사실을.
네가 나의 힘을 받을 만한 자격이 있는가를...
너 자신을 뛰어넘어라. 이것이 최후의 시련이다.
★ 보스 공략 (Boss Data) ~힐다~
주문 영창 시간이 0.5초 이내다. 바닥에 마법진이 보이면 이미 발동이 된 후. 계속 때려서 괴롭히는 수밖에 없다. 다행히 강체는 없으니까.
『전투 후』
힐다: 난 뛰어넘을 거야... 나 자신을 뛰어넘을 거야!! 으아아아아아!!
기리오느: 훌륭하다... 지금까지의 너는 하프라는 사실을 거절하며 그 힘을 해방하길 주저해 왔다.
하지만 너는 하프인 자신을 받아들여 과거를 이겨냈다. 지금 네가 발한 빛이 그 증거다.
힐다: ...하프가 아니야... 난 절반씩 섞인 하프가 아니야. 난 가쥬마이기도 하며 휴마이기도 해.
그리고 가쥬마도 휴마도 아니야. 난... 사람... 그저 사람일 뿐이야.
기리오느: 그것이 네가 찾은 해답이냐?
힐다: 그렇게 대단한 건 아니야. 난 그저 깨닳은 것뿐.
...내가 누구인가 라는 사실에. 그리고... 뿔을 꺾지 말았어야 했다 라는 걸...
기리오느: 힐다여. 내가 가진 빛의 힘을 원하는가?
힐다: 원한다.
기리오느: 포르스를...
힐다: ......
기리오느: 네 부모가 여기를 찾아왔을 때 난 그 두 사람에게 태어난 하프 아이에게서 희망을 느꼈다.
종족이라는 의식을 바꿀 계기 중 하나가 될 지도 모른다고.
힐다: 내가... 희망...?
기리오느: 그 몸으로 살아가기를 결심한 너의 모습에 사람은 희망을 보게 될 것이다.
그 몸을 자랑으로 생각하는 너의 마음은 사람들의 희망이 될 것이다.
네가 나의 빛의 힘에 압도당하지 않기를 바란다.
힐다: ......
기리오느: 유진... 환상의 섬을 찾아라. 그것이 최후의 성수, 랜드그리즈로 가는 길이다.
유진: 랜드그리즈... 환상의 섬을 찾아라...
기리오느: 자, 가거라. 남은 시간은 얼마 없다.
유진: 서두르자.
※ 귀중품: 光のアメジスト(빛의 아메지스트)
※ 힐다는 오의: 디바인 세이버 습득 가능.
클레어: 힐다 씨...
힐다: ...응.
9. 성전 밖에서.
클레어: 힐다 씨, 수고하셨어요!
힐다: 클레어...
티트레이: 기리오느한테서 뭘 봤는지는 모르겠는데... 드디어 좋아진 모양이구나.
어머니와 아버지... 그리고 자신을 말이야...
힐다: ...응.
베이그: 마지막은 유진인가.
유진: 음. 그렇군.
애니: 하지만, 환상의 섬이라는 걸 어떻게 찾으면 될까요...
마오: 환상이라고 하면 프란츠 씨지.
베이그: 아직 노르젠에 있으면 좋을 텐데.
[074] 환상의 섬을 찾아서
1. 아가테 편
『카레기아 성 입구』
카레기아 병: 휴마 민간인이 성에 무슨 일이지?
아가테: 질바... 질바=마디간 님에게 드릴 말씀이 있어요.
카레기아 병: 이야기라면 내가 들어주지.
아가테: 그 분 이외에는 이야기 할 수 없어요. 이건 나라에 중요한 이야기에요.
카레기아: 이런 작은 계집이. 휴마 주제에...!!
사레: 위험한 발언이군.
카레기아 병: 다, 당신은...
사레: 카레기아 군의 병사인자가 종족주의를 부추겨 어쩌겠다는거지?
카레기아 병: 시, 실례했습니다.
사레: 흥... 난 별 상관이 없지만. 그것보다 이 아가씨를 보내주지 않겠나? 나랑 아는 사이거든.
