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미 우주선 태우기전에 리드에게 넘겼습니다ㅠㅠㅠ
기차에서 고백하지 않았다면 진짜로 우주선 태워서 보내주고 싶었지만......
어차피 본편 앤딩을 보았던 상태였기 때문에 v는 희망이 없다는걸 알고있는 상태였어서 그런지 소미에게 배신감은 덜(?) 드네요.
앤딩까지 가는 연출은 정말로 재미있고 좋았습니다.
본편 연출보다 훨씬 좋았네요.
50시간 정도 플레이 했는데 거짓말 처럼 딱60레벨에 앤딩이였습니다.
사펑은 진짜 환골탈태가 맞네요.
제 기준으로 정말로 고티급이라고 생각합니다.
보내주기 아쉬운데 이대로 본편앤딩 한번더 볼까(3회차...;;;) 아니면 좀 묵혀두었다가 새게임으로 시작할까 고민이네요.
레벨이 100까지만 있었어도 좋았을텐데 ㅎㅎ
사펑 후속작이 과연 나와줄까 궁금합니다.
진짜 너무나 개취인 게임인데 10년후엔 볼 수 있겠죠;;;;;;
본편도 DLC도 너무나 재미있었습니다!!!!!!!