카레기아 병: 하지만, 경비담당으로서는 신분을 알 수 없는 민간인을 보내기엔...
사레: 거기다 휴마의 여자인데다가 휴마인 나와 아는 사이니까?
카레기아 병: ......
사레: 자, 들어가실까. 오랜만이군. 클레어 양.
아가테: ......
『성 안』
아가테: 고마워요. 당신 덕분에.
사레: 당연한 일을 한 것뿐입니다. 여왕님을 지키는 건 왕의 방패가 해야하는 임무니까요.
...안 그렇습니까, 아가테 님?
아가테: ......
사레: 질바 님이라면 지금 제의장에 있습니다.
아가테: 제의장에?
사레: 축제가 시작됩니다.
아가테: 무슨 말이죠?
사레: 자신의 눈으로 직접 확인해 보는 게 어떻겠습니까?
아가테: 당신은 대체 무슨 꿍꿍이죠?
사레: ...죽을 정도로 열심히 하는 사람을 난 좋아하지요. 크크크...
아가테: ......
『옥상 제의장으로』
질바: 지금 우리나라는 두 종족의 대립으로 번롱당하며 도시는 증오로 가득차 있다.
이런 상황을 파생시킨 건 휴마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이 여파로 인해 항상 고통을 당하고 있는 것은 우리들 가쥬마다!!
우리들 가쥬마가 가만히 있는 동안 휴마는 성장을 해갔다.
어리석은 자들을 일깨워 다시금 평화로운 고향을 되찾기 위해서 이제 전쟁은 피할 수 없다.
우리들은 이긴다!! 우리들 선량한 가쥬마를 학대하며 세력을 넓히고 있는 적에게...
평화를 어지럽히는 휴마들에게 보여줘야 하지 않겠느냐.
우리들은 무서워하고 있는 게 아니다. 전쟁은 우리들이 바라는 바다.
이제 두 번 다시 우리 가쥬마는 얻어맞지 않는다!!
아가테: ...질바... 어째서... 네가 이런 말을 하다니... 어째서...
남자: 어이, 휴마가 있다!! 사로잡아라!!
『성 입구』
아가테: 무슨 수를 써야 해...
사레: 축제는 재미있었습니까? 아가테 님.
아가테: 가르쳐 줘, 사레. 질바는 어째서 저런 말을.
사레: ...흐흐흐흐... 그게 질바 님의 정체입니다.
아가테: 뭐라고?
사레: 그 자리에 서기 위해 고생 많이 했잖습니까. 여왕님은 꼬득이고 의식을 했다던가...
아가테: 그, 그럴수가... 설마, 질바가...
사레: 조만간에 휴마와 가쥬마의 전면대결이 벌어지겠죠.
아가테: 질바... 그 질바가...
사레: 사람의 마음 따위는 믿을 게 못 된다. 그런 걸 믿은 당신의 잘못입니다.
아가테: ......
사레: 흐흐흐... 기분 어떻습니까? 다른 사람을 믿을 결과 지위도 신체도 잃고 무일푼.
....아, 원했던 몸은 손에 넣었죠? 손에 못 넣은 건 그 사람의...
아가테: 닥쳐!
사레: 흐흐흐... 앞으로 어쩌시게요, 아가테 님?
아가테: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걸 할 뿐이야...
사레: 어이구... 조금 못 보는 사이에 여왕님다워지셨군요. 라드라스 님에게 보여주고 싶을 정도로...
아가테: ......
2. 베이그 편: 노르젠 도구점 앞에 가면 프란츠를 만날 수 있다.
『노르젠 도구점 앞에 가면 프란츠를 만날 수 있다.』
프란츠: 여, 자네들!
마오: 저기 프란츠 씨, 환상의 섬에 대해 들어본 적 없어?
프란츠: 7대 환상 중에 환상의 대륙이라는게 있는데 그것일 가능성이 있겠군.
유진: ...그럴 가능성이라면... 이미 발견이 되었습니까?
프란츠: 바닷사람이라면 무언가 알고 있지 않을까 싶어 바다 근처에 있는 마을을 조사하고 있긴 한데...
클레어: 그럼, 우리들도 그쪽으로 조사해보지 않을래?
베이그: ...그래, 그게 좋을 것 같다.
3. 벨사스 항구
『항구에 있는 선원』
선원: 환상의 섬이라... 예전에 이상한 녀석이 와서 그런 말을 했었지.
힐다: 이상한 녀석...?
선원: 「해적의 보물을 끌어올려 주면 보답을 해주겠다」라던가... 하지만, 이쪽도 일이 바쁘거든.
선원: 환상의 섬 말인가요? 벨사스에 사는 녀석이 요전에 그런 말을 했었죠.
「난 해적의 자손이다」라니 뭐니 했는데. 자세한 건 까먹었습니다.
4. 벨사스 도구점 오른쪽 길가 민가에서 마우로를 찾는다.
마우로: 오오! 너희들이구나! 날 기억하고 있나? 바르카 수용소에서 도움을 받았었지!
성의의 표시를 하고 싶지만 아쉽게도 무일푼이야.
선조님의 보물만 찾을 수가 있다면... 실은 내 조상님은 전설의 해적 아이프리드야.
베이그: 해적왕, 아이프리드...?
마우로: 과거에 카레기아 바다에서 활개를 쳤던 유명한 해적이지! 그 선조님의 항해일지를 읽다보니...
놀랍게도! 그곳에 보물의 숨겨진 장소를 나타내는 암호가 적혀 있었어.
마오: 대단하다! 그래, 그 보물 찾았어?
마우로: 암호는 푼 거 같은데 배도 없고 이상한 녀석들에게 부탁하기도 뭐하고...
휴.... 이제 조금만 더 하면 보물을 찾을 수가 있는 건데...
베이그: 그 보물이 있는 곳은?
마우로: ...너희들이라면 보여줘도 괜찮을까나. 자, 이거... 내가 푼 암호의 메모야.
베이그: 뒤에 쓰여 있는 건 뭐지?
마우로: 그건 암호와 함께 쓰여 있던 그 날의 일지지.
티트레이: 어디 어디... 「주변은 깊은 안개. 우리들은 얕은 곳을 찾아 그곳에 보물을 숨겼다.」
음음... 「그 때 우리들을 보았다. 지도에 없는 거대한 섬의 그림자를.
...안개가 걷혔을 때는 그 섬은 이미 없었다. 헤엄이라도 쳐서 간 것인가... 아니면...
환상이 었나...」 어이 이건 그야말로 환상의 섬이잖아!
베이그: 거기에 가면, 환상의 섬을 찾을 수 있을지 모른다.
마오: 그래! 환상의 섬과 함께 보물 찾기도 해보자!
베이그: 우리들은 배를 가지고 있다. 괜찮다면 대신 보물을 찾아줄 수도 있는데...
마우로: 정말이야? 너희들이라면 믿을 수 있을 것 같으니 부탁할 게!
티트레이: 좋아, 맡겨두라구!
※ 귀중품: 暗?メモ(암호메모) 입수.
마우로: 너희들 지도에 표시를 해놨어! 뒷일을 부탁해!
5. 지도 보면 바르카 북쪽, 미나르 동쪽 해상에 화살표가 그려져 있다.
『소용돌이 위에서 ×버튼』
베이그: 이 주변이 환상의 섬인가...?
마오: 우선 보물을 찾아보자♪
애니: .....여기가 아닌 지도 몰라요.
유진: 다른 곳으로 가보자. 우리들한테는 시간이 없다.
『잠시 기다렸다가 다시 ×버튼』
베이그: 해적왕이 환상의 섬을 봤다는 곳이 이 주변인가...?
티트레이: 눈에 보이는 건 온통 바다, 바다, 바다... 뿐인걸.
유진: 음...
힐다: 아, 아니? 배가 흔들리고 있어!?
마오: 흔들린다기 보다는 누가 잡고 흔들고 있는 거 같아!!
애니: ...뭔가가 와요!!
『일반 전투 후』
마오: 휴, 위험했다. 바다는 정말 무서워.
티트레이: ...에엥? 저거! 보물상자 같지 안냐?
클레어: ...저것이 아이프리드의 보물? 바이라스와 함께 떠오른걸까.
마오: 환상의 섬은?
유진: 여기가 그 해역이라고 한다면 환상의 섬이 나타날 지도 모른다. 잠시 기다려 보자.
티트레이: 우선 바물부터 견인하자.
※ 귀중품: 海賊の?箱(해적의 보물상자)
마오: 근데 언제까지 여기에 있을 거야? 해가 지려고 하잖아.
힐다: 환상의 섬은 커녕 고래 한마리도 안 오는 걸.
유진: ...그렇군. 그렇다면 회수한 보물상자를 마우로한테로 가져가 보자.
※ 전원 칭호: 트레저 헌터 습득.
6. 벨사스의 마우로를 찾아가자.
마우로: 보물은 찾았나?
베이그: 그래... 내용물은 확인 못했지만 보물상자 같은 걸 찾아냈다.
마우로: 오오오!! 정말!? 너희들에게 부탁하길 잘했어!! 이, 이것이... 선조님의 보물...
유진: 그럼 좋겠는데 말이야.
티트레이: 뭐냐? 걸래 같은 종이는...
마우로: 이건... 고대의 지도와... 으아아악... 또 암호가 쓰여져 있잖아!
거기다, 이번의 암호는 저번 거보다 더 복잡하잖아...
하지만, 이번 건 분명이 보물의 위치가 적혀 있는 게 틀림.....없겠지?
티트레이: 어이구... 보물이 보물의 지도였다니.
마우로: ...좋아, 결심했다!! 이 지도도 암호도 너희들에게 줄게!
※ 귀중품: 古代の地?(고대의 지도) 입수.
베이그: ......
마우로: 문제없어. 너희들이라면 선조님의 보물을 찾아낼 수 있어!!
난 알 수 있다니까... 너희들에게는 재능이 있어! 열심히 보물을 찾아 쌤쌤해야지!
베이그: ......
『여관』
티트레이: 저 녀석 우리들을 철썩 같이 믿고 있네. 우리들이 삥탕친다는 생각은 안 드나?
마오: 하지만, 어쩌지? 환상의 섬을 찾을 때까지 계속 그 장소에 갈 거야?
유진: 그러는 수밖에 없겠군.
마오: 엥? 뭐야!!
힐다: 응...? 저기 잠깐만.
베이그: 왜 그래?
힐다: 어딘가 모르게 이 지도... 이상하지 않아?
티트레이: 이상해? 뭐가 이상하다는 거야?
힐다: ...잘 모르겠는데 위화감이 느껴져... 넌 어때?
베이그: ...위화감... 이 지도에...?
※지도를 조사할 때 새니타운 쪽을 찝어보자. 지도에는 새니타운이 표시되어 있지 않다.
베이그: ... 이 근처는 새니타운 지방이군...
분명 새니타운은 섬 위에 만들어졌어. 근데... 이건가...?
마오: 베이그, 뭐 알아냈어?
베이그: 이 지도에는 새니타운이 없다.
마오: 어, 정말이네!!
힐다: 그래서 위화감이 느껴졌군.
애니: 하지만, 그건 이 지도가 그려졌을 당시에는 새니타운이 없었다는 이야기 아닐까요...?
마오: 그렇겠지....
클레어: 혹시, 새니타운이 환상의 섬이 아닐까?
베이그: 새니타운이 환상의 섬?
클레어: 아이프리드의 일지에 써있었잖아. 섬이 헤엄쳐서 간 것인가... 하고.
그게 토요호우스 강하구에 온 거라면?
유진: ...어떻게 된 건지는 모르겠지만 조사해볼 가치는 있군. 새니타운으로 가자.
즐감하세요.
감사합니다 ^^ 이제 얼마안남